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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별은 친절하고도 잔인하다

이별은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별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안겨준다

살아있으면...기억만 있으면 죽을때까지고 괴로울  고통을...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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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내가 먼저 우리관계에 지쳐 너를 떠나왔는데 니가 보고 싶어.
나 쓰레기 맞는거지?
넌 나로 인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을텐데, 난 이기적이게 이런 생각이나 하고
저번에 우연히 마주친 네가 여전히 아름다웠어.
보고싶었는데, 그렇게라도 봐서 다행이야
행복해보였어, 다행히도
계속 그렇게 살아줘
나도 금방 이런 생각 접을께
근데 오늘은 더 생각난다. 
비가 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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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렇게 아픈 거였다면 조금만 덜 사랑할걸.
이렇게 슬픈 거였다면 조금만 덜 연락할걸.
이렇게 괴로울 거였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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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차마 하지 못했던

네 앞에서 말하지 못했던
내가 무너질까봐 꺼내지 못했던
내 마음 속에 묻어둔 것.
네가 없으니까 그냥 한 번 말해볼게.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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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약간의 투닥거림
또 한번 감정의 충돌
여느때와 같았고
아무느낌 없었다
이별이었다
그런데 마음이 먼저 알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오늘따라 웃는 얼굴이,
날 바라보던 눈빛이,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목소리가
더 선명했고, 내 기억속에 또렷하게 남았다
다행이다
이렇게라도 
남겨 둘 수있고
곁에 둘 수 있고
한없이 꺼내볼 수 있어서
마음껏 사랑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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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우리 헤어진
믿기 힘든 오늘
애써 부정해 보지만

갈 곳 잃은 눈은
텅빈 길 위를
헤집고 다닌다
덩그러니 길 위에
혼자 남아있는 기억
그 모습이
아직 너무 아파보여
냉정하게 돌아서지 못하고
괜찮다고 아니 
괜찮을 거라고
애써 달래며
품에 가득 안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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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굳이
굳이.
굳이, 난
너를 굳이 마음 속에 묻어두고
잊지 않으려고 발악하면서
잊어갈 때마다 너를 꺼내면서
아물어가던 흉터에 다시 상처를 만들고
아픔을 느끼면서 너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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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 해 겨울 마지막 날
봄이 오기 바로전 그 날
우리 사랑 끝을 맞이했다
함께했던 기억은 여기까지
그리고 그리움의 시작
마지막 순간이 되서야
해주지 못한 것들이 떠올라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부질없는 후회만
그 사람에게는
더 좋은 사랑이 찾아오기를
앞으로 더 많이 웃을 수 있길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
멍하니 바라보며
혼자 웅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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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억은 소중하다고 한다
없에고 싶은 기억도 분명 있을텐데
그걸 계속 기억하면
내 속에부터 그 기억이 갉아먹어서
나는 나로 있을 수 없는데
그래도 그 기억이 있어서 내가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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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존재하지 않았으면 바라는
왜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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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내게 과거의 기억이라는게 없었다면
나는 조금 더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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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억은 바다처럼 넓은 창고라고
그 안에서 하루 종일 헤메도
너와의 추억과 뒤엉켜 길을 찾지 못하고 비틀거리고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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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억이 싫어서
이리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싫은 기억이
다시 남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