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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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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와 헤어지며 들었던말 "외로웠어"

현 여친이 내게 하는 말 "외로운 내 맘을 아냐고"

........

난 변화하지 못하는건가?

내 본성, 나란 인간 자체가 그런건가?

연애하면 안되는건가?


어디서 왔지?
[["synd.kr", 34], ["unknown", 441], ["www.google.co.kr", 2]]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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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참재밌네요..
회사에서 일하는척 키보드를 치는데
지나가는 한 직원이 저를 보면서
얼굴 안아파요? 하루종일 웃고있네 ㅋㅋㅋ
그리고 거의 매일 만나지만
헤어질땐 늘 아쉽네요.
이래서 결혼하나봐요
결혼 해서도 이런 마음이 계속 유지될까 두려움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하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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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결혼얘기 하고 있는지..ㅋㅋㅋ
어차피 결혼을 하려고 사람을 만난거긴하지만..
둘다 가진것도 없는데.. 이래도 되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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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게 사랑이요. 아니요 서로에게 맞춰나가는게 사랑이죠

A: 난 당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니, 나를 바꾸려하지마요. 
B: 난 당신이 이렇게 해주기를 바라요. 
A: 자신의 틀에 상대를 바꾸는게 어찌 사랑이요?
B: 서로에게 맞춰가는게 사랑이자나요.
무엇이 정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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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난 왜 항상 모든 연애에 있어서 약자일까
생각해보니 연애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배려하거나 양보하는 습성이 있는듯하다.
이게 좋은것만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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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가 가는 길
누군가가 가는 길
누구든 간에
저마다 가는 발자취 그 자체가
작게 보면 인생
크게 보면 역사인 것
이라고 생각 한다면
너무 이상적인 생각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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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장사 한다고 얘기 했다가 까였다.
사업한다고 얘기하면 불안해 하더라.
교수인줄 알았는데 강사라고 무시하더라.
회사원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회사도 다니고 있다.
결국 너무 일을 많이 한다고 다시 까였다.
나는 나 자체로 나인가, 아니면 일이 나인가.
내탓일 가능성이 높겠지.
아. 오늘 하루도 크림 파스타에 나는 살찌고 그대를 떠나 보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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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잔치

8살때, 
생일 잔치가 생각나.
내 인생에서 제일 큰 잔치.
나는, 
박사 학위 받을 때도 
결혼식으로도

혹은 
출산으로도
축하 받은 적도 없고, 
30대 내내 암울하게 지내느라 스스로 축하 파티를 거부했으니까
(나는 내 birth 자체를 부인했으니까)

축하 받을 일이 없었지. 
그래서 엄마가 고마워...
김밥이랑, 떡볶이, 불고기... 그런 거 차려줬었어.
친구들한테.
중학교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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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테니스

보낸다. 그러면 맞고 다시 내게로 온다. 다시 팬다. 그럼 똑같이 맞고 내게로 온다. 그러기를 계속하지만 늘상 같은 패턴은 지루함을 느껴 스매싱도 하고 이리저리 주는곳에 변화를 준다. 근데 그것은 다름아닌 인생 그 자체였다. 더 이상 손쓸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들은 에지를 맞고 그대로 바깥으로 사라지는 경우다. 하지만 가끔은 그런 것들도 받아내는 기적을 만날때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공에 역회전이 걸려 전진을 더디하는 맥팔리는 순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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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은 어쩌면 커다란 가마솥과 같다. 
가마솥 하나만으로는 그저 무엇을 담는 용기로밖에 사용될 수 없지만, 아궁이에 달리고, 밑에서 불이 올라오고, 안에 뭐가 들어 있느냐에 따라, 맛있는 쌀밥을 지을 수 있는 용도, 힘든 하루를 보낸 소에게 여물을 쑤어줄 수 있는 용도, 밖에 나갔던 가족을 위해 이런저런 음식을 보온하는 용도, 식어빠진 구황작물을 보관하는 용도, 고양이가 추운 바람을 피해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다.
인간이라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 자체로는 어디에도 쓸모없는 존재이다가, 어떤 상황에 놓이느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그런 것이 마음이다. 마음은 어쩌면 가마솥과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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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를 만드는 이유 #1

"이것은 웹 페이지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글이 있는데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 및 콘텐츠 생산/소비에 대해 나의 핵심적인 생각들을 정리시켜주었고 큰 영감을 주었기에 (그 후로 몇년이 지나버린건 무시) 그에 대한 감사가 씬디를 만드는 첫번째 이유.
링크타고 원글 읽어보지 않을 사람을 위해 내 생각을 요약해보자면 읽을 이유가 있는 글은 읽힐 동기를 이미 내포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 자체로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원글의 한국어 번역 링크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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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성애자가 있는것 같다

font-family: "맑은 고딕","Malgun Gothic","Nanum Gothic","나눔 고딕","Apple Gothic","Helvetica Neue","Helvetica",verdana,sans-serif;
이래놓으니까 맥에선 맑은 고딕이 먼저 보인다.
font-family: "나눔 고딕","Nanum Gothic","맑은 고딕","Malgun Gothic",sans-serif;
이 정도가 어떤지. 애플고딕은 애플 쓰는 사람들은 다들 싫어하는 폰트다. 윈도우 사용자일 경우 나눔고딕이 없다면 맑은고딕으로, 맑은 고딕이 없는 똥컴에선 굴림이든 돋움이든 나올거다. 맥 사용자의 경우 나눔고딕이 없으면 알아서 애플SD고딕 네오 글꼴로 보여줄듯.
그리고 에디터 자체 CSS로 text-align: justify; 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도 좀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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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가해자

다른 이들이나 집단에 잠재적 가해자로 지목받는 것은 불쾌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는 건 윤리적으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누구든 나 아닌 다른 존재에게,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무의식적인 가해라고 해도 죄는 죄다. 때론 무의식에도 책임을 지워야 한다. 나도 여기서 무관하진 않다. 나 또한 그랬을지 모른다. 아니 나 또한 그랬을 것이다, 다른 존재에게 무의식적인 가해를 했을 것이다. 운이 좋아 직접 가해는 하지 않았다고 해도 간접 가해는 했을 것이다. 상대가 직접 피해를 느끼지 않았다고 해도, 설령 그가 내 존재 자체를 모른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 그것도 분명 죄니까.

생각해보니 `했을 것이다`가 아니라 `했다`. 나 역시 다른 존재에게 무의식적인 간접 가해자였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적이 종종 있다. 아마도 내가 깨닫지 못하고 자행한 가해가 더 많을 거다. 어쩌면 무의식적인 직접 가해자가 되었던 적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마 분명히 앞으로도 나는 그런 잘못을 계속해서 저지를 것이다. 나는 잠재적 가해자다. 악의가 없었다고 해서, 모르고 한 말이나 행동이라고 해서 면죄부를 받을 자격은 없다. 
내 안의 `잠재적 가해성`을 늘 자각하고 살아가겠다. 죽기 전까지 내가 잠재적 가해자에서 벗어나는 일은 아마도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최대한 죄를 적게 짓고 살도록 노력하겠다. 나의 말과 행동을 늘 돌아보고 점검하겠다. 알면서도 무심코 튀어나온 거라면 날 좀 더 단속할 일이고, 무지에서 비롯된 거라면 더 공부가 필요할 일이다. 알고 하든 모르고 하든 다르지 않다. 때론 무지도 죄다. 그래서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랬던가, `늘 깨어있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