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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짧은 시간. 무얼 해봐야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손 놓고 있자니 불안한 시간이다. 

아주짧은시간, 이라 하면 1초 정도가 생각나는데, 일생이 하루인 하루살이에겐 그 1초마저도 '아주 짧'지는 않을 것이다. 

짧고 긴 시간은 누가 정하는 거며, 우리는 왜 그 시간을 짧다고 인식하게 된 것인지.

하찮아 보이는 그 '아주 짧은 시간'이 몇 분, 몇 시간, 며칠 뒤 나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 신비롭다. 

별 게 다 신비롭네. 



어디서 왔지?
[["synd.kr", 3], ["unknown", 21]]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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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있었다가도 사라지고
사라지더라도 끝내 남아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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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태어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직장생활을 하는 널 보니, 가슴이 미어진다
그때는 이 시간이 평생 갈 줄 알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라난 너를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때 너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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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앞에는 너가 서있다.
뒷모습만 보고도 아는 내가 밉다.
돌아보지 마. 
되내어도 너는 뒤를 보고.
그 찰나.
무표정이었던 네가

나를 보고 활짝 웃을 때.
어쩔 수 없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서로 안부를 묻고
다시 헤어진다.
아직도 불씨가 꺼지지 않고
확 피어난 이 감정을 
너에게 알아차리기 전에
어디론가 다시 
나는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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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아주 짧았던 시간을 보낸 우리였지.
사귄 44일 동안 우리가 만난 총 시간은 하루도 못 될 터이고.
네 얼굴을 더 못 봤었겠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행복했어.
너와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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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눈을 깜빡였다. 아무 일도 없었다.
눈을 깜빡였다. 눈이 조금 먹먹했다.
눈을 깜빡였다. 눈물이 조금 나왔다.
눈을 깜빡였다가 눈을 감았다. 눈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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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눈 깜짝할 사이에 너에게 빠져버렸어
0.1초라도 눈이 맞으면
심장이 1초에 300번 요동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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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꽃이 피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력한다. 그 시간은 길지만 , 누군가가 꺾어 꽃이 죽는건 한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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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

네가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널 그리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해서 원망하진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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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긴 생각을 하면 언제나 악수가 나온다.
보통, 처음 생각한 답이 정답이다.
단지, 그걸 부정하려는데서 악수가 나오게 된다.
그건, 스스로를 부정하는 일이다.
결국, 결정은 언제나 빠르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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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물수제비

진짜 힘겹게 결정한 일이야.
입에서 꽉 매여져있는 나의 마음. 
한참 망설이다가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말이 내 입을 떠났어.
아아.
역시 아무리 해 봐도 닿지를 않아.
얼마 가지 않아서 그 모든 말과 마음들은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속으로 잠식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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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할까?

오늘 뭐할지 결정하는건 너무 어려운거같아요..
왜냐하면 이 고민을 매일매일 하는데도 해결할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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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끝내지 않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침표를 찍는다는거
그건 진짜 힘든일 같아
몇 번이고 생각해 봤겠지,몇 번이고 노력했겠지
내가 걸어왔던 그 길을 끝내기 싫어서?
단순한 아쉬움 때문에 그런걸까?
아니 아닐거야
몇 번이고 생각하고,몇 번이고 노력한 이유는
그동안 공들였던 탑이 무너져서
그 긴시간 동안 혼자 아파했던 그 시간을 이렇게
쉽게 끝내기엔 전혀 용납이 안되서
억울하고 서러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 했다는것은 아무리 그 길이 좋더라도 내가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이젠 지쳐서
크나큰 고민,수많은 생각으로 내린 내 결정이야
이 마침표가 헛되지 않게 외롭고 아프지 않게
너 만은 내곁에서 잘된일이라고 위로 해주라
더 이상 울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