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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어리


펀드 딸 수 없어 학교를 옮겨야 했을 때,

조가튼 Korean 내 후배를 한국 교수 통해 full funding 폭격해서 내 학교로 보낸다고 했을 때,  터키인 동료가 물었지:

'How do you feel....'


내가 답했어.

'... bitter'


내가 억울하다고 하자 

기생충이

내 곪아저린 상처를 짓밟으며

내 얼굴에 침을 뱉었지.

7년간 자기들이 감시해온 걸 자랑하며

내 게시물을 읊고 내 크레딧 카드 비밀번호를 

닉네임으로 게시글을 올리며 재미있어했지. 

자살하지 넌 왜 살아있냐고.

죽는대놓고 왜 죽냐며. 

자기들이 사생활 침해해서 게시물 댓글 정보 수집하는 게 대단한 묘수나 위협이라고 착각하더라고. 

멸시와 증오로 활활타오르더군.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 

아, 그렇지 태어난 게 잘못이랬지.   

내가 고통스럽다고 소리지르는 게 지긋지긋하대. 미국 대학교는 정의 justice 란 거지. 

그래서 기생충은 나를 내쫓았어.  

그들은 언제나 인터넷에 있었지.  

자기들은 1위래나. 글로벌 대학. 


10년도 더 지났다고 하기엔 진행형이네. 

매춘부 연옌과 드라마 영화로 희롱, 능욕하는 건 여전하니까. 자기들이 상처주고 괴롭혔던 트라우마를 좋아하는 연옌의 입으로 말하게 대사로 넣는 거야. 걘 지가 인기가 많아서 TV 나오는 줄 알아. 어떤 멍청한 댓글 부대원 표현으로 전성기래나. 물론, 판빙빙처럼 지령받은 표적을 꼬실려고 별 개드립에다 생쑈를 다하지. 댓글이나 블로그에 써있는대로. 메세지는 넌 감시당하고 있으며 내 손바닥 안에 갇혀 있는 더러운 생쥐다 이니까. 자기들이 훔친 이메일 댓글 숨기지 않아. 

당연히 곧이어 영국라인 표창원이 그 예능에 출연하더군. 걔 주변에 들러붙어서 지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척. 당연히 MBC 지. 한지민 관종도 이 색히 관종일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한다고 댓글 남겼던 욘옌은 공작활동 분야인 영화와 의류 광고를 주로 하지. 자기 분야도 아닌데. 인터넷 게시판 감시하고 스토킹 괴롭히는데 50원 썼다면 이제는 갖다버리는 액수가 억 단위야. 관종 연옌도 US citizen 을 넘어서지. 생일 되면 한채영이나 한고은 같은 미국인 써서 생일 축하한다고 다움 메인 연옌 기사로 발라버리고, 트럼프 접대한 헌혜진이나 미국 매스컴에 매춘한 BTS 등 극혐하는 걸레들은 꼭 집 근처로 보내 행사를 시키지. 

종종 살인도 하고. 


지겹고 넌더리 나. 

넌더리나.

그래서 인터넷이 바다라는데 갈 곳이 없어. 

아예 클릭은 커녕 보질 않지.

뉴스나 연예, 영화는 옵트아웃으로 설정해놓았지. 

누구의 승리일까. 

결국 내 몸 안에 생긴 응어리는 기생충의 승리. 반복과 집중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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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에
나 역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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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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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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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자기 자신보다 상대를 아껴줄때 그사람 인생은 자동적으로 특별해진다 너의 하루 하루는 매우 특별하니 일기로 남겨야 한다 라고했다.-영화 카드 보드 복서 중-
당신의 하루는 특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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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음악, 책, 영화 등을 만드는 모든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