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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Thomas Chan / Unsplash>

이사



나갈 집을 찾아봐야지,

더러워서 같이 못살겠다.


3억.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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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늙긴 늙었나부다
이사를 살면서 엄청 많이 한편인데
이번처럼 이렇게 매번 부담스러웠었나~!?
지루함을 못참는 성격이라 이사가는거 좋아해서
설레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은근 신나서
닥치면 바로바로 암생각 없이 좋다고 갔었는데
이번엔 그냥 귀찮고 피곤하네.

이제 정말 나이 들었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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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이사를 하면서 짐 정리를 하다가
어릴적 내 일기장을 찾았다
큼직하고 삐뚤빼뚤한 글시로 쓴 이야기들은
어릴적 그 행복하고 슬펐던 추억들을
고스란히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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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새로 이사간 집에서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키워볼까.

가끔 나를 애무해줘.

내가 외로울 떄 마다.

야옹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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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첫사랑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정말 맞나봐. 
이사를 오고 나서 너말고 또 좋은 사람이 생겼어.
이사를 오고 나니 2년이 넘게 좋아했던 너도,
잊게 되더라.
... 이젠, 너를 좋아했던 시간들, 
전부 추억 속에 파묻으려고. 
그 시간들을 떠올리는 건, 
나에게 너무 큰 고문이거든.
안녕, 내 첫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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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서 와이파이가 안되는데

[주말에 죄송하지만 업로드 좀 부탁드립니다] 하는 내용의 문자가 왔다
난감하다
집근처 카페를 가야하나? 
근데 겨우 동영상 하나 올리려고 카페까지..
귀찮아귀찮아...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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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혁신 초등학교

알았다면 1학년때부터 보냈을텐데~
쉬는시간이 30분에 시험도 없고 반장도 없고
블럭이 수업이고 미술도 두시간식 주어지는
아이들에겐 천국 같은 그런 초등학교가 있다니..
물론 알아보면 부풀려진것도 있을테고
그학교도 불만있는 사람도 많을테지만
일단은 일반학교 보다는 애가 바보는 안될거 같다
나는 우리 아들을 위해
기꺼이 전학도 시키고 이사도 할거다
내가 할수 있을지 나도 의문이지만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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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다

좁고, 덥고, 춥고, 눅눅하고, 냄새나고.. 단점을 쓰라면 나눔고딕체 12pt로 A4 두 세장은 채울 수 있을 만큼 정 붙일 거리가 하나도 없던 단칸방. 거기에서 꼬박 삼 년을 넘게 살았다. 사실 살았다기보다 버틴 것에 가깝다. 밤에 잠만 자고 아침이 되면 회사로, 카페로 피신하던 생활들.
새로 이사온 집은 괜찮다. 첫 인상은 그저 그랬는데 가구를 들이고 쓸고 닦으니 꽤 그럴듯해졌다. 예전 집에서는 그저 낡고 답답해보였던 원목 식탁도 잃었던 품위를 되찾았고, 팔자에 평생 없을거라 생각한 침대도 생겼고, 화장실에 그렇게 바라던 세면대도 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자는 곳과 생활하는 곳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직 청소는 한참 남았지만 기분은 계속 좋다. 요즘 일복도 터졌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랬다고, 이 기세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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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2년후면 도서관 근처로 이사가게된다. 
늘 꿈꾸던 나의 서재가 가까이온다. 
떼굴떼굴 굴러갈순없지만
숨 세번만참고 뛰면 정문에 도착 할 수있지 않을까. 
나만의놀이터 나만의 휴식공간 나만의 도피처
도서관의 책냄새는 늘 그립다.
유일하게 깊게 숨을들이쉬는 때는
봄에날리는 아카시아향과
눅눅한 종이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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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내 침대는 미국에 이사와서 이케아에서 산 철제 침대이다. 땀방울 흘리며 간신히 조립해서 아주 마음에 드는 침대인데, 왜 다른 가족들은 병원 침대 같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 철제 침대 처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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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장

                               나의 일기장
 오늘은 이사를 가는 날이다. 짐을 이삿짐차에 짐을
 실어놓고 다시한번 내 방에 되돌아와 책장을 한번
 살펴 보았다. '툭' 잔잔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 낡은
 공책 한권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바닥에 앉아 공책
 을 한번 훓어 보았다. "일기장..이구나.." 나의 시선
 을 끈건 다름아닌 일기장이었다. 
 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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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흐려져.. 왜 흐려지는 거야?

오늘 아침 일어나서 늘 하던데로 바쁘게 움직였다.
우리집 옆에는 여자 한 명이 있다.
난 오늘도 그녀와 마주치면서 학교를 간다.
항상 그녀는 6637을 타고 학교를 가고,
난 6638을 타고 간다.
왜 항상 버스를 타면 우울해 지는걸까
왜 그녀를 만나면 심장이 뛸까
어느덧 학교 1교시를 시작하는데, 지루했던 수업이 더 지루어졌다. 
1시간 수업을 2시간 처럼 느껴졌던 수업이 지나고
쉬는 시간에 애들과 아침얘기를 했다.
'야 너 그냥 사랑에 빠진거네~'
아 그랬던 것일까..
친구 얘기를 마음속에 저장하며 2교시가 시작되었다.
드디어 학교가 끝났다.버스를 타고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그녀가 왔다.
역시 심장이 뛰었다.
그녀가 말해주고 싶은게 있는지, 나에게 다가온다.
'저..저기..'
처음으로 말을 해서 그런건지 제대로 말을 못했었다.
'저..혹시..저 일주일 뒤에 이사가는데..그냥 가면 아쉬우니깐 저희 집에서 쉬실래요..?'
그 말을 들은 순간 나는 아무 대답없이 고개를 끄덕거리기만 했다.
그녀집에는 향기로운 냄새로만 가득찼다.
내가 의자에 앉았더니, 그녀는 빠르게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컵에 물을 따라서 내게 주었다.
막상 그녀 집에 오긴 했지만..
말을 못하였다..
그대로 30분이나 지났다.
나는 부끄러워 무슨 사정이 있다며 그녀집에서 나왔다.그녀는 알겠다며 문을 열어주었다.
'곧 이사가는 집에도 초대할게요'
내가 가도 되는걸까.. 또 말을 못하며 고개만 끄덕거렸다. 그녀의 집에서 나와 우리집에 왔다. 역시 우리집은 편하다.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그녀가 이사할 준비를 하였다. 나는 창문으로 그녀를 바라보았고 떠날때 눈이 좀 흐려졌었다
'흐려져..왜 흐려지는 거야?'
화분에 물한방울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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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나에겐 친구가 한 명 있었다.
그 친구는 학원에서 처음 만나 시간이 지나서 친한 사이가 되었던 사이였다.
그 친구는 돈도 떼먹히는 황당한 사건들도 많이 있었지만, 유쾌한 아이였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진 못햤다.
그 아이는 1년 전 이사를 가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잔혀 알 수가 없는 상태이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나는 망연자실했다.
만약 그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꼭 이 말을 전해주고 싶다.
안녕? 잘 지냈어? 정말 오랜만이다. 거기선 잘 지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