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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하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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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밤은 외롭다.

나 홀로 방안에, 집안에 있는게

어색하다. 홀로있다는 것이

참 야속하다. 텔레비전이 있어봤자

내일 똑같이 지루한 내용들.

혼자 있기엔 너무 지루해서 밖으로 나간 그것은

나의 실수였다. 

세상은 우리를 받아준다.

다만 세상을 겪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을 뿐.

이런 세상은 참 야속하다.

어디서 왔지?
[["synd.kr", 34], ["unknown", 165]]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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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너가 나만을 생각하고
나도 너만을 생각할 때
그 틈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아름다운 엇갈림이
나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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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세상

더럽다.
치사하다.
무섭다.
성적이 머길래, 돈이 머길래
사람을 바꿔놓는가?
난 그러지 않을 줄 않았다.
절대로 스며들지 않을 줄 알았다.
허나 15살, 지금의 난 
더러워졌고
치사해졌다.
성적으로 사람을 판가름하는 세상
그 판가름된 정보만으로 살아가는 우리
옳은 세상이고, 바른 나라인가?
바꿔 달라, 달라져라, 이렇게 난 생각한다
허나
난 무한이기주의 속에 살아가고 있다.
0 0

우리 사이는 뭐야?

문득 생각이 나 네게 물었다.
어쩌면 계속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이 말...
네게 들려온 답은 별 거 없었다.
그냥 친구, 친구.
우리는 친구인데 난 왜 그 말이 싫을까.
가끔 너에게 미안할 때도 있다
날 친구로 생각하는 너를 좋아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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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

모두가 따돌린다.
내가 나를 따돌리고.     
너가 나를 따돌리고.     
내가너를 따돌린다. 
세상은 우리를 따돌리고. 
우리는 세상을 따돌리지 못한다.               
어쩌겠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야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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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세상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요?"
  "세상의 끝? 내가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과 완벽한 것은 없어. 세상 역시 영원히 계속되진 않을거야. 그러니깐 세상의 끝이 있겠지? 계속 이 세상을 걸어나가다 보면 알게되겠지."
 "그럼 누나도 모르는 거예요?"
 "나는 아직 세상의 끝까지 걸어나가지 않았으니까. 나도 세상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한걸. 우리가 세상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는 건 어때?"
 "좋아요!"
 "그럼 세상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세상을 걸어나가자. 열심히 세상을 걸어나간다면, 분명히 그 끝에는 아름다운 것이 있겠지. 넌 너의 세상에 끝에 무엇이 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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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세상이란다.

이게 다 널 위해서란다
이건 다 날 위한일이야
이래야 우리가 잘 되지
너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이란다
우린 항상 너를 존중해
그 모든 말이 거짓이 되는 것, 그게 세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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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것 같던 당신과 함께 한 시간이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더라고요. 세상은 저희 생각과는 달랐어요. 철 없을 때의 우리는 그저 세상이 우리에게 친절할 줄만 알았던 것이죠.
"엄마, 우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자!"
"당연하지 엄마는 지금도 우리 딸이 있어서 행복한데?"
우리의 부모님은 다 알면서 그때의 어두운 곳에 있는 제게 한 줄기의 빛을 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한 줄기의 작은 빛은 더 커보이기 마련이죠. 어릴적 나는 그 빛 덕분에 그 시절 세상이 수월했고 그 빛 때문에 세상이 모두 밝다고 착각했어요. 나는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게 밝은 빛밖에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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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눈물을 흘리니 세상이 따라우네. 
빗물은 하늘이 흘리는 눈물. 
그 눈물로 살아가는 우리는  슬픈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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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당신 눈 앞이 모두 깜깜하더라도 그대의 빛을 잃지 말아주어요. 어둠 속 당신이 어디있나 알 수 있도록 희미하게나마 빛나주어요. 나 당신을 찾으면 숨 조금 고르고, 초라한 두 빛 모아 우리 세상을 조금 더 밝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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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짙은 밤.

해가 지고 나면, 가끔 네 생각이 난다.
나의 달이 되겠다넌 너의 말이 이런 뜻이었나?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빛을 내는 달.

너의 빛이 깜깜한 나의 의식에 빛을 비춘다.
처음의 설렘과 따스함.
우리 사이의 시린 벽과,
네 덕에 알게 된 심장과 비의 온도.
네가 떠오를 때, 나의 밤은 가장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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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는 악연이야
우리는 이제 얽히고 섥혀서 하나의 부분이되어
그 살점을 뜯어낸다면 분명 아플거야
언젠가 우리가 서로를 뜯어내게 된다면
그건 어떤 모양을 하고있을까
어떤 모양이던 세상에서 가장 일그러진 모습이겠지
너를 짓이기며 다시금 곱씹어볼게
너랑 나는 반드시 악연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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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오늘따라, 아니 오래전 부터 니가 내가 너무 
야속해졌다.

이별을 맞이할때가 온건지
나도 너도
그렇게 느낀건지
서로를 불러내고, 서로를 밀어낼 준비를 하였다.
조명이 밝고 , 은은한 카페에 들어섰다.
불러 주문을 하고 , 
잠시의 침묵
, 난 왜 이 침묵 끝엔 이별이 있을것 같을까?
코끝에 살며시 달달하게 풍기는 커피의 향을 무시한채
우린 스스로  쓰리고 아프고 쌉싸름한 향을 택해버렸다.
"우리 잠시 시간을 갖자."

예상했지만 , 예상한것 처럼 아니 조금더 쓰리게 다가오는 그 말에 흔들리고 , 무너 질것같지만 그래왔지만
이젠 , 도저히 버티지 못해서
너와 더이상 함께하지 못할것 같아서 , 아니 못해서
난 달달한 그 향을 무시한채
나의 씁쓸한 길을 택해버렸다.
"아니 , 시간을 갖지말고"

" 야 , 김여주 나 이제 너 너무 질려. 그냥 시간 좀 갖자. "

더 씁쓸하고 쓰려와서 그런데도 너가 너무 좋아서 뒷말이 나오지않았다.
입을 다물고 있을수 밖에 없어서 그런 나자신이 한심해서 이 코끝에 맴도는 달달한 향은 언젠가 나에게 돌아 올것을 말하는것 같아서 이 달달한 향의 도움을 받아 입을 열었다.
" 아니 , 우리 헤어지자."

내 말의 조금 당황한듯 ,
넌 내가 떠날때까지 벙쪄있었다.
이 지긋지긋한 인연이 끝이났고,
이 지긋지긋한 장마가 시작됬다.
또 이별을 맞을 때 마다 지긋지긋한 볼에게 보내는 내 눈물의 장마가 저 달콤한 향의 도움을 받아 소나기가 될것같았다.
딸랑 , 쓰려와도 난 그대로 떠나갔고

그대로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렸다.

그래도 요번은 소나기이길
빨리 ,
내게 달달한 향이 코 끝에 맴돌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