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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나와 세상의 연결선

나와 세상의 연결의 단절


시간의 활용

시간의 허비


나의 친구

나의 적


누군가는 전자를

누군가는 후자를

누군가는 모두를

 

나는?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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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정을 바라본다
그 안엔 네가 있다
바로 옆에 있지만
말 한 마디 나누기 힘든
너는
바깥 세상에서 등 돌리고
오직 손 안의 세계만을 들여다보는
너는
마치
스마트폰 안에서만 존재하는 사람 같다
다시 화면을 본다
그 속엔 방금 전과는 또 다른 표정의
네가 화소에 묶여 멈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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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분명히 내려놨을텐데..
왜 또 들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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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루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
난 너로 모든 걸 하고 모든걸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나의 무기이자 약점
널 잃어버릴까봐 겁도나
그렇게 되면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겠지
널 찾으려고 신고하는거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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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너와 1분이라도 떨어지면 괴롭다. 혼날때 밥먹을때 화장실 갈때도 나와함께하지 너가 아프고 더이상 살수없으면 나는 바로 신나는 마음에 새로운 친구와 친해져 너를 잊고 그친구와의 시간을 보내겠지 우리의 시간은 몇년이 기본지기 나는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지 그리고 하나 둘 사라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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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루종일 나랑 붙어있어야해 
언제 알림이 올지 모르니까 
한 가지라도 놓치지 않을거야 
너는 지금 어떤 화면을 보고있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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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은 간다.
내가 아무리 붙잡고 싶어도 
시간은 흘러간다.
내가 이 세상의 시계를 다 부서버린다고 하여도,  
시간은 흘러간다.
마치 잡을래야 잡을 수 없는 강물처럼. 
시간은 우릴 무시하고 유유히 흘러간다.
모두가 알지만, 글쎄.
모두가 이것을 다 받아들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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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워진다
그리고 그시간을 어떡게쓸지는 사람마다 틀리다
그러니 당연히 결과도 사람마다 틀릴수밖에
하지만 세상은 그걸 허락라지않고
모두에게 똑같은 방법과 똑같은 결과물을 내노으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에게 도움이되는것이 과연잇을까?
계속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것을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같은 결과를 내는것이 과연 우리에게 좋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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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죽음, 사랑, 고통, 원한, 너무나도 무거운 의미의 단어.
 비록 세상은, 인터넷의 짧은 자작 소설들은 그리 무거운 단어를 깃털만도 못하는 가벼운 무게의 단어로 만들어버린다.
 죽움도, 사랑도, 고통도, 원한도
 너무나도 가볍게 만들어버리고, 지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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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두가 공평한 것

공평하려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만 치우쳤다는 정의를 내리는 건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불확실한 인간이다.
기회, 시간, 죽음조차 인간의 잣대에서
충준히 치우칠 수 있다.
공평한 것은 없지 않을까?
세상에 공평함이라는 게 있다면
신이 내리는 사랑이면 좋겠다.
신의 사랑마저도 공평하지 않다면 끔찍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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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두가 공평한 것

세상 모두가 공평한 것?
태초에 시작은 공평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달라진다
공기도 더 이상 공평하지 않았다
윗 사람들이 어질러논 하늘 아래에 사는 이들은
깨끗한 마을의 이들을 부러워 했다
재산도 더 이상 공평하지 않았다
돈을 가진 이들은 계속해서 돈을 불려갔고
적은 이들은 계속해서 살기 위해 일을 했다
법도 더 이상 공평하지 않았다
법 뒤에서의 비리는 죄를 흰색으로 덧칠하려 했고
피해자는 물감 밑에 뭍혀만 갔다
사랑도 더 이상 공평하지 않았다
조금 다른 이에게의 시선은 따가워져만 갔고
따가운 시선은 점점 멀리 퍼졌다
모두에게 유일하게 공평한 것이란...
잘 모르겠다
내가 공평히 나눈다면
공평하게 되돌아오는 것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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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상

콜록 콜록
기침이 허공에 흩어지자, 몸 상체에서 휘휘 돌고 있던 약한 기운조차 사방으로 흩어져 사라진다.
시원한 공기를 왼쪽에서 맞고, 몸과 함께 고개를 그 방향으로 돌려누워 베란다 창문 너머를 바라본다. 
차가운 바람에 빳빳이 일어선 팔다리의 털을 연상시키는, 뼈대들만 보이는 동네 야산의 나무들.
그 앞에 보이는 로보트처럼 생긴 옆 단지의 아파트, 같은 단지의 아파트.
그 앞에 보이는 바깥 풍경 액자를 3/10 쯤 가리는 창살, 그 앞에 미세한 존재감의 곤충망과 창문.
그 앞에 보이는 한 줄로 널려서 바람에 휘늘휘늘 흔들리는 빨랫감들. 그리고 그 아래에, 창문에게 하얀 빛을 받고 있는 화분 속 건강한 식물들. 
그리고 아빠가 베란다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와 베란다 창문과,베란다와 내 방을 구분짓는 커다란 유리문을 닫음으로써 없어진, 차가운 바람에 담겨 있었던 그 모든 것들.
지금은 이것만이 내 작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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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개와 늑대의 시간

누가 나의 아군인지 적인지 알수없는 세상
주나라의 무왕은 친구와같은 신하 10명과 같이해서
천하를 얻었는데
내가 믿어 의심치 않은 사람들이 
내등에 칼을 꼽고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