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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특정한 일이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굳은 마음가짐

비슷한 말로는 노력이 있다.

의지만 있다면 어렵고 힘든 일도 이겨내기도 하지만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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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의지는 
자신을 비추는 
거울 앞에 서기 위한 발걸음
결과는
불 보듯 뻔 했고
시작은 얄팍한 의지였으니까
작은 의지로 불태운 시작도 많은 걸 배워 간 과정도 마지막은 늘 그랬듯 엉망진창인데 이런 망가진 나를 비추는 거울을 보는게 싫은데 부서진 나 이렇게 나를 부서지게 만든 그건 해낼 수 있다는 의지였을까 의지 덕분에 내가 갈기갈기 찢기는 걸까 마지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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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될 것을 알기에,
당신의 ‘ 의지 ‘가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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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나의 의지로 나의 자유를.
나의 의지로 나의 희망을.
나의 의지로 나의 미래를.
나의 의지로 나의 모든걸.
나.의 의.지.로
나의 자유를 나의 의지로.
자유로워져봤자 울타리속 양인걸?
나의 희망을 나의 의지로.
헛된 상상일 뿐인거잖아.
나의 미래를 나의 의지로.
선택...할 수는 있겠어?

그만...
그만해...
난 나의 의지로 희망을 얻을 수 있고,
난 나의 의지로 자유를 얻을 수 었어.
난 나의 의지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문제 있잖아?

문제?
너.

뭐?
용기가 부족해서 아직 때가 아니라며,

네 힘이 부족해서 아직 못하고 있다며.
나같은게 무슨,
이라는 식으로.
어쩔 수 없어서.
라며 자기 합리화.
문제는 너의 그 용기.의지.정신력 때문이야.
알고는 있었어.
그럼?

이제부터 나아져야지...
그게 네가 내린 결정이야?
응.
참 너다운 선택이네.

'츠팟!'
헉!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집 안이었다.
꿈이었구나...
꿈 아닌데....

오전 8:00라...
오늘도 출근 해야지.
허무하네...
그래도 오늘은 내가 좀 더 용기있는,
또 의지가 넘치고 자신감있는.
그런 내가 되었기를 바래본다.
결국 허무한 끝이로군.

이런 결말, 바란게 아닌데...
좀더 희망찬 아이를 골라봐야겠어.
그럼 만나서 반가웠다.
이마가 간지러웠다.
뭐였을까 꿈의 그것은.
나의 세상과 나를 저주하는 감정이 만들어낸 그냥 단순한 악몽이었기를 바래.
(본 스토리 실화 일체 아니고 제 감정같은거 실린거 아니니까 쫌 명심하고 읽읍시다. 이건 한 소녀의 글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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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나는 의지가 별로 없다
때문에 노력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
공부에 대한 노력도, 승리하려는 의지도 
내가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건
미움받지 않도록 본심을 숨기는 연기에 대한 노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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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내어도 전해질 수 없는

목소리를 내는데 전해지지 않는건 주로 일을 하면서 묵살되는 경우겠지. 후...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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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진짜 좋아서 나는 것보단
억지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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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이 없다는 그 말은 누구나 쓸수있는 흔한 변명 이지, 
하지만 진심인 경우가 얼마나 될까?  
그래 그 시간에 지친 몸 쉴수있고, 하고 싶은 일 할수 있어,
그러니 더 이상 그런 변명 나에게는 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도 네가 더 이상 보고 싶어지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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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주말 어디갔지

월요일이 괴로운건 나이와 국경, 인종을 뛰어넘는 공감코드가 아닐까.
내 경우엔 보다 젊었을 때의 괴로움은 단순한 귀찮음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끝내지 못한 일들, 끝낼 수 없는 일들, 내 뜻과는 다르게 끝난 일들에 대한 불안감이 월요일의 괴로움이다.
적어보니 그냥 일이 잘 안되고 내가 일을 잘 안하나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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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삶을 이어가는 대여정의 시작

업무의 시작이자 반복적인 하루를 알리는 상징. 태평양에서 태풍이 올라와도 알람이 울리면 침대에서 일어나 문밖을 나서야 한다. 새벽까지 회식이 이어져도 업무시간에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이것은 일 하는 사람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다. 출근에는 다양한 표정이 있다.

첫 출근이라면 설렘과 긴장, 두려움의 감정이 함께한다. 마지막 출근길이라면 묘한 여운이 발걸음에 담겨 있다. 출근뿐 아니라 모든 일의 처음과 마지막은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인생 전반을 차지하는 것은 반복적인 일상이다. 통상적인 출근은 교통수단을 이용해 어제 갔던 공간으로 가는 일이다. 
서울에서 출근 하는 사람은 평균 68분 정도가 출근에 소요된다.(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 하는 시간 평균 68분, 서울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간 평균 56분 | 자료제공: 서울연구원) 한 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어떤 사람은 버스 의자에 몸을 기대 다시 잠을 청한다. 스마트폰 게임을 한다.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기사를 확인하고 메일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하며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다.

“왜 회사를 다니십니까?”라는 질문을 하면 버럭 화내는 사람이 많을 것 이다. 한국은행은 2015년 6월 가계대출 잔액이 594조5000억 원 이라고 밝혔다. 질문에 돌아올 대답은 뻔하다.
출근은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며 혹시 모를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생존이 걸린 선택이다. 이런 선택은 쉽게 권태감에 빠지게 한다. 우리를 적성이나, 하고 싶은 일 보다는 연봉에 맞춰 직업을 정하게 만든다. 기업은 높은 연봉을 통해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지만, 사실 월급은 구성원을 사무실로 출근하게 만드는 동기부여 정도밖에 주지 못 한다.
위대한 기업가나 창업가를 보면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큰 의미가 함께 따라온다. 반면에 구성원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지루하고 사소해보일 경우가 크다. 창업가와 결정권자는 기업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하는 일이 꼭 필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이러한 배경 없이 직원 스스로 일을 풀어나가길 기대한다면 무리한 요구다. 결정권자의 제일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자신 혹은 임원이 느끼는 비전과 목적의식을 모든 구성원이 이해하고 이루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대기업 임원들의 출근시간이 새벽 6시30분 인건 나름의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직원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공유할 때 새로운 혁신 원동력이 발생 한다. 임원이 아닌 평범한 직급의 이상적인 출근 시간은 언제일까? 사실 우리 모두 답을 알고 있다. 출근시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대기업을 비롯해 대부분의 회사는 근무 시작 15분에서 30분 전까지 출근하는 것을 이상적 출근시간으로 보고 있다. 출근길에 생길 수 있는 예상 밖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업무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각이 예상되면 그 전에 상급자에게 전화로 상황을 알리는 것을 직장 예절로 여긴다. 업무가 밀린 월요일이나 연휴 다음날에는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업무 준비를 먼저 하는 모습이 이상적이지만,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며 이런 행동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회사는 밝은 아침인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빠른 출근은 머리로는 알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출근 후 해야 할 일도 마찬가지다. 메일 체크, 인트라넷 확인, 업무일지 작성, 회의 준비 등 할 일은 많지만, 간밤에 터진 연애뉴스들도 넘친다. 언론사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필코 기사를 클릭하게 만든다.

출근길을 제일 불쾌하게 만드는 것은 교통체증과 대중교통의 혼잡도다. 차량의 혼잡도는 승차하고 있는 사람 수/정원(또는 바닥 면적 등에서의 환산 정원)으로 표현되는 수치로 허용된 공간에 모두 승차하는 것을 100%로 봤을 때 서울의 경우 버스는 94.5% 지하철은 140.5%라는 매우 높은 평균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서울연구원 <서울시 출근자의 대중교통 행복지수 높이기> 정책리포트 자료 참고) 
우리나라의 도심 출근자 대중교통 행복점수는 71.3점이다. 반면 영국은 지역마다 96.6점에서 80.1점까지의 점수대를 분포하고 있다. 한국이 영국 정도의 대중교통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이것은 시민 삶의 질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의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긴 출근시간, 높은 혼잡도, 교통체증, 세 가지는 부동산 문제와 땔 수 없는 연관이 있다. 대다수의 기업은 도심 중심부에 밀집해 있다. 많은 사람은 부동산 가격이 조금이라도 낮은 외곽에 주택을 마련하고 어쩔 수 없이 도심으로 출근을 한다. 
부동산 가격 차이로 외곽에서 도심 중심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출근 문제가 생겼다. 길고 질 낮은 출근환경은 개인의 노력으로 개선하기 힘들며, 삶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까지 끼친다. 집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10분가량 멀어지면 연간 출근시간도 3.5일 늘어난다. 가볍게 넘기기에는 버리는 시간이 많다. 그 시간을 가족과 휴가를 떠난다면 얼마나 소중할까? 에리카 샌도우 스웨덴 우메오대학 교수는 스웨덴 인구통계 자료를 근거로 통근시간이 45분 이상의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와 비교해 이혼율이 40%나 높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내놨다. 출퇴근은 건강과도 관계가 깊다. 크리스틴 호에너 미국 워싱턴대 의대 교수는 2012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서 출퇴근 거리가 길어질수록 신체활동과 심장혈관 적합도(CRF)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라고 밝혔다. 당신이 이유 없이 우울하다면 긴 출근 시간이 원인이 가능성도 있다. 여러 전문가는 장거리 출퇴근을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사고와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시간을 더 낼 수도 갑자기 연봉이 오를 가능성도 없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이런 조언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반증이다. 제일 간편하고 확실한 해결법은 대다수 알고 있다. 회사 근처로 집을 옮기는 것이다. 혹은 회사가 당신의 집 근처로 이사를 오는 것이다. 확실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적은 해결방법이다.

불평은 여기까지다. 날이 밝으면 불만을 뒤로 한 채 문 밖을 나서야 한다. 출근은 미래를 위한 행동이며 동시에 당장 생존이 걸린 문제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13년 출퇴근의 행복상실의 가치를 분석한 적이 있다. 
라고 밝혔다. 노동시간과 노동 강도가 높은 한국에서 통근시간은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쉽게도 한국교통연구원은 “수도권 통근 직장인이 희망하는 통근시간 42분은 현재 교통 체계에서 실현 불가능한 목표”라고 분석했다. ‘실현 불가능’ 인류의 역사는 불가능에 대한 도전의 기록이었다. 혼잡한 출근길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빅데이터를 이용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출근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시는 2014년 시민의 교통카드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중교통 이용은 일주일 중 금요일이 1,207만 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으며, 시간은 오전 8시 10분에서 20분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지하철은 강남(2호선), 고속터미널(3,7,9호선), 잠실(2,8호선), 서울역(1,4호선), 사당(2,4호선) 순이고 버스는 청량리역환승센터 3번 승강장, 미아 사거리역, 신논현역, 고속터미널, 서울역버스환승센터로 나왔다. 또 하차 승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분석됐다. 금요일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 준비를 하고 승객이 많은 정류장은 8시 10분에서 20분을 피해서 출근 경로를 선택하면 조금이나마 육체적으로 편한 출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깨에 걸린 마음의 무게도 무겁다. 그렇다면 출근을 왜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해보자. 남들의 시선, 돈, 명예를 빼버리고도 출근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가령 자신이 속한 분야에 최고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든지, 자신이 없으면 업무가 안 돌아갈 거 같거나, 자신을 기다리는 고객이 생각나거나 회사를 통해 이뤄야만 할 무엇인가 있다면 사무실로 향해 자신이 정한 목적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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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툭하면 터지듯 화가 나곤한다. 차라리 내가 말을 못했더라면 ... 뱉은 말은 담을수도 없거늘 후회가 따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참았다고 해도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는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화를 내지 않고 사는것만큼 평화로운 일도 없겠지만, 화도 일종에 내 감정의 표현 아닌가? 남에게 피해를 줄정도의 화풀이라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뭔가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바라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다. 화라는 감정을 나쁘다고 참고 덮을 것이 아니라 분석하고 연구하여 내 자신과 상황을 알아가야 될듯하다. 내 감정을 속이고 감추는게 더 이상 능사가 아님을 체감하고 있다. 참는게 이기는거라고 누가 그랬는가?  우린 더 이상 목석이 아니다. 현명하게 화를 다스리는 법을 터득해야 삶이 더 행복해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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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오늘은 9월 28일의 새벽
한동안 눈물만 흐르던 날들이 지속되고, 또한 고질병이 찾아왔다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정확히 원인은 기억나지 않는다.
시작은 아마.. 지금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내가 두번째로 하루종일 혼자 일했어야 했던 그 날..
그날따라 몸이 안좋았던건지 너의 생각이 계속되어 힘들었다.
그러다 매출도 바닥에 바닥을 치고, 안그래도 고민이 많던 나는..
그날이 너무 힘들었고,
미치도록 괴롭고 외로웠다.
내 길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로 갑자기 시작하게 된 일이지만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욕심이 앞서 열심히 해보려고는 하는데 그것조차 뜻대로 되지않고, 이유없이 시도때도 불안에 몸이 떨린다.
지금 이 길이 내게 맞는, 올바른 방향인지도 모른채로, 의지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수없으니 너무나도 괴롭고,
이렇게 혼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알리고 싶은데 알리지 못하며...
그러니 이렇게 다시 혼자가 되어 버텨야하는 지금이 너무 괴롭다.
내 옆에 또 다른 누군가가 또 다시 나타난다해도 나는 지금 내 사정들을 모두 말하고 온전히 기댈 수나 있을까? 그 사람이 그것을 버틸 수는 있을까? 자신이 없다. 아니 솔직히는 불가능할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너무나도 불안하고 이전의 내가 가장 안정된 모습이었던, 내 생각뿐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를.. 그때의 너를.. 하염없이 쫓는다.
내가 내 모든 감정들과 모습들을 서슴없이 보여준 처음. 갑자기 나타나서는 내 모든 감정들을 내뜻대로 할 수 없게 만들어 하루종일 붕 떠 있게 만들었던 바로 그 때.
내 모든 고통과 버거움을 알고도, 그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내 곁에 남아주는 사람이 있어 외롭지않았던 그 때.
그 때가 내가 온전한 감정을 느끼고 따뜻함이든 따스함이든 그런 긍정적인 감정을 너무 오랜만에 생각하게된 때였는지..
그때로 다시 되돌아가고싶어, 나는 눈물 흘리지않은 날들이 없을 정도였다.
그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그런건 나도 모른다. 내 감정만 이렇게 적을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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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도 불안함과 떨림은 잦아들지않았고, 몇일인지 몇주인지 얼마 지나지않아 날 몇년째 매년마다 괴롭히는 고질병이 찾아왔다.
그러고도 생각없이 며칠을 더 보냈었나보다.
딱 그날이었나, 잔잔했던 내 증상들이 갑자기 심해진 날이.
너에거 답장이 온 그날이었구나.
내가 또 한번 고통을 맛본 날.
자주 겪게되는 일이더라도, 그게 너무 극심한 고통일 경우, 그것은 익숙해지지않을 뿐더러..
더욱더 심하게 나를 옭아맨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일을 하는 내내 나는 너무 아팠고, 어김없이 너를 떠올린다.
네가 내 옆에 있으면 모든게 다 나을것이라 생각하는지, 참 어리석다.
일하는 중간중간, 일이 끝나고 병원에 가는 길에, 링거를 맞는 중에도 너무 아파 눈물이 났다.
몸이 아픈건 나에게 울 이유가 되지는 않을텐데..
그냥 자연스럽게 너무 서글펐고, 불안했고, 또 다시 몸이 떨렸다.
네가 보고싶어 그랬나보다...
신체적인 고통이 가장 힘든것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정신적인 고통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는걸 겪어본 사람들은 모두 알것이다.
그렇게 울다 지쳤던 그날이 지나가고,
어김없이 오늘도 울고싶었으나, 다 내던져버리고 숨고싶었으나,
그렇게는 할수없었던 하루가 또 지나가버렸다.
그렇게 지나가버린,
참아서
억눌러서
그렇게 내 안에 쌓여버린 아픔은,
내 마음 속에 차갑게 남는다.
그래서 아프다.
숨쉬는 것이 버겁고, 가슴이 답답하게 조인다.
그게 바로 나의 오늘, 지금이다.
나의 매일매일이 그렇게 아픈 지금과 같다
그래도 오늘은 무엇이라도 남겨보기위해 이 글을 썼다.
머리를 거치고 수정을 해 나온 글이 아니니 문맥도 뭣도 없는 오글거리는 글일 뿐이겠지..
자고일어나면 찢어버리게 되는 그런 종이 한장 정도의 가치...
오늘도 어김없이 네가 보고싶다,
아직까지도 사랑하고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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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테니스

보낸다. 그러면 맞고 다시 내게로 온다. 다시 팬다. 그럼 똑같이 맞고 내게로 온다. 그러기를 계속하지만 늘상 같은 패턴은 지루함을 느껴 스매싱도 하고 이리저리 주는곳에 변화를 준다. 근데 그것은 다름아닌 인생 그 자체였다. 더 이상 손쓸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들은 에지를 맞고 그대로 바깥으로 사라지는 경우다. 하지만 가끔은 그런 것들도 받아내는 기적을 만날때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공에 역회전이 걸려 전진을 더디하는 맥팔리는 순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