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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사랑의 이별 이야기

그 누구도 말 못한 그런 이야기

그 누구도 못 끝낸


사랑.

어둠의 천사가 나타나

귓가에 속삭이며

누구의 사랑을

갖고 싶냐 물으며

그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냐 묻는다


사랑놀음에 헤실헤실

제 모든 것을 천사에게 팔아 넘겨

독차지 하려던 그 순간은

갈갈이 찢겨나가며


이별.

죽음으로 끝나는 단어

너의 죄를 묻는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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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누군가와 헤어지는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그게 잠깐 일수도
영원히 일수도 있는 것
삶에 치여 살아오느라
준비할 새가 없는
사랑할 때는 눈이 멀고
가슴이 멀어서
잊고 있었던 것
그저 보지 못하는 것
그 하나 뿐인데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쏟아지고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것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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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사랑이 있다면 이별도 있는 것이다
사랑 뒤에는 이별이 따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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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별은 가슴이 아려. 왜 일까? 너와 나 사이에 있돈 이유들 때문에? 함께했던 시간들 때문에? 좋아하고, 사랑했으니까? 아냐, 그저 나에게서 누군가가 사라진다는 이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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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렇게 아픈 거였다면 조금만 덜 사랑할걸.
이렇게 슬픈 거였다면 조금만 덜 연락할걸.
이렇게 괴로울 거였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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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너는 나를 혼자 사랑했고
너는 혼자 모든 마음을 정리했다.
너는 나에게 거짓말을 했고
나는 그래서 너에 대한 호감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너를 수도없이 밀어냈다.
너는 나의 의도대로 떠나갔다.
나는 이유없는 외로움에 나를 쓰다듬었다.
빨라지는 심작박동을 무시한채

손에 묻어나온 미련을
냉정하게 털어냈다.
너는 떠나갔다.
내가 지금 너를 사랑했다 깨닫는다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참 거지같은 이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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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 해 겨울 마지막 날
봄이 오기 바로전 그 날
우리 사랑 끝을 맞이했다
함께했던 기억은 여기까지
그리고 그리움의 시작
마지막 순간이 되서야
해주지 못한 것들이 떠올라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부질없는 후회만
그 사람에게는
더 좋은 사랑이 찾아오기를
앞으로 더 많이 웃을 수 있길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
멍하니 바라보며
혼자 웅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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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약간의 투닥거림
또 한번 감정의 충돌
여느때와 같았고
아무느낌 없었다
이별이었다
그런데 마음이 먼저 알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오늘따라 웃는 얼굴이,
날 바라보던 눈빛이,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목소리가
더 선명했고, 내 기억속에 또렷하게 남았다
다행이다
이렇게라도 
남겨 둘 수있고
곁에 둘 수 있고
한없이 꺼내볼 수 있어서
마음껏 사랑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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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넌 해질 녘 석양을 등지고 내게 고백했고 내가 입고있던 흰 티셔츠엔 너의 그림자가 담겼다. 너의 그림자, 그것이 우리의 첫사랑이었지.
 우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 흔한 손 잡기조차도 너는 내게 허락조차 구하지 못했고 나는 네게 허락마저 해줄 생각이 없었다. 너는 나를 양분으로 타는 불이었고 나는 네게 다가가지 않으려 스스로 몸을 굳히는 장작이었으니, 일방적으로 네가 지는 관계였다.
 우리의 끝은 눈싸움과도 같았지. 눈 쌓이는 3교시, 운동장에서 벌이던 눈싸움. 내게 실수로 눈뭉치를 맞췄던 아이를, 너는 그 아이가 울 때까지 금방이라도 찢어져 피가 날 것 같은 맨손으로 눈을 던졌지.
 너는 어렸으니 나 같은 사람을 좋아했을 테고, 나도 어렸으니 거절이라는 예의를 몰랐어. 네가 며칠 밤낮을 새며 고민했을 짝사랑의 상대가 왜 하필 사랑이란, 설렘이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나였던 걸까.
 지금도 가끔씩 생각해. 소식 없는 나의 무례한 이별 통보와 그 이후에 눈에 띄게 삐뚤어졌던 너를. 네가 그날 이를 악물고 던졌던 눈뭉치가 실은 네가 어떻게든 참아냈던 눈물 조각이었다는 것을.
 누군가 나에게 사랑을 묻는다면, 나는 가장 먼저 네가 있던 기억을 떠올리겠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그 시절 너의 마음을. 그리고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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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와의 이별을 택했다.
그와 나는 맞지 않았고
우리는 맞지 않은 퍼즐 조각을 
억지로 끼워넣고 있었다.
드디어 억지로 끼워넣은 조각을 
난 꺼내어 버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뜻하는 것
언제간 맞는 퍼즐 조각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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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사람들의 관계가 깨져 더 이상 만날 이유가 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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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미지근한 관계가 끊어졌을 뿐인데 마음이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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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때로는 반갑기도,
때로는 원망스럽기도,
때로는 어려운 친구다.
한결같이 찾아오지만 
내 마음 내키는대로 대하는
그래도 계속해서 찾아오는
한결같은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