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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약점은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다르게 말하면 가장 사람답다는 것.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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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누구나 이것을 가지고 있다.
나도, 당신도, 당신이 싫어하는 그 누군가도 이것을 가지고 있기에 더 조심해야한다.
  이것의 정체를 남에게 들키는 순간,
당신은 그사람의 노예가 되는것이다.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이것을 그누구도 찾을 수 없는 어딘가에 꼭꼭 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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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약먹은 점순이가 감자를 다 분질러서 그 해 농사가 망해버렸다.
점순이에게 케토톱을 선물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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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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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내 가장 큰 약점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별 미련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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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환하게 웃어주던 너
나를 걱정해주던 너
우리라는 사이에 피어나던
장미꽃 한송이는 사랑이란 앞모습
서로 숨어서 울던 우리
마음은 아니였지만 말은 상처였던 우리
우리라는 사이에 말라비틀어진
장미꽃 한송이는 사랑이란 뒷모습
헤어진걸 후회하지않지만
늦게 깨달아버린 너의 사랑에 후회한다.
헤어진걸 후회하지않지만
늦게 깨달아버린 너의 소중함에 후회한다.
이젠 남이라는 사이에 남은건
아무것도 없던 이별이란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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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

나는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별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았다.하지만 난 부모님에게 소중한 존재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소중한 존재이다.
'그래서 난 웃는다'
그리고 말한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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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람

내앞에 모습자체가 귀여운 아이같은 사람
내옆에 모습자체가 아름다운 사람
내뒤에 모습자체가 사랑스러운 사람
마치 귀여운 아이와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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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삶이 다른 사람

글이 좋아 호감을 갖게된 인물을 실제로 만나게 될 기회가 생길 때 고민스러운 지점이 많다. 글로 인한 좋은 인상 덕에 높아진 기대가 몇 마디 말로인해 한꺼번에 추락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글로만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문행일치가 되는지를 본다. 모순적인 삶인지 아닌지를 본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모순적으로 살기 때문에 글에 그럴싸하게 써놓았다고 실제로 반드시 그렇게 살라는 법은 없다. 그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순간의 태도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글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실망을 넘어 절망감 마저 든다. 예를 들어 문장은 굉장히 세련됐는데 실제 만나니 너무 가볍고 수다스러운 사람이거나 투 머치 토커인 경우, 이런경우 정말 내가 무얼 읽은 걸까 혹은 대체 누굴 만난걸까 싶기도 하다. 그건 결국 꾸며지고 만들어진 글이거나 가면 쓴 얼굴이라는 의미. 이럴 때 많이 혼란스럽다.
결국 글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에, 좋은 스킬로 꾸며진 글을 쓰기 이전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글의 영향력이란 자연히 그 뒤를 따라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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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이야기

나 아는 사람이 하나 있지. 
그는 밝고 시끄럽고.. 여튼 함께 있으면 입에 먼지가 쌓일 듯 말이 없는 사람도 용기내어 입을 열게 만드는, 그런 밝은 사람이었지. 
그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어. 
바로 모래로 쌓은 단상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었지. 
자신감 넘치고 즐거워보여도 그의 발밑에는 부스러지기 쉬운 모래로 만든 단상이 있었어. 
단상이 무너질까 크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서 얘기만 크게 할 뿐이었지. 
사람들이 자신을 두고 지나칠까봐 더 크게 웃고 더 크게 말한 거였어. 
그는 단상에서 내려올 수 있을까?
나 아는 사람이 하나 있어. 
어릴 적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살다가 이십대 중반 들어서 그저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임을 느낀 사람. 
아니 보통도 아닌 그 보다 더 보잘 것없는 사람이라고 느꼈지. 
언제부터였을까? 화사하게 웃던 미소가 골방 구석에서 벽을 기대고 앉아있는 한 그림자의 어두움처럼 그늘지기 시작한 때가. 
그늘을 감춰보려고 입꼬리를 더 올려웃고 눈을 접는 그는 사실 이 모든 상황이 너무나도 버거워. 
자신이 바란 이십대 중반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는 걸, 거울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이 모든 상황이. 
똑같은 걱정을 안고 있지만 자신보다 더 현명하고 덤덤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자괴감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는 이 초라함이. 
그는 골방에서 나올 수 있을까?
햇살을 받으며 진심으로 미소지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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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볼 수 밖에 없는 사람

잠깐 마주보고 지나갈 사람들.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
깜박하고 놓쳐버린 사람들.
그 수많은 모습의 사람들 중에서
그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그를 
붙잡아 둘 수도 
변하게 할 수도
없음을 알기에.
가만 지켜볼 수 밖에 없다.
그래. 굳이 그를 어디에 속한다,고 말한다면.
그는 내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사람, 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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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볼 수 밖에 없는 사람

그저 멀리서
행복하기를 바랄수 밖에
어쩔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가끔씩 그 사람 옆에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견디기 힘들다
그냥 모두다 내려놓고
그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지금 웃고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게
그래서 매일 미소짓는게
진짜 그 사람을 위한 거니까
그런 모습을 보며
어느새 나도 웃고있으니까
오늘도 멀리서 나마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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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듯 졸졸 따라오다가
사실은 아닌 듯 많은 사람에게 모습을 비추네
나는 네가 보이지만
너에겐 내가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