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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Jesse Echevarria / Unsplash>

오류

어쩌면 나는 신이 만들어 낸 오류일지도 모른다. 그렇지않고서야 나만 이렇게 남겨져있을리가 없다

어디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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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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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내가 소속된 곳에서 오류같은 존재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잘하고 있다고 내 딴에 생각했더니 아니라고 한다.
못한다고 질책하는데 자기가 말로만 하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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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번개

- 홍수 34
천의(天衣) 자락 스치는 자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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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일지

Q. 찌질하게 같은 사안에 대해 이야기가 늘어지고, 부연 설명이 길어질 때는? 
A. 방어적으로 일하게 될 때 = 책임 소재를 피하고 싶을 때 
♬ BGM: UV '쿨하지 못해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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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더위가 목을 옥죄고, 날카로운 통증이 배를 찌르는 새벽.
숨소리와 기계소리만 들리는 밤일지언데 어찌하여 잠이 안오는 것일까.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어. 
변덕이 들끓는
좀처럼 잠들 수 없는 불면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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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Somebody

Need Somebody~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건 너무 큰 기대일지도 모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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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계

작고 작은 상자 같은 방안.
방은 매우 작아 몸 하나 간신히 넣을 정도일지언데.
너의 방은 어느정도 일까?
작을까, 클까.
너의 방은 작지만 크구나.
작고 작지만 아름답구나.
그것은 모이고 모여 하나의 세계가 되어
나의 눈을 부시게 만들어.
너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
진정한 가치의 향연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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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달이 아름답네요 는 좋아한다랑 똑같은 말이래요!, 신기하죠 낭만적이기도 하고 엄청 멋있고 따뜻한 말 일지도 몰라요 나도 언젠가 이 말로 고백을 할 때가 오겠죠?  
그 때가 지금인 거 같네요! (나는 수호형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수호형 오늘 달이 아름다워요..~ (이거 무슨 뜻인지 알아봐요!) 달이 아름답다는 것은 당신을 좋아한다 이 말이에요
세상이 허용하는 온갖 다정함으로 네가 만들어진 것 같아.
-백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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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는 감정의 영역이라 했지.
누군가들의 여러 이해관계와 감정이 엮인 이성적인 산물.
인간은 감정의 영역이 아니면
아주 쉬워보이는 작은 결정도 내리지 못한다는 글을 보았었지.
사람이 둘만 모여도 정치판이라는 말이 정말일지 몰라.
나 자신 안에서도 '나'와 '또다른 나'들이 벌이는 정치판,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시끄러운 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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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 되는 걸 나도 알아

내 마음 속에서 해바라기 하나가 활짝 피었다.
사랑을 제대로 받아 본 적 없이 태양을 쳐다보며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해바라기.
그게 바로 나다.
너와 나는 어쩌면 태양과 해바라기 보다 못한 관계 일지도 모른다.
너에겐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을거고
아무 사이도 아닌 나는 그걸 막을 권리가 있을리가 없다.
마음 속으로만, 마음 속으로만 ...
너와 함께하는 그 사람이 밉다.
언젠가 나도 그 옆에 있을 수 있을까?
덤덤하게 그 얘기를 하며 너와 웃을 날이 올까?
내가 질투 해서 미안해
그런데, 그런데... 정말 미안한데
나도 이러기 싫은데
네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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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웃음

[ 진정한 웃음 ]
항상 웃음짓는 당신
그 웃음속엔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요
그 웃음이 진심의 웃음일 수도 있겠지만
난 가끔 당신을 이해하려 합니다
매일매일 웃음짓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당신의 엉어리들을 다 털어놓고
기대어도 좋습니다
비록  비좁은 두 어깨 일지라도 
당신의 촉촉한 눈물이
내 마음에 흘러내릴 때면
해맑게 반짝이는 웃음이 될테니.
진정한 웃음이란, 진정한 눈물이 아닐지.
-슈퍼울트라맘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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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망설임에 너를 보냈다. 그 잔재는 어쩌면 후회일지도 미련일지도 내 남은 감정일지도 모른다. 너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며, 생각과 감정을 그 봉투 속에 넣어버렸다. 너조차 읽을 수 없는 언어로 나는 속삭였다.나조차 기억하지 못하도록. 
 이유를 안다. 나는 두려웠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너를 친구 이상으로 보고 있지 않다면 나를 좋아하는 너는 더이상 내 옆에 남아있지 않겠지. 너를 좋아한다면, 그래서 우리가 사귀게 된다면. 그 이후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이게 내가 너를 좋아하지 않았단 증거인 걸까.
 너를 마주하는 시간은 여전하고, 우리는 더이상 친구가 아니다. 끝끝내 미뤄온 나의 대답을 이제 누구도 기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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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11월 8일

사랑은, 위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것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방구석 같은 것.
사랑하는 것은 남에게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 일이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받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불안하다. 세상은 험난하고 앞길은 캄캄하다. 의지하고 위로를 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이 없을 때, 우리는 외로움을 느낀다.
사랑은 위로 받는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위로받는 것이 위로해주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렇다.
저사람이 나를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주지만, 그것이 과연 진심일지 아니면 속임수 일지, 혹은 애초에 그가 사랑을 느낄 수 있는지도 확신하지 못한다. 가끔은 표현조차 마음에 차지않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외롭다. 음... 자주 외롭다.
사랑하는 것은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것 같다. 이렇게 글로 써놓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 이런건가.
나 스스로를 어느정도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마음도 받아드리기 힘든 것 같다. 그냥 그의 표현 그대로 받아드리기만 하면 되는것을 스스로 밀어내는 것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것이 없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