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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비가 왔으면 좋겠어.

내 울음소리가 가려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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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사람과 길을 걸으며 웃고 있을 때도, 사람과 이야기하다 상처받을 때도, 사회에 갇혀 답답함을 느낄 때도 왠지 우울하다. 이럴 때면 텅 빈 것같이 공허함을 느낀다. 마치 감정이 없어지는 것 같이. 그럴 때는 점점 무감각해지고 그저 앞으로 빠르게 걸어간다. 그와 동시에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뇌가 굳어가는 느낌이 든다. 한가지 생각이 든다면 이 감정이 나를 갉아먹고 있다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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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핸들 하기 싫오. 다 하기 싫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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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가끔씩은 우울할 때도 있는 법. 그 순간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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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우울은 파도같다.
어느새 잠잠하다가도 갑작스레
밀려온다.
밀물처럼 밀려오는 우울을 무시했다간
파도에 잡아먹혀 우울에 바다에 빠지겠지
내 라이프가드는 언제쯤 나타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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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늘 벗어나려 하지만
나에게 착 달라붙어 있는것
누군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나늘 기다리고 있는 그것
바쁠때는 잠시 잊어버리고 살다가
잠시 쉴때면 찾아와서 감당 못하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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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학원 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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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우울함이 넘쳐 흐를 때
흘러내리는 감정들을 주워 담으려 두 손을 모아도
손 틈사이로 빠져나가 버린다
약으로 되던가
사람으로 되던가
감정을 자유로이 풀어놓아도
감정이 나를 이끌고 놓아주질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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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흘러간다
내 얼굴위에 눈물이
입술을 향해
눈물과
우울의 차이는
내 몸속에 무언가가
뛰쳐나가는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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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날씨가 궂다는 이유로 우울했다.
날씨가 내 기분을 좌우한 건 아니었는데.
일이 안 풀린다는 이유로 우울했다.
일이 안 풀려도 풀릴 거라고 응원했는데.
비가 온다는 이유로 우울했다.
비 내리는 소리가 기분 좋았던 나였는데.
네가 떠올랐을 때가 제일 우울했고 우울하다.
언제나 내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원한 건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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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오늘도 하루를 끝내고 우울한 밤이 찾아온다. 사람들 앞에선 얼굴에 경련이 나고 눈을 마주치면 내 속을 들키는 기분이다. 내가 눈을 마추면 싫어하겠지. 내가 어버버 거려서 한심하게 보겠지. 어려워 어려워 너희들이라는 존재는. 친해지고 싶지만 친해지기 싫어. 나를 싫어 할까봐. 재미없다 할까봐. 동정심으로 놀아줄까봐. 난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싫어. 누군가 나를 알아봐줬음해. 난 더러운거 같아. 시궁창 물 같이. 검은 종이에 난잡하게 뿌려진 물감같이. 어지러워 매일 소리만쳐 날 알아주길 원했어. 하지만 내 감정을 표현 할 수록 나를 미친 사람으로 보겠지. 이젠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 옆집에서 미친년이라고 수군댈까봐. 무서워 세상이 두려워. 난 어느 곳에 초첨을 맞추지 못하는 내 눈을 뽑아버리고 싶어. 웃으면 못생겨지는 내 얼굴을 찟어버리고 싶어. 뭐만 하면 긴장되서 굳어버리는 내 얼굴근육을 다 짤라버리고 싶어.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어. 언제나 내 곁에 있을 사람은 없어. 이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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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것...
남들앞에서 밝은척 하고 걱정없고 별 생각없이 지내는 거 같아보이게 노력하고 있지만 속에선 우울속에 빠져있다...
내가 말안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말로 꺼내는 건 싫으니까....
소리로 나온다고해서 들어주는 거 아니니까...
그래서 혼자만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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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너에게 목매지 않겠다.
너는 내 전부가 아니다.
나는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내가 내 전부다. 내가 내 세상이다.
내 세상을 무너뜨리지 말자.
네가 내 전부라고, 내 세상이라고
착각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