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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누군가와의 관계를 정의하고 싶으면 밥을 같이 먹으라고들 한다. 그렇게 상대가 밥 먹는 모습이 밥을 처 먹고 있다고 생각되면 상대에게 정이 떨어진거라고, 관계를 정리할 시간이 왔다고들 한다.


감흥없이 울리는 핸드폰 속에 무미건조한 메세지 하나가 내 머리속처럼 붕 떴다. 


"오늘 밥 같이 먹을까?"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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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음식이라 하더라도, 난 여전히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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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야간 파트 애가 아파서 급하게 대타하러 가는 중.
집가는 길에 들려서 산 야식은 야식아닌 밥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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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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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취향의 사람과 함께 먹는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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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돌아가신 할머니가
자기는 안 먹는다며
주셨던 음식
그리고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셨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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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도넛

음식들은 죽어있는 줄알았지? 아니다
모든 음식은 생각할수잇고 서로간의 언어소통도 가능한 지능을 지니고있다
그중 먼치킨 도넛은 음식물들의 희망이라고 할정도로 모든 음식의 자유를위해 노력하는 영웅이다.그리고무엇보다 맛잇다 배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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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내 옆에 있는
너의 손을 잡고
길 바깥쪽에 서서
한 템포느리게 발 맞춰
함께 걷고

음식을 먹을땐
알러지 있다던
땅콩이 들어가 있는지
체크하고
매일 너를 만나러 가는
설레던 길위를
그땔 떠올리며 
혼자 걷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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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맛

다른 음식도 많지만 일단 오늘 한게 비빔밥이니까.
비빔밥은 열무랑 고추장만 넣어도 되고
된장국이 없어도 되고
갈은소고기가 없어도 되고
계란도 지단이 아닌 후라이로 해도 되고
플레이팅 필요 없이 그릇에 그냥 다 넣어도 되는데
무슨 음식을 어떻게 주든 그냥 
맛있대.
(물론 맛없다고 안해준것만 해도 고맙지만 굳이 신디에 얘기하자면^^)
보기엔 그냥 한가지 음식이지만 
나는 다양한 재료들과 수많은 방법들과 싸워서
남들방식과 내방식을 조합해서 나름 창조해낸건데
그냥 맛있다고 하면 허무해.
나의 정성에 배려를 부탁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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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없어졌다 모든것이
이유모를 무언가에
모든것이 없어졌다
미치도록 아리다
가을같은 쓰림이
내게 머문다
음식이라도 채우려
먹고먹어도 

나를 머무는 공허함에
어찌할바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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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요즘 편의점은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좋다.
옛날에 비하면 캐릭터 제품도 많고 패키지가 귀엽고 감각적인게 많아서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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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돈 많은 사람 가난한 사람 입는 옷도 다르고 먹는 음식 다르지만 밤에는 모두 포근한 이불 안에 몸을 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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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맛의 세계

우리는 맛의 세계를 감지한다.
단지 세치의 혀를 통해서 말이다.
혀에 존재하는 미각세포는
맛을 음미하기 위한 관문이자
맛의 포텐을 여는 비밀열쇠이다.
그런데 맛의 극치는
꽃의 향기와 같아서
미각세포를 뛰어넘는 정성담긴
정신에 있기에
우리는 음식의 세계를
음식의 혼이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