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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님 에세이...

카카오페이지 이국종 교수님의 에세이 <골든아워> 인터뷰 영상보고 먹먹하다...



80년대 한국에 앰뷸런스(+소방서) 이송시스템 최초로 구축한 인요한 박사님 수필이 떠오르네요. 선구자들이 구축하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은데 당시 앰뷸런스 시스템 외국에서 수입하면서 우여곡절 많았죠. 근데 지금 외상환자센터도 그러네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데 한국은 왜이렇게 인색한걸까요.

과거나 지금이나 한국은 멀었군요. 화나서 답답하고 먹먹합니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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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이것 하나만으로 인간은 그렇게 잔혹해질 수가 없다.
별다른 조건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내가 졌다는 패배감, 이겼다는 우월감,그때의 기분.
누가 짰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이라도 줘야겠다.
우리나라 멕여살리는 좋은 시스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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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 컴파일

오랜만에 커널 컴파일을 했는데, 용량 부족으로 중간에 뱉었다.
시스템 메모리가 16기가니까 그럴수도 있지.
그래서 SD 카드 16기가 하나 끼고 거기에서 컴파일을 하려고 했는데 에러 뿜. 
아 맞다. FAT 로 하면 에러 뿜. EXT4 로 하면 됨.
이틀째 make 하고 있다. 언제쯤 최적의 상태를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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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 #28

땅에 떨어졌다. 
Dignity 가.
그래서 어깨가 축 쳐졌어. 
에너지가 얇아진거야. 
재밌지. 
기운을 못내니까 기운이 안나. 
그러니까 무력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져.
이럴때 어떻게 빠져나가는 지 알아
4차원의 공간으로 잠시 피하는 거지. 
그래서 그래서 내일은 못갈지도 몰라. 
갈꺼라고 큰 소리 떵떵쳤지만
두 남자의 폭력성을 감당할 수 없을테니까..
내야하는 원고가 2개. 
전산 처리 그래픽으로 만들어야하고
시스템 검수해서 넘겨야하는데
두 남자들의 배설물과 톱니 같은 에너지에 다치면 회복하는데 며 칠 걸릴지 모르니까...
그럼 연휴도 끝나고 기한이 넘어가겠지. 
그래서
다시 기운을 내려고 안간힘을 내고 있어.
집중해야해.
기회를 잡으려면. 
난 집중력이 좋으니까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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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를 만드는 이유 #1

"이것은 웹 페이지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글이 있는데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 및 콘텐츠 생산/소비에 대해 나의 핵심적인 생각들을 정리시켜주었고 큰 영감을 주었기에 (그 후로 몇년이 지나버린건 무시) 그에 대한 감사가 씬디를 만드는 첫번째 이유.
링크타고 원글 읽어보지 않을 사람을 위해 내 생각을 요약해보자면 읽을 이유가 있는 글은 읽힐 동기를 이미 내포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 자체로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원글의 한국어 번역 링크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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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개미

여왕은 늘 생각했다.
쉬지않고 일하며 내게 봉사하는 일꾼들에게 나는 무엇으로 고마움을 보답할까?
여왕은 이런 생각을 했지만 사실 그들의 모든 행위는 본능대로다. 그들이 평생 여왕을 위해 일하는 것과 여왕이 그들의 봉사를 값없이 받는 것 또한. 그 이상의 보답과 봉사와 감사는 끼일 틈이 없는, 본능에 다른 무언가가 끼인다는건 사치다. 신이 정한 룰이자, 각 사회의 시스템으로 결정지어진 운명이다. 다만 인간은 이를 악용하여 모든 문제에 본능이라는 공갈로 넘기려하거나 또는 인정하지 않고 변명거리로 치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옳고그름을 혼란으로 인도하는 것이 인간의 괴로운 본능이 아닐까 여왕개미를 보면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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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 11월 11일 장애관련 팝업

어제 (11월 10일) 밑도 끝도 없는 홈택스의 전자세금계산서 장애로 1시간+ 새로고침을 하며 누군가에게 "잠시 후"란 이것보다 몇배 더 긴 시간일 수도 있겠다는 시간의 상대성을 깨닫고 결단력있게 관련업무를 오늘로(11월 11일) 미뤄놨지.
오전 중 처리하려고 홈택스에 접속해보니 "현재 ... 원할하지 못해 현재 수정 조치 중에 있습니다".
헛!? 이게 말이 되나 싶어 살펴보니 메시지가 작성 시점인 어제의 "현재".
연 이틀 짜증나는 문서!
단어를 훑으며 시제를 파악해야하는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도 웃기고, 
어제 장애로 인해 매우 불편했고 대충 대충 작성한 장애 처리 문구로 더욱 짜증났었는데 이거 설마 아무 언급도 없이 넘어가는거냐? 공지에도 아무 글도 없고 심지어 장애 사실조차 안남아있네....
이거 혹시... 공지로 작성하면 기록이 남으니까 항상 팝업으로 대충 떼우고 있었던거 아녀??
그러고보니 올해 초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장애나 사고에 대한 고지가 하나도 없구나?
없어도 되는거 맞나?
이상한거 같은데?
다른 정부 시스템과 서비스도 이렇게 문제나 장애에 대해서 공개 기록없이 운영되고 있나?

거지같은 팝업 문구 캡처나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이거 좀 알아보고 싶어지네.

하지만 결론은 여전히 나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어.. 돈내고 쓰는거면 당장 갈아치웠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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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정리
알림과 글거리

열흘 정도 씬디는 손도 못대다가 이틀정도 짬을 내 몇가지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더딘 작업의 원인은 작업 시간과 인력이라는 절대적인 리소스의 부족도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잘 쓰고 잘 보여준다" 라는 주제가 너무 어려워 스케치와 설계만 반복하던게 더 크네요.
페이지 단위의 글쓰기나 기절할 정도로 화끈한 결과물 디자인은 설계와 스케치 그리고 자료조사만으로 시간을 잡아먹고 있었고 구글 보이스 입력은 적용 직전까지 개발했었으나 개발단계에서의 테스트 결과와 실사용 테스트 결과의 차이가 커서 시간만 잡아먹고 후일로 미루게 됐네요.
그 외에 사용자 행동과 입력 내용을 분석해 딥/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글쓰기를 제안해보자는 의견도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하자니 덩어리가 커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십여일의 방치가 마음의 짐이되어 괴로움을 떨쳐내기위해 조금 덩어리가 작고 맥락이 다른 기능들을 업데이트했습니다.
1. 폰트 변경
주 폰트였던 네이버의 나눔 고딕과 MS의 맑은 고딕을 구글과 어도비의 Noto Sans KR 로 변경했습니다.
제목에는 noto 폰트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만 이를 본문 등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그간은 PC와의 평균적인 스타일 유지를 위해 보다 범용적인 고딕체를 사용했습니다만 모바일 사용자가 압도적이라 모바일 기준으로 변경했습니다.
2. 카드 디자인 변경
noto 폰트의 굵기(weight)를 normal 보다 한단계 낮은 300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둥그런 덩어리의 카드 디자인이 여리여리한 폰트와 잘 맞지 않아 선을 살려보려고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덩달아 제목의 크기도 살짝 작아졌습니다.
낯설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ㅠ.ㅠ
3. 알림
요원(!)간의 활동과 내부활동을 위한 일반적인 알림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웹소켓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완전한 실시간은 아닙니다만 현재의 규모에선 아직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작성 글에 댓글이 등록되거나, 작성한 글이나 댓글이 추천받을 때, 댓글 입력시 @로 사용자를 호출할 때 알림이 생깁니다. 최근 5건의 알림은 우상단에 있는 종 아이콘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은 7일간 보관되고 7일간의 전체 알림을 확인하는 페이지는 아직 없습니다.
4. 글거리
"ㅇㅇ에 대해 글을 써보세요" 라는 기능의 시작은 게스트 사용자들이 "asdf" 식의 무의미한 테스트 글을 작성하는 것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해보자는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의미없는 문자들로 작성되는 게스트글들이 사라졌으니 효과가 있었네요.
게다가 주제어를 사용한, 주제어와 유사한 글이 간간히 등록되는 것에 혼자 고무되어(!) 이를 "글거리"라는 이름으로 모두에게 공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메뉴에서 글거리 항목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간단하게 글거리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글거리를 등록한 요원이 누군지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재밌는 거리들이 등록되면 저도 멋진 글 좀 써보고 싶습니다 ㅎㅎ
5. 추천글 로직 변경
이건 뭐 씬디 없어지는 날까지 계속 변경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그와 키워드, 작성자를 기준으로 보여주던 것 중 작성자 기준을 삭제하고 일정 시간 이내의 추천수와 조회수로 변경해봤습니다.
여전히 딱히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진 않네요 ㅎㅎ
끝!
+)
아. 시스템 업데이트도 있었네요.
딱히 해킹을 당했거나 성능에 영향이 있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스팸시스템들도 계속 스팸 등록을 시도하고 있었고 널리고 널린 감염 시스템들이 묵묵히 공격을 수행하고 있기에 fail2ban 필터를 늘리는 등의 보안 강화 작업이 있었습니다.
그냥... 그랬다구요. ㅎㅎㅎ
뜬금없음에 종지부를 찍어보자면...
씬디 요원님들 애정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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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이디어 - 연재기사 알람받기

[박동희의 야구탐사] 고척돔 ‘선물인가 재앙인가’ [1편]

고척동 돔구장 "고척돔"의 비망록이라 밝히며 시작하는 이 기사는 재밌고 알차다.
2부에서 이어진다는데 야구팬도 아니고 네이버에 자주 들어가지도 않고 네이버스포츠는 더더욱 안들어가는 나 같은 사람은 새로운 연재기사가 출고됐을 때 어찌 받아볼 수 있을까?
현존하는 서비스들과 툴을 조합해 특정 연재물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로 메일링이나 피드, 서드파티 알림 시스템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시간내서 1) 방법을 찾아보고 2) 서드파티도 만들어봐야지.
그러므로 이 글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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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기덕, 박범신의 공통점

박범신이나 홍상수의 공통점은, 두 가지가있다.
하나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중에서 특히 인간의 바닥, 저급한 욕망만을 
'진짜' 라고 쥐어짜며 매달리는데 평생 허송세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런 인간들 때문에 '왜 인간의 고귀한 욕망은 다 유럽인이 연구하고 
미국인과 한국인은 제일 저급한 레벨의 욕망을 탐구해야 하지?'라고 물을 수가 없다. 
웬일인지 한국인들보다 외국인들이 저들을 더 추켜세우는 게 의도적인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김기덕은 또 뭐냔 말이다. 
다른 하나는, 아버지로써의 역할을 거부한다는 거다.
자식들 책임지기 싫다는 거다. 유능해서가 아니라 남자기 때문에 평생 돈 벌어다주기 싫다는 거다. 남성 위주로 우쭈쭈 우월주의 만들어줘도 남자가 다 책임지는 이런 제도 싫다는 거다. 
소설가, 영화 감독하느라고 머리 터지고, 스트레스 받고, 자기 일 싫어하고, 자기의 역할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사회 시스템 문제는 다시 위에서 거론된 저급한 욕망으로 귀결된다. 그들의 작품을 보면, 쓸 말도 없고, 논할 주제도 없는데,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이골이 날 때까지 골방에 틀어 박혀, 머리를 쥐어짜면서 작품을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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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심판.
무척이나 간결하지만 무거운 울림을 자아내는 단어.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심판을 내린다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은연중에 그것은 본인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것이다.
다만, 가끔 심판이란 단어가 나올때가 있는데
1. 종교상의 심판.
2. 사회적 죄인들의 심판.
(사회가 낳은 죄인이 아니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죄인)
정도로 나눌수 있다.
1번의 심판은 사람을 낮추기 때문에 거론된다.
사람보다 위에 있는 초월자가 모든이들을 심판한다.
옳고 그름을 가려 무언가를 이뤄낼거라 믿으며
맹목적인 광신을 만들어낸다.
2번의 심판은 좀 더 단순하다.
몰입이 만들어낸다.
이 몰입이 늘어나면서 집단으로 전달되고,
집단에서 광기와 집착으로 변모한다.
그들은 보여주기 위한 사형수가 된다.
사회라는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존재가 되는듯 싶다.
다만, 광기와 집착이 모여 순수한 열망을 자아내는것이 아이러니다.
죽어야만 하는 존재를 바라보며 저것은 지나칠정도니까 심판을 바랄 권리가 있다-라고 생각해버리는것이다.
by.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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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시에라 vi / vim 클립보드 사용하기

1~4 단계의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1. ~/.vimrc
아래 내용을 사용자 홈디렉토리 아래 .vimrc 파일에 추가한다 (없으면 만든다)
2. +clipboard 로 컴파일 됐는지 확인한다
clipboard 옵션 없이 컴파일 된 경우

clipboard 옵션이 포함된 경우
2-1. clipboard 옵션이 없는 경우 brew 로 vim 을 설치한다
맥에는 기본으로 vim 이 설치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brew 로 vim 을 설치하여 시스템 디폴트 vim 교체할 수 있다 (실제로 교체되지는 않고 path 설정 바꿔주는 듯)
3. 어떤 vim 이 호출되는지 확인한다
3-1. /usr/bin/vim 이 잡힌다면 /etc/paths 파일을 수정하여 /usr/local/bin 이 /usr/bin 보다 위에 나오도록 한다
4. 여기까지해도 동작되지 않는다면 
client-server 옵션으로 설치하면 동작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4-1. .vimrc 설정
1번의 설정으로 충분하나 아래와 같이 설정할 수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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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6.04 - 엘라스틱 서치 메모리 설정
Ubuntu 16.04 - Elasticsearch Memory config

AWS 등이나 docker 환경에서 Elasticsearch 를 사용하거나 로그 분석 등 사이즈가 큰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Elasticsearch 를 사용한다면 애초에 "메모리 부족" 으로 JDK 가 안올라가는 그런 황당한 일은 없을게다.
평범한 양의 콘텐츠를 다루는 RDB 의 검색엔진으로 Elasticsearch 를 사용하고 있는데 1기가 메모리에 웹, DB, Elasticsearch 를 모두 올려야하는 상황.
Elasticsearch 구동 시 syslog 에 아래와 같은 에러를 뱉고 당당하게 종료되는 elasticsearch.
Elasticsearch 메모리 설정 관련 검색 시 ES_HEAP_SIZE 환경변수 설정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공홈 매치 결과도..) 사용되지 않는 설정값이고 구동 시 xms, xmx (각 최소, 최대) 설정을 해줘야한다.
우분투에서는 아래의 파일에서 관련값을 설정할 수 있다.
두 개의 값이 다르면 성능저하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systemd 환경의 우분투에서 MAX_OPEN_FILES 와 MAX_LOCKED_MEMORY 설정은 elasticsearch.service 파일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음... 또 또 참고로 .service 파일에서의 해당 설정 키는 각각 LimitNOFILE 과 LimitMEMLOCK 이다.
음.. 또 참고로 systemd 뒤의 system path 는 해당 서비스가 구동되는 레이어에 관한 정보로 시스템이나 설정마다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