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안약은 필요 없었어.

눈이 뻑뻑하다.

한 3주 후면 시험이라 눈이 아파도 쉴 수 없다.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야 한다. 공부를 정말 죽어라 해야 시험 성적 1점이라도 올리지.


커피를 마시고 세수를 하며 안약을 집었다.

오늘도 잘 버티면 내일도 이만큼 할 수 있을거야.

힘내자 나 자신.




                            /              어..?

아니 아니야.

내가 이렇게 해서 원하는게 뭐지?

점수 높은 성적표?

      얻으면 뭐가 좋지?

               부모님의 칭찬?

                      그럼 내 노력은? 그 순간 없어지는 거야?

                  칭찬을 받으면 뭐가 좋지?

      그게 내 노력에 가당키나 할까?

칭찬을 한 들 부모님께서 내 노력을 알아 주실까?

본인 일처럼 생각해 주실까?

그냥 지나가는 먼지처럼 한순간으로 생각하시진 않을까?


모르겠어.

머리가 혼란스러워.

내가 여태껏 부모님께 인정 받으려고 공부 하는건가?

그러려고 시작한게 아닐텐데. 내 의도가 뭐였지?

성공하려고?

예전에 교장쌤 말씀으로는 자기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 했는데.

그러고 보니..


              내 꿈은 뭐였지?

    ㅡ 애초에 내 진로를 정확히 정해 본 적이 있나?


안돼 동요하지마.

하기 싫어.

괴로워.

힘들어.



.. 안약 넣은지 오래 됐네.

아. 안넣어도 되겠다.


울고싶어

여기서 어떻게 더 힘을 내라는거야.

어디서 왔지?
[["synd.kr", 2], ["unknown", 58]]
다른 글들
0 4

하아..

연인이랑도 헤어지고
부모님도 갑자기 암에 걸리고
슬프다 
3 2

듣고싶어요.

생각이 많고 예민합니다.
감수성도 넘쳐 흐르고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서 
역지사지가 자동으로 이루어져 괜히 손해 볼 때도 많습니다.
관찰을 잘 하고 디테일을 잘 기억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타적 기준의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도 사회화는 잘 되서 표현함에 있어서 적당히 수위 조절은 할 줄 알지만
제 본질은 저래요.
저는 이런 내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데
실제 이런 제 모습이 환영 받는 곳은 잘 없어요.
제가 보기에 너무 생각이 없고, 단순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소위 쿨 하다고 지칭 되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요.
저는 
넌 너무 생각이 많아, 뭘 그렇게 예민해. 아는 사람 일도 아닌데 왜 울어;
그런 거 까지 기억 하다니 덜덜, 왜 그사람 때문에 니가 이렇게까지 해?
이런 말을 자주 들어요. 
제가 가진 기질에 대한 칭찬을 거의 들어 본적이 없어요. 
어릴적 부모님에게서 두요.
그냥 저는 저를 좋아하고 싶어요.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 모습도. 
너무 치우치지 않으려고 밸런스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해요.
다 각자의 장단점 이라는 것도 인정해요.
근데 너무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어서 인지, 자신이 점점 없어져요.
여러분은 나같은 사람을 만나면 어떤 말을 해 줄 건가요...
1 2

나의 직업은

세상에서 부모가 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직업은 없다.
-오프라윈프리
1 2

부모님

보고도 싶고 귀찮기도 하고
그럼에도 언제봐도 정겨운 
고향같은 사람들 울엄마아빠
0 0

이곳

새롭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 이곳
좋다
0 0

물수제비

물 위에 작은 돌을 던지어 봐.
통- 한번도 건너지 못 한채 물 속으로 빠져버려.
하지만 너의 부모님이 물 위에 작은 돌을 던지면
통-토옹-토통- 작은 물결을 만들며 돌이 물 위를 건너.
1 0
Square

죽음과 소녀

난 소녀가 아니다.그러나, 죽음은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다.
죽음은 여로 모로 나에게 이롭다.
1. 나는 부모님의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며,
2. 홀로 노년을 맞이하고 싶지 않으며,
3. 2번을 피하기 위한 그 어떤 형태의 현실적인 노력도 하고 싶지 않다.
따라서, 죽음은 최적의 해결책이다.
나는 자연스러운 죽음을 원한다.
즉, 항암 치료할 생각이 없다.
죽음 이외에 어떤 식으로 신과 합일을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없고.
100세 시대를 부르짖는 요즈음 100세가 되기 전 이루어야 하는 모든 것을 이루었으니
그러니, 이제 <끝>을 맞이하는 것일 게다.
그러니, 난 월반했고, 나보다 10년 일찍 교수한 색히들을 경쟁에서 이긴 것이 된다.  
내 논리 어떄.
이제, 난 내가 마음 편히 내 몸을 누일 집을 갖고 싶어.
1 0

완벽함

나를 옥죄어 오는 단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
생각만 해도 진저리가 나는 단어
언젠가 이 단어 때문에 내가 죽고 우리가 죽고.
완벽함.
세 사람이면 세 명이, 두 사람이면 두 명이.
모든 사람이 로봇처럼 뚝딱 뚝딱 한다면
완벽함이란 단어는 굳어지고 일반화 되겠지.
완벽함은 다른 사람의 노력을 짓밟아.
완벽함은 너의 마음을 깊숙히 깨뜨려.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네 소중한 시간은 물거품이 돼
어정쩡하고 애매한건 죄가 아니라고 외쳐.
부모님께서 원하는.
선생님깨서 원하는.
우리 사회가 원하는.
대한민국이 원하는.
그런 완벽함을 꼭 갖출 필요는 없어.
죽지 말아줘.
2 0
Square

Gas light

당신과 아주 가까운 사람이 당신을 병들게 한다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될지 모르게 행동해서
어떨땐 작은일에 화를 내고 어떨땐 별거 아닌일에 크게 칭찬하며 당신을 조종하려 든다
당신이 틀리다고 착각이 들게.. 판단할 능력까지 상실해버리게 그는 당신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당신을 낮추고 학대해야 그 사람 자신의 약한점을 감출수있다고 믿어서..
당신 위에 어떻게든 올라서서 누름으로써 본인의 파워와 권위를 느끼기 위해
거짓말을 너무 뻔뻔하게 해서 상대방이 본인이 미쳐가고 있다고 착각하게 해
이거 정신병이래 gas lighting 을 당한 피해자는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우울증과 무기력함에 빠지고 본인 자신을 믿지못해서 뭐든 혼자 결정하길 두려워해 세상에 나가는걸 두려워 하게 되지
그리고 무서운건 그 gas lighting을 한 가해자에게 피해자는 더더욱 의지하게 되.. 가해자는 피해자를  조종하므로써 얻는것들이 그들의 최종목표였겠지 목사에겐 돈과 권위 또는 성적인것들 그 목사를 추종하는 자들은 피해자이겠지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선해보이던 사람들이 그 세상 권세 가진 목사가 시키는데로 악한짓들을 하는걸 난 너무 가까이 보았어 
뻔히 보이는 그 목사의 거짓말을 믿고 지목된 성도를 외면하던 모습들을... 그렇게 피해자들은 그 교회에 리더들이 되었고 또 하나의 가해자들이 되었지
그 목사는 본인이 하나님과 동일시 생각할수있도록 서서히 변질된 말씀을 피해자들에게 먹였고 거짓말을 하고 무당처럼 그들을 겁을줘서 피해자를 조종했지
성경의 말씀들을 오역해서 끝없이 피해자를 정죄하고 본인이 선을 만들어 그선을 넘으면 죽는다고 협박했지 성경에 써있다고 거짓말하며... 피해자, 그들은 결국 본인의 모든 결정 하나하나 목사에게 물어보고 그뜻을 따랐고 이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하나님보다 목사에게 인정 받길 갈망하며 그 목사를 그 이단을 섬겼지
부모가 자녀들에게 gas lighting을 할수도있어
작은 일에 화내고 아이들이 큰 잘못을 한것처럼 몰아가지. 부모는 그렇게 아이를 학대함으로써 본인은 파워와 권위가 있다고 느끼지
그아이는 혼란에 빠지고 판단력을 잃게되 하지만 또 더욱 그 부모에게 인정 받고싶어하고 아이는 생각하지 내가 멍청해서일꺼야 내가 더 잘하면 괜찮을꺼야
새벽에 gas light이란 단어를 찾아보다가 한번 정리해봤어요 흥미로워라
2 1
Square

나의 행복을 바라던 너는

글러가 아니라 미흡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밤은 깊었고 주변도 깜깜해서인지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았어요. 아니면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시골이라 그런걸수도 있네요.
하여튼 그래요. 밤이 늦었으니 부모님께서는 그리
좋아하시진 않았어요. 늦게 들어간다고 연락은 했지만요. 그래도요.
-
집에 들어왔어요. 어째 분위기가 싸해요. 아빠는 눈치없이 TV만 보고 계시지만요!
엄마는 달랐어요. 나를 흘겨보시고는 다시 다른 곳을 보셨어요. 나는 눈치껏 할 일 해야겠다 싶어서 방에 들어갔죠. 그런데 엄마가 나를 부르셨어요.
으으 때가 되었나보다 싶어서 잔뜩 긴장하고 엄마
앞에 섰어요. 그런데 엄마는 다른 얘기를 꺼내셨어요.
“OO아, 너 앞으로 뭐 해먹고 살거니?”
에엥? 나는 당황했어요.
이거 혼내시는거겠죠? 난데없이 제 미래에 대해 물어보시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엄마는 지금 저를 떠 보시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적당히 둘러댔어요.
“그건 제가 앞으로 뭘 잘할지가 문제죠. 그림이 더 흥미가 가면 그림쪽, 노래에 더 흥미가 가면 노래쪽으로 해먹고 사려구요.”
솔직히 적당히를 지나친것 같긴 해요.
아 저는 공부는 잘 못해요. 엄마 기준일지 몰라도
평균 82점 이면 보통이래요. 그 이하로 떨어지면 저는 평생 공부를 못할거래요. 수학을 죽어라 공부해도 최대가 72점이면 어쩔수 없나봐요.

아무튼 저는 예체능 쪽으로 잘해요. 음악이나 미술이요. 체육은 노코멘트 할게요..
“그거로는 안돼. 더 확실한 돈벌이를 생각해야지.
너는 결혼도 안한다는 것이 제대로 계획을 안 짜?”
저는 순간 발끈했어요. 왜 지금 『 결혼 』 얘기까지
나온걸까요?
“엄마, 나도 모르는 미래 엄마도 확실할거라 단정짓지 마. 돈벌이는 몰라도 살아갈 방법이 있잖아.”
“눈에 보이는 미래니까 하는 말이지! 적어도 대학은 가야 취직하고 돈벌이를 할수 있는거 아니야?”
이 때부터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갑자기 엄마가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하시던 말이지만 갑자기? 이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안그래도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굳이 싸우고 싶었을까요?
“엄마는 왜 그런 거에만 참견이야? 내 학교 생활은
 하나도 안궁금하면서 쓸데없는 내 미래 얘기만 해서 싸우고! 오늘은 왜 갑자기 이래?”
“이게 다 아무것도 모르는 너 때문에 그런거야!
엄마처럼 안되려면 지금처럼 놀지 말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해야지!”
이게 절 위한 말일까요?
절 위한 말이면 제게 와닿는 말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일텐데. 왜 비수를 박는걸까요.
“아니..엄마가 바라는 이상적인 딸은 세상에 없어”
“왜, OO네는 폰 뺏으니까 일어나자마자 공부하고 
앉았다더라. 너도 폰 압수할까!?”
“아 엄마!”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래서 엄마 말은, 지금까지 놀다 온건 잘못이긴 한데 공부를 더 안해서 잘못이라는거고, 공부를 안하는건 폰 때문이라는 거네요.
누가 들으면 집에 짱박혀사는 민폐새끼같네요.
저는 시험기간이면 나름대로 공부 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1시간은 하자! 를 어긴적이 없습니다.
학원도 안다녀요. 고1인 오빠 학원 보내는 데에 돈이 부족하대요.
그럼 노력하지 않았냐고요? 지금까지의 일을 모두 없던 일처럼 만들지 말아주세요.
억울했습니다. 너무 울고 싶었어요.
부모가 이해해주지 않는다면 누가 절 이해 해줄까요.
차라리 제가 머리가 좋았다면 공부로 스트레스 받진 않았을텐데요. 아니면 성격이 좋았다면, 운이 좋았다면.
.
또 다시 상처를 얻었어요.
나는 이 상처를 치료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나는 자라서 뭐가 될 지 따위, 모르는데요
부모님께서는 뭐가 그리 급하신지 저를 세게 망치질 하시네요. 그래도 뭐 하나 바뀌는게 없네요.
나는 그 자리에서 그 말을 듣고 방으로 갔어요.
오늘도 버텨야죠. 부모님의 무게를
부모님께서 제 행복을 빌어주신다면
지금의 절 행복하게 만들어 주세요.
0 0

'미안하다.'고 말했다.

미안하다고 말했던 그가
미안하다고 말했던 친구가
미안하다 말하시던 부모님이
나에게 이제 그만하라한다..
무엇을? 어떤걸?..
그들에게 내가 바란 건 큰 것이었나보다..
0 0

'미안하다.'고 말했다.

미안하다고 말했던 그가
미안하다고 말했던 친구가
미안하다 말하시던 부모님이
나에게 이제 그만하라한다..
무엇을? 어떤걸?..
그들에게 내가 바란 건 큰 것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