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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식빵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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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없으면 먹고싶은 너란 식빵
곱게 편 누텔라와 바삭한 식빵이 생각나는 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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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카레 식빵

치즈 느끼하다 부들부들하다
카레 느끼하다 부들부들하다
식빵 느끼하다 부드럽다
치즈는 느끼한 것도 있고 신것도 상큼하기도 하다
카레는 느끼할때도 있지만 맵고 달콤하기도 한다
식빵은 느끼하고 부드럽지만 그래서 좋다
치즈와 식빵과 카레 다 좋다
그런데
치즈식빵 좋고 치즈카레도 좋다 카레식빵도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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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카레 식빵

치즈카레식빵
다 좋아해><
살 쪄
먹지말아야지
배고파..
치즈카레식빵
다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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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카레 식빵

 빵 좋아하니?
 갓 구운 식빵은 모락 모락 김이 나서 손으로 '아뜨아뜨' 하면서 겨우겨우 잡아 커다란 덩어리를 반으로 쭈욱 찢으면 바삭바삭해보이는 겉과 달리 하얗고 결대로 살살 찢어진 속살이 보이지. 이 찢어진 결 사이에서도 모락모락 김이 날 때 한 입 베어물면 '바삭' 하면서 이빨이 들어가 혀로 부드러운 하얀 결들을 느낄 때 난 행복을 느껴. 이런 갓 구운 빵은 쨈도 필요없지
 그냥 식빵도 맛있는데 치즈 카레 식빵이라니! 난 치즈라면 무슨 치즈든 상관 없어. 꾸덕하게 녹아내리는 노오란 체다치즈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도 좋고 쭉쭉 늘어나서 쫄깃쫄깃한 짭쪼름한 모짜렐라는 말할 것도 없지! 하얗고 짭짤해서 샌드위치에 많이 들어가는 아메리카 치즈도 좋고 곰곰한 냄새에 달큰한 꿀이 어울리는 고르곤졸라 치즈도 좋아. 그래도 식빵에 들어 갈꺼면 역시 체다랑 모짜렐라가 좋겠지?
 카레 음~ 생각만 해도 살짝 매콤한 향신료가 코 끝과 혀 끝에 맴도는 듯해. 인도 카레는 뭘 먹어도 맛있지 매운맛 카레부터 향신료 강한 그린카레. 그리고 내용물로 치킨, 포크, 비프 다 좋지. 난에 치킨 커리 얹어서 한 입 먹으면 고소한 난 사이로 혀에 스며드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과 코를 찌르는 향신료향. 매우면 라씨 한모금 먹으면서 먹는 인도카레는 빠지면 한 동안 그것만 생각 난다니까. 하지만 그래도 카레는 집에서 당근(당근은 조금만. 헤헤)과 감자를 큼지막하게 썰고 단맛을 위한 양파 그리고 커다란 국거리용 돼지 고기를 넣고 볶다가 오뚜기 분말 카레 중간 매운맛을 넣고 푹 끓인게 맛있지. 밥 위에 얹어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금새 뚝딱 한그릇 다 해버리지.
이 맛있는 것들의 조합이라니 너무 좋잖아! 바삭하고 폭신한 빵을 잘랐을 때 그 사이로 짭잘한 체다와 모짜렐라 그리고 익숙한 오뚜기 카레가 쏵악 흘러 내리며 코 끝에 향기가 화악 들어온다! 참지 못하고 아직 뜨거운 빵을 치즈 카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매콤한 카레와 부드러운 치즈가 빵과 어우러져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맛이야! 한 개 다 먹으면 또 먹고 싶어 그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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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사무실로 가는 길, 
도로 가변에 앉아 
노릇노릇 일광욕 중이던 
그 고양이 한 마리.
누르스름한 고 놈 색깔이
갓 나와 따끈따끈한 
식빵과 같아 보여
실소가 한 번.
뒤로 기운 의자에
꾸벅꾸벅 졸고 있는
너의 살랑살랑 머리색이 
전의 그 고양이와 같아 보여
실소가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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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고프다

행복해진다. 겨우 식빵 한 장, 치즈 한 장 씹어 삼켰을 뿐인데 행복해진다. 
하지만 곧 목구멍 깊은 곳으로 넘어간다. 두 갈래 길에서 다행히 식도로 아주 스무스(Smooth)하게 넘어가버렸다. 급하게 먹은 것 치고는 참 기쁜 순간이다만 이런 기쁨하나 소중히 여길 위인이 나는 못 된다.
냉장고를 연다. 케찹과 딸기쨈. 완벽하다. 빛을 잃어가는 버터나이프 하나. 아주 분위기 있어. 또 행복하게 웃음을 가득 올린다. 내가 단짠단짠이 완벽한 토스트. 마데 바이 미 (Made by me)다.
능숙한 솜씨로 차곡차곡 쌓아간다. 웃음이 샌다. 오늘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하고. 실소가 또 샌다.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군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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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나가하 섬 - 히마와리 도시락과 기타 정보

사이판 평생 한 번 가봤지만 마나가하 섬에서 도시락먹고 스노클링한게 너무 재밌었고 제주항공의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스케쥴에 놀라 글로 남겨본다.
한국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사이판은 울릉도의 1.6배 정도 크기의 섬이고 북마리아나 제도의 수도로 미국령이다. 
사이판행 뱅기표는 10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특가는 최저가가 85,000원 (공항세 제외) 할인가는 평균 130,000원 정도이다. (편도)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마이크로비치에서 쾌속보트로 5분 거리에 있는 무인도로 섬 둘레에 산호들이 자연적으로 방벽을 이뤄 파도가 적고 수심이 얕다.
얕은 수심이라 비교적 안전하고 성인 가슴 높이 정도의 깊이에도 열대어들이 바글바글해서 (빵가루라도 뿌리면 저글링 러쉬) 남녀노소 쉽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물 색깔도 매우 맑고 터질듯한 파란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촤악! 펼쳐져 있어서 누워만 있어도 기분이 막 좋아진다. 다만 얕은 곳에도 산호가 많아서 아쿠아슈즈가 있어야 편하게 놀 수 있고 태양이 너무너무 강력하니 선블럭은 필수고 온몸을 감추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하나! 대략 오전 10시부터 점심 이후 오후 2시까지 엄청난 숫자의 한중일 단체관광객이 모래사장과 바다를 가득메우고 있어 열대어는 커녕 사람들 발꼬락만 구경하다 실망할 수 있으나 오후 1시이후 슬슬 단체팀이 빠지면 마나가하의 여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섬에 입장할 때 입장료를 $5 받고 있으니 여행사나 구매 상품에 입장료가 포함인지 아닌지 확인해야하고 섬안에서 파라솔은 $15, 의자는 $20 정도로 대여할 수 있다. 섬 안에는 오후 4시까지만 머무를 수 있다고 하니 나올 시간을 여행사나 상품판매자와 미리 약속해야한다.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현지에서 몇몇 여행사에 물어보니 성인은 1인 당 $35, 어린이는 $25. 물어본 중 가장 저렴한 곳은 $20 이었는데 네고가 매우 가능해보였다.
한 가지 확인 못한 것은 타시투어라는 곳에서 (여러가지 정황상 이 회사가 마나가하 내부에서 "마나가하"라는 브랜드로 음식판매와 파라솔 대여 등을 담당하는 사업자로 보인다) 주요 호텔들에 버스셔틀을 운행하며 섬까지 데려다 주던데 이 곳 가격은 확인 못했다. 아마도 이곳이 최저가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들어가고 나가는 시간의 자유도는 조금 떨어질 듯.
이제 본론인데 섬안에 음식을 팔긴하지만 가격이나 맛을 고려할 때 도시락을 사가는게 좋다. 여행사나 상품판매자가 음식과 음료수를 담을 아이스박스와 스노클을 빌려주는지도 확인해야한다. 아! 돗자리도 빌려주더라.
도시락은 검색하면 좀 나오는데 "히마와리 호텔" 1층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짱짱맨이다. 다른 곳 도시락은 먹어보지도 사보지도 못했으니 웃기는 소리지만 가격이나 맛 모두 후회하지 않을 퀄리티다.
주먹밥과 샌드위치, 유부초밥과 김밥. 참치회덮밥이나 구운 연어 도시락, 햄도시락과 생선구이 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을 팔고 있으며 아침 일찍가면 깍둑 썰어진 메론도 살 수 있다.
하얏트나 피에스타 리조트에서 약 1km ~ 1.5km 거리로 성인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택시타면 $5+ 달라고 할 듯. DFS 갤러리아 기준으로는 700m ~ 1km 정도로 보인다. 현지에서 한국어 관광지도 하나 구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우리가족은 도시락 4개(아침밥까지), 주먹밥, 스팸주먹밥. 메론 2개. 물과 음료수 이렇게 구입했는데 대충 $23 정도 들었고 과자나 빵(슈퍼마켓에서 같이 구매할 수 있다)을 좀 더 사왔어야했다고 후회했다.
대충 정리해보면...
비용
- 배편(아이스박스,스노클,돗자리) - $20~$35
- 입장료 - $5
- 파라솔 - $15 (의자 $20)
- 도시락과 간식 - 알아서...
준비물
- 돗자리
- 선크림, 태닝 오일
- 스노클 (사이판서 구매 시 $12 정도)
- 구명조끼 (아이들용. 어른도 있음 좋지)
- 도시락과 간식
- 마실 물 등 음료수
- 아쿠아슈즈 (사이판에서 구매 시 $10 정도)
- 열대어 먹이 (식빵이나 팝콘)
편의시설
- 화장실
- 샤워시설 (물 엄청 안나와!)
- 음식점
- 라이프가드
팁!
- 오후 2시가 넘어야 한적하다.
- 파라솔이 잔뜩 펴진 바로 앞 바다 말고 안쪽으로 조금 돌아간 곳에 있는 바다에 열대어가 더 많다!
아... 언제 주말에 올빼미로 함 다시 갔다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