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웃음

입꼬리를 올린다고 웃는 게 아니라길래 왜냐고 물었다. 눈이 울고 있다고 했다. 우는 얼굴에 미소가 번져서 무엇하냐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짓는 웃음은 대체 슬픔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다른 글들
1 0

웃음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고. 화나면 화를 내는 어찌보면 단순무식한 그런 성격이었다.
그러던 하루에 소년은 기사를 보게 되었다. 기사는 슬프거나 화가 나면 그것을 표현하기보다 웃는 게 더 몸에 좋다는 내용의 긍정적으로 살거라 사람들아~ 하는 식의 내용이었다. 하지만 소년은 그게 그런 의미라고 해석할 만한 나이가 아니었고 기사를 고지곧대로 믿고선 자신의 감정을 감추려 노력했다.
그 변화를 목격한 사람들은 소년에게 다 컸다면서 사내자식이 질질 짜지 않으니 얼마나 보기 좋냐는 등의 이상한 말을 해댔고 이가 칭찬으로 들린 소년은 차츰 감정에 무뎌졌다.
소년이 그라는 호칭과 더 잘 어울리게 된 후부터 그의 표정이 단조로워 진 건이  눈에 띌 정도였다. 항상 허허. 란 너털 웃음을 지으며 상황에 임하게 되었고 이내 아주 슬픈 상황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는 슬펐지만 표현할 방법을 버린 지 너무 오래 되어 그저 허허. 하는 웃음으로 슬픔을 보내지 못 하고 자신의 한 구석에 차곡차곡 쌓게 되었다.
1 0

슬픔

우린 가끔 행복하지 않아 한다.
바로 슬픔... 그 슬픔으로 인해 우리의 감정은 많이
뒤틀린다. 그냥 옆에서 잘 격려 해주자. 
그냥 좋아해주고 관심을 주고 사랑해주고
그게 슬픔을 잃는 최선의 방법이다.
03ㅡ78
1 0

슬픔

갑자기 
눈물이 툭
떨어지는 눈물 방울에
슬픔을 가득 담아
눈에 보이지 않을
저 밑 먼 곳으로
떨어뜨린다
그 위로 
행복이 찾아오고
눈물은 다시
제일 높이 올라와서
떨어질 준비를 한다
그리고 나는 항상
눈물이 떨어질 때
행복을 깨닫고
슬픔을 느낀다
1 0

슬픔

거친 숨소리
눈에서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
슬퍼서 울어도
내가 왜 슬퍼하는지 이유조차 몰른다.
눈물이 마른뒤의 공허함
텅비는 마음
갑갑한 가슴
내가 아무리 울어도 아무도 몰른다.
모두 나만빼고 행복해한다.
나는 지금이라도 타들어갈것만 같은 가슴을
주먹으로 툭툭치며 그만 슬퍼하라며 달랜다.
하지만 마른눈물에 또 다시 눈물이 흐른다.
그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고 나도 알아주지 못하는
나의 슬픔.
울어도 괜찮아..
1 0
Square

슬픔

울었다
왜 울었는지 모른다
울지 않으려 했다
참으려고 했다
참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결국에는
울었다
왜 울었는지 모른다
0 0
Square

슬픔

치킨 대신 꼬치 트럭보고 새벽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내 살...ㅠㅡㅠ
야식은 먹음 안된다.
맛있으면 0칼로리는 구라다
1 0

슬픔

깊게 빠진 슬픔은 너에게 돌아오는 
해일처럼 모두다 휩쓸어버릴테니
나와 함께 슬픔을 나누어 돌아오는 
파도처럼 잔잔히 지워버리자구나
1 0

슬픔

엄마가 말했다.
다 물러가라. 내 아이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다 물러가라.
아이가 말했다.
그만 울어요.
엄마가 말했다.
너는 왜 울지않니.
아이가 말했다.
저기서 우릴 보고 있잖아요. 우리가 슬퍼하는 걸 보고 있잖아요.
1 0

어머니께서 들려주시는 나의 슬픔

그렇게 접시바닥같이 얕아갖고는 쯧쯧
0 0
Square

네가 오면
난 안심이 돼서
조용히 울었어
그리 애쓴다고
나의 슬픔 모르는 것
무엇 하나 없었지만
다 안다며 내게로 와
몰라주는 네가 고마웠어
0 0
Square

푸른 빛

푸르른.
새벽의 공기가 그의 뺨 언저리를 스쳤다.
시리지만 따스한,
꼭 그녀의 마지막 숨결과도 같다고.
그는 무례하게도 떠올렸다.
웃음과 슬픔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결국은 같은 연속선상에 두둥실 떠있는 감정은 아닐까.
파도가 밀려오면 서로 섞여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우리네들의 얼굴로 슬쩍 올라 앉아, 
참 좋은 분이었지.
암, 좋은데 가셨을꺼야.
역겨운 자위를 하게 만드는 이 푸르른 새벽의 빛깔.
글쎄 꼭 아름답기만은 하지않아서
결국 새하얀 담배연기로 슬쩍 덮어본다.
1 1

작고 작은버스

 작고작은 버스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많은웃음을 남겼기에 
무거워서 덜컹거리는지.
작고 작은 버스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슬픔,
많은  행복,
많은 고민
젖어서 그 슬픔과 행복,그리고 고민을 
얼마나 뚝뚝 아기처럼 흘렸기에
무거워서 덜컹거리는지.
그래서 우리도 
작고작은 버스처럼 
걸을때 흔들리는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