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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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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널 그리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해서 원망하진 말아줘

어디서 왔지?
[["unknown", 36], ["synd.k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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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짧은 시간. 무얼 해봐야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손 놓고 있자니 불안한 시간이다. 
아주짧은시간, 이라 하면 1초 정도가 생각나는데, 일생이 하루인 하루살이에겐 그 1초마저도 '아주 짧'지는 않을 것이다. 
짧고 긴 시간은 누가 정하는 거며, 우리는 왜 그 시간을 짧다고 인식하게 된 것인지.
하찮아 보이는 그 '아주 짧은 시간'이 몇 분, 몇 시간, 며칠 뒤 나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 신비롭다. 
별 게 다 신비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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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있었다가도 사라지고
사라지더라도 끝내 남아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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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태어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직장생활을 하는 널 보니, 가슴이 미어진다
그때는 이 시간이 평생 갈 줄 알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라난 너를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때 너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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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앞에는 너가 서있다.
뒷모습만 보고도 아는 내가 밉다.
돌아보지 마. 
되내어도 너는 뒤를 보고.
그 찰나.
무표정이었던 네가

나를 보고 활짝 웃을 때.
어쩔 수 없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서로 안부를 묻고
다시 헤어진다.
아직도 불씨가 꺼지지 않고
확 피어난 이 감정을 
너에게 알아차리기 전에
어디론가 다시 
나는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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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아주 짧았던 시간을 보낸 우리였지.
사귄 44일 동안 우리가 만난 총 시간은 하루도 못 될 터이고.
네 얼굴을 더 못 봤었겠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행복했어.
너와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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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눈을 깜빡였다. 아무 일도 없었다.
눈을 깜빡였다. 눈이 조금 먹먹했다.
눈을 깜빡였다. 눈물이 조금 나왔다.
눈을 깜빡였다가 눈을 감았다. 눈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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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눈 깜짝할 사이에 너에게 빠져버렸어
0.1초라도 눈이 맞으면
심장이 1초에 300번 요동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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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꽃이 피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력한다. 그 시간은 길지만 , 누군가가 꺾어 꽃이 죽는건 한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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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네가 나를 떠나고 많이 원망했다.
하지만 원망하는 지금도 너를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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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당신을 닮은 눈동자마저 원망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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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간혹 생각해본다.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때 그 시간, 나의 기쁨, 나의 슬픔, 나의 즐거움, 나의 분노. 
그 모든 감정의 타임라인속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 너였으면 어땠을까.
너라면 아프지 않았을까. 너라면 기쁘지 않았을까.
방정맞게 헤헤 웃지 않았을까, 혹은 부끄러움도 잊고 슬피 울어버리진 않았을까.
부질없는 일인걸 알면서도 생각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길을 걷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풀리지 않는 일의 연속 속에 신음하다가도....
너라면 이러지 않았겠지 너라면...너는 내가 아니니 이럴 수 없었겠지.
그리고 원망한다. 내가 네가 아님을. 내가 너일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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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너만을 기다리며 휴대폰만 보았다
돌아오라며 애원을 해 보아도 오지 않는 너에게 원망을 품고 울부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