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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

안녕하세요.또 만나네요.오늘은 간단하게 세계의 규칙에 관하여 알려드릴거에요.


이 세상에는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

현실에 숨겨진 이 세계는 잔혹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

현실에서는 이 세계로 넘어올 수 없다.

단,예외는 있다.어디에서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

바로 꿈을 꾸는 것이다.수면을 취하려고 했는데 꿈을 꿔서 

이쪽세계로 올 수 있다.

하지만 이 현상은 0.001%확률....따라서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도 넘어오는 인간이 꽤 있다.

그래서 그 세계에선 인간들을 관리,통제 시키는 특별한 역할이 있다.그들을 부르는 명칭은 '카피어'.

그들은 절대자에 의해 선택받아 일하고 있다.

거의 들어내지않기 때문에 그들의 정보는 거의 없다.


카피어의 일에 대해 말하자면


1.인간계에서 넘어온 인간은 기억을 지워 다시 돌려보낸다.


2.기억이 지워지지않는다면 마법을 걸어 이 세계의 주민으로 

   살게한다.


3.마법또한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이런 경우엔 절대자 또

   신에게 넘긴다.


꽤 간단해 보이지만 그렇지않다.

만약 그 인간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영향을 줄 경우.

다음과 같이 처벌한다.


1.경고를 주고 시간을 둬 지켜본다.


2.마법으로 약간의 처벌을 한다.


3.마법이 통하지 않는 다면 절대자또는 신에게 넘긴다.


물론 초기에 세계의 룰에 관해 설명해주니 억울하게 처벌 

받을 리는 없을것이다.

다만, 카피어 보다 높은 계급의 생명체.

즉, 절대자의 보좌관이나 신이 명령을 내린다면 바로 보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세계에서 인간계로 가는게 가능할까? 그렇다.

절대자나 신들은 마음대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인간계는 안 좋은 기운이 많고 마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안 가려고 한다.


그리고 이 세계의 다양한 생물들은 종이 다르다고 차별이 

없기 때문에 만약 이 세계로 오게된다면 실례되지 않게 잘 

행동해야 할 것이다.

 

다른 세계라고 해서 다를건 없다.

인간계와 마찬가지로 땅도 있으며 바다도 있고 하늘도 있으며 생명체가 존재한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어딘가에 알 수 없는 차원이 존재하고

마력이 넘친다는 점?


이 모든 차원을 통틀어 "마법세계"라고 부른다.

마법세계의 모든 이야기들이 당신에게 기쁨이 되길...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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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당신의 눈 안에 담긴 나를 투명하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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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시험이란 오랫동안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정보들을 한번에 화산처럼 분출하게하는 굉장한 것. 항상 저편에 구겨진 종이같은 기억조차 끌어모아 떠올리게 만드는 마법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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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보석 2화

아...글쓰는거 완전 힘들다 ..처음 써보고 알았다...헬게이트로
들어왔다는 걸...
....그러니까..일단 저 할아버지랑 여자애는 정상이 아닌것
같아...랄까 가게도 정상이 아니잖아!!!
정말...여기선 어떻게 행동해야...
"음...그러니까 그쪽은 절 아시는 건가요?"
무거운 침묵을 깨고 남자가 말했다.
"그래. 젊은이는 우리를 모르겠지만 말이야..."
할아버지가 미소를 띄며 말했다.
도대체 저 세사람은 뭔데 우리 가게에서 이러는건데!!!
무엇보다 사에랑 같이 도망가는게...
그렇게 생각하고 사에를 봤지만 사에는 흥미진진한 얼굴로
세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곧 내 쪽으로 다가와..작은 목소리로..
"이거 영화이려나~?"
콰광!!!
..하하하...즐기는거냐...사에 너란 녀석은 정말 겁이 없구나!!!
"무슨 소리야?! 우리 되게 위험한거라고!"
할아버지와 손녀는 금방이라도 저 남자를 죽일것 같은 
살기를 띄고 있었다...
저 남자는 도대체 무슨생각일까...
                                          :
                                          :
아 최악...누군지도 모르는 할아버지와 여자애가 날 죽일 
기세로 보고 있다.
어렴풋이 악마의 기척이 난다...이 두사람..악마로군...
그렇다면 보석을 노리는 건가...
날 죽이고 보석을 손에 넣을셈이야...
"저...일단 바쁘니까 나중에..."
"크큭큭...걱정하지말게 순식간에 끝날 테니까!!!!"
그리곤 곧장 노인 악마가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새빨간 뿔에 중간 크기정도 되는 날개..이정도면 이길 수
있을지도...문제는 저 꼬맹인가..
"저기요!! 경찰 부르기 전에 얼른 나가주세요!"
긴머리의 여성이 말했다.
다리를 떠는 걸 보니...분명 이 상황이 무서운거다..
인간에 영향을 끼치면 안 돼...
순간 노인 악마가 여성을 향해 돌진했다!
파앗!
빨리 달린 영향으로 모자가 벗겨졌다.
젠장..어차피 들킨거..싸워 상대해볼까...조금 스쳤지만..
아프진 않으니까..
"얼른 안쪽에 숨으세요!"
내가 소리치자 여성은 황급히 또 다른 여자를 데리고 안쪽
방으로 들어갔다.
"좋아...어이 영감!상대해주지!"
"크하핫! 그래!덤벼라!!!"
                                    :
                                    :
이게 무슨...저 남자...뿔이 달려 있었어...이러다가..죽는거
아냐?
"레이나?"
사에가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로 쳐다보고있었다.
"괜찮은거야? 혹시 아까.."
"괜찮아.그때 그 남자가 막아줘서...우리 왜 이렇게 됬지..
 그보다 아까 그 뿔..."
"악마일까나?"
사에가 다시 평소의 분위기로 웃으며 말했다.
어떻게 웃을 수 있는거냐고...
밖은 아직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하다..피튀는 소리는 아닌것같은데....
"그러고보니 아까 저 남자가 검은색 보석에 대해 말하려던것
 같은데...
'저기,좀 크고 새카만 보석...'
분명 이렇게 말했어..."
"그럼 저 악마가 주인인가?"
악마가 주인? 나 뭔가 엄청난걸 주운것 같다...
그래!혹시 지금이라도 보석을 돌려주면 돌아갈지도 몰라..
난 바로 가방에서 보석을 꺼냈다.
근데...누구에게 줘야되지..할아버지? 남자?...
몰라!!! 내 알바아니... 그래도 도움 받은게 있는데...
어쩌지..
                                   :
                                   :
타닷..
후우..오랜만이네 이런 싸움..
이 악마는 별거 아닌데..저 꼬맹이는 아까부터 기분나쁘게 웃고만 있다...
"저기, 꼬마아가씨.할아버지 지쳐서 쓰러졌는데.꼬마아가씨가 데리고 돌아가줄래?"
"풋~"
웃어...?! 뭐야..이녀석 심상치않은데...
"어차피 내 할아범도 아니고 그저 쓰레기일 뿐이야.이제
 나랑 놀아주는거지?오~빠~♥"
우으...소름끼쳐...맛이간건가..이런 부류는 전문이 아니라고...
"새빨간 비를 맞으며 놀아봅시다~"
소녀가 말하는 순간 빨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윽...몸이.."
점점 체력을 뺏기고 있어..
"젠장.."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순 없어...
"칠흑의 어둠속으로 흡수되어라."
내 마법으로 인해 비는 그쳤지만 체력을 많이 뺏겼다..
"후훗.이제 시작이라고 !"
소녀는 커다란 칼을 꺼내들더니 나에게 일격을 가했다.
챙!!
후우..위험해라..간신히 피했다..
그뒤로도 빠르게 연속공격을 가했다.
이렇게 피하고만 있으면 언젠가 맞는다..
젠장..........이럴줄 알았지?
"뭐야.재미없게..얼른 공격해보라고!!"
또 한번의 공격을 피하고 난 날아올랐다.
"아쉽지만 아직 넌 더 경험을 쌓아야겠군."
"뭐얏!!"
내가 피하는척하며 만들어두었던 결계에 소녀가 걸렸다.
"어린애 상대로 피보고 싶진 않아서 별로 아프진 않을거야."
내 주위로 날카로운 물체가 뜨기 시작했다.
"크으..설마 공격할 마음조차 없었던건가..."
"그래.내 주공격은 이 물체니까 말이야~"
소녀는 한숨을 쉬더니 보석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소녀가 돌아간후. 난 안쪽에서 떨고 있을 인간에게 뭐라 설명
하면 좋을지 생각하기로 했다.
"저기..."
                          :
                          :
....아 왜 이렇게 됬지..
눈앞의 가게는 원래대로 돌아와있었다.
"그...보석이 왜 당신머리에..."
"저도 알고싶습니다만..."
지금으로부터 몇분전...
"이걸 돌려주면 가주겠지? 혹시 모르니까 사에 먼저 도망쳐."
"근데 그거 빛나고 있지 않아?"
음?보석을 바라본 순간 내 머리에 붙어 버렸다..
"뭐야!이거 안 떼져!"
"레이나.좀 참아."
사에가 힘껏 잡아당겼지만 떼어지지가 않았다..
"이거 망했네..."
그래서 결국 이 상태로 나온것이다.
"갑자기 빛나더니 떼어지지가 않아서...떼어주세요.."
"......."
                                       :
                                       :
침착하자.이런일은 없었는데..머리에 붙다니...
여성은 두려운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근데..."
"?"
"진짜 악마에요?"
"아...네..."
딱히 둘러댈수도 없었다.왜냐하면...
"저기 혹시 이름이..."
"왜..왜요?"
"그냥 물어보는 거랍니다~"
"레이나요.."
"레이나씨.죄송하지만 여기서 그걸 떼는건 불가능합니다..시간도 걸릴것 같고..."
"...엣?"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할지...우선....정말 미안합니다!!!"
                                                    :
                                                    :
이게 무슨 상황이야...악마에게 사과 받다니...머릿속이 복잡하다...정리가 안되..
"저...일단 오늘 일에 대해 설명해 주실래요?"
나와 악마는 자리에 앉았다.
 "그 보석에는 강력한 마력이 담겨있습니다.그래서 악마들이
 노리고 온겁니다.절 죽이고 보석을 얻기위해서.."
"그럼...이 보석을 어떻게 해야 하죠?"
"아무래도 원더랜드에 가야겠습니다."
"원더랜드?"
"악마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요."
하...하...이게 뭔일이래냐...첫 출근을 했더니 악마를 만나
이젠 악마들의 소굴로 가자고?...이거 꿈 아니지?
난 볼을 꼬집어 보았다..아프다...
"왜 갑자기 볼을..."
아니...이거 너무 급전개라고...이럴순없어..근데...꿈이 아니잖아!!!내가 무슨 만화 주인공도 아니고!
"놀라신건 알겠지만 시간이 없어요.또 언제 습격당할지.."
믿고싶진 않지만 사실이다..아까처럼 또 쳐들어오면...사에
에게도 민폐고...이 사람..아니 이 악마분도 당황하셨을텐데..
침착하자 레이나.
"저...그럼 지금 바로 가야하나요?"
"네.상황이 이렇다보니 원더랜드로 가는게 더 안전할거에요."
우다당탕!!
뭐지? 또 악마가?
"우우..아파라..."
"사에?"
"네가 하도 안와서 못참고 나오다가 넘어져버렸어..데헷♥"
그럼그렇지...
"저기저기,악마씨!!날개 만져봐도 돼?
"........하..하...아뇨."
악마도 느낀건가 사에가 위험하다는걸..하하..웃을때가 아니지!당장 원더랜드로 간다는데..
"하지만 저 여기서 원더랜드로 가면 실종됐다고 신고가 들어
 올거같은데.."
"그건.."
"괜찮아,레이나.거기서 한달동안 있어도 이쪽에선 5분 밖에 
 지나지 않으니까."
대답을 한건 예상외로 사에 였다.
"당신..그걸 어떻게..."
악마가 의심의 눈초리로 사에를 살펴보았다.
"만화에선 다 이러던데?"
"만화...그런.."
벌떡!!
악마가 일어섰다.
"레이나!어서 가야해요!악마들이 오고 있어요."
내가 말도 하기전에 악마는 포탈같은걸 열었다.
"우왁!!"
그리고 밀쳐졌다.
그 뒤로 악마도 들어왔다.근데 뒤에 뭔가가...
"사에?!"
"어느틈에.."
잠시후 나는 제발 무사히 도착하게 해달라고 빌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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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노래..
마음의 노래
마음에서 우러나는 노래
소리 없이도 울려퍼질 수 있다
언어라는 장벽은 허물어지고
간단한 인사 조차 통하지 않는 친구와도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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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

마법 대륙 엘키아르. 이 대륙은 콘프링고, 리디아, 루브롬, 스트롱래빗, 울프스의 총 5개의 국가로 이루어져 있다.
잠깐 나라의 소개를 하자면, 
콘프링고. 오아시스가 많은 사막지역에 속해있다. 맹수가 매우 많아, 맹수를 잡아가며 살아가며, 그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 소수 집단만이 살고 있는 전투적인 민족이다.
리디아에서 자체 제작한 화약 무기를 수입하여 사용하며, 이를 이유로 유일하게 리디아와 무역을 한다.
하지만, 현재 리디아에서 가시나무 책 소유로 적대관계 중이다.
리디아. 문명과 과학 기술이 매우 발달한 산업국가. 그 기술발달의 정도가 매우 뛰어나, 타 국가들과 무역을 진행중이다.
힘보다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우선시 해주는 학자국가이며, 국민의 대다수가 IQ 170 정도로, 매우 머리가 좋다.
화술이 매우 뛰어나, 그들과 말하다 보면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가시나무 책 소유로 인해 모든 국가와 적대관계 중이며, 전쟁이 진행중이다.
책 소유자의 돌발 행동으로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루브롬. 빛을 매우 싫어하여 지하도시를 건설하여 그 안에서 살고 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밖에 나가지 않아, 외부와의 접촉이 끊긴지 오래된 상태이다. 자체 마법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종족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뿔과 날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리디아의 가시나무 책 소유자가 공주를 납치하여, 도시 밖으로 나와 전쟁중이다.
스트롱래빗. 열대우림, 초원 등 풀과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정착이 가능한 몬스터였다. 우연하게 가시나무 책 한 페이지를 얻게 되면서 인간과 루브롬, 그 이상의 지능을 획득했다. 몸이 얇기 때문에 운동으로 단련하여, 1래빗 1운동이 기본 원칙이다.
신체 구성이 몸 20%, 마력 80%로 매우 높아, 각 국가들에서 납치를 행한다.
하지만, 전쟁의 영향으로 대량학살을 당하고 있는 비운의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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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때 처음 보고 혼자 첫눈에 반해서
지금까지 마법처럼 한사람만 죽도록 사랑하고 있다
다들 일년 넘어가면 아니 결혼해서 십년 살았으면
별로 감흥들도 없다던데.
어쩜 볼때마다 매번 반하고 이뿌고 미치겠는지.
울자기가 정말 잘생기고 귀엽게 생겨서인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다 이뻐보이는건지
나한테 헌신적으로 잘하기 때문인건지.
정말 진지하게 심각하게,
이렇게 사람이 좋을수 있나요?
제가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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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루기꾼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라
되도록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내 인생의 좌우명이다. 이런 것이 좌우명이라니 우스운가? 솔직히 나도 좀 우습다. 하지만 사실이다. 의지박약인 내가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부터 10년 넘게 변함없이 꾸준히 실천하는 유일한 행위이다.
누군가는 분명 이런 나를 보고 시간 관리도 똑바로 못하는 게으름뱅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기관리도 못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변명이라 생각할 테니까.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는 개으르기도 하고 제시간에 해야 할 일을 끝내지 못해 혼 난 경험도 많다.
예컨대 계획을 세워 놓은 후에도 실행은 한 참 뒤에 한 다던가.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해야지”를 무슨 당연한 철칙인 것처럼 행동한다던가.
마감 하루 전부터 시작한 다던가 해서 많은 시간이 있었음에도 결국 할 일을 다 하지 못하기도 한다.
물론 제시간에 끝낸 적도 많지만.
 그러나 나는 미루는 것 또한 나 나름의 계획을 갖고 하는 행동이라 생각한다. 아슬아슬 마감시간이라는 압박감은 데드라인 속에서 마구 달리는 나를 어떻게 꼬드길까 하는 얌체 같은 잡생각의 본능적인 공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주는 단단한 철옹성이 되어준다. 그 덕에 나는 평소보다 몇 배 더 집중력 있게 할 일을 완수할 수 있다. 나는 그 철옹성의 듬직함이 좋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미루기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나만의 룰이 있다. 이 룰을 지키지 못한다면 효율적인 미루기가 아니라 귀찮아서 미룬 미루기가 된다. 첫째는 마감은 최대한 지킨다. 아마 마감이 없으면 내 인생에 완성이란 것도 없을 것이다. 두 번째는 바로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되 머릿속에서는 계속 그 일에 관해 생각하는 점이다.
예를 들어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일을 다 끝내는데 필요한 대강의 시간은 얼마 인지, 또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게 끝내는 지름길일지. 이 생각을 핸드폰 할 때도, TV를 시청할 때도,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웠을 때도 수십 번을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하면 아슬아슬한 시간 속에서도 일을 마칠 수 있다. 겉보기엔 게으름뱅이처럼 대책 없어 보이지만 다 나름의 계획이 있다.
 분명 미루기를 자기의 단점을 미화시키며 위로하는 일종의 면죄부라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변하지 않는 존재 아니던가? 어차피 미룰 것이라면, 내가 마법같이 부지런해지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만 왕창 받지 않고 그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효율적이지 않을까?
 아직 사회를 접하지 못한 햇병아리라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놀 때는 놀고-비록 머릿속에선 바쁘게 시뮬레이션 중이겠지만-아슬아슬 피 말리는 마감의 스릴을 즐기며 결국 완수했을 때의 그 성취감이 좋다.
나는 오늘도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행복한 미루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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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라이 개손님

이상한 아저씨 손님이 이사왔는데 자꾸 뭐사고 거스름돈을 팁이라고 맡기는데, 돈 없을때는 돈꿔달라고 하면서 거절하면 지가 팁 줬는데 이 소리합니다요...
단골이 아니라 자기 단골손님이라면서 사장님 팔아먹고 공병 주워오라니까 지가 존심이 있고 이 주변에 공병없다고 못해먹겠다나 -ㅁ-...
야간 언니랑 여자 손님들 새벽에 편의점 있을때 지가 잘나갈때 5만원만 주면 여자랑 잤다고 이 소리하면서 돈 줄테니 자자고 이 소리도 했습죠. 그래서 경찰부른적 있습니다.
방금도 다른 가게에서 신고당해서 경찰불러서 타고 갔더군요. -ㅁ-
다른 야간 파트있을때 만취해서 야식먹던 손님한테 차로 역까지 태워달라는데 거절하니까 시비걸어서 싸움나서 경찰 부른 적도 있는 마법...(...)
그리고 만취해도 안마셔도 ㄸㄹㅇ더라구여. 덜 개냐 더 개냐 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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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들에 대한 환상(.......)

꿈이라? 우리가 꾸는 꿈. 잠자면서 꾸는 꿈 아니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며 꾸는 꿈.  너 꿈이 뭐야? 이렇게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래? 나의 꿈은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과자로 만든 집에서 살면서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과 같이살면서 백설공주에 나오는 일곱난장이를 부리는 거지 물론 해리포터의 마법의 지팡이정도 하나 있으면 좋고 말이야..... 이런 환상적인 상상을 하며 나는 어느새 내가 대답한환상속에 빠지고 만다. 상상의 나래가 머릿속의 혈관을 날아다니며 물결치는 행복감에 젖어든다. 그때였다 엄마의 먼지털이개가 내머리위를 짖누르는 느낌 그때 나는 의자에 앉은채 머리를 하늘로 향하고 얼굴은 나의 소중한 그림책이 덮고있었다. "야 공부안하고 자고있어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나는 대학을 휴학하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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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금붕어

*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는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에게는 심각한 허언증이 있다. 아니, 조현병인가. 잘은 몰라도 분명 제정신은 아니었다. 예를 들자면, 언젠가 점심 먹으러 가는 복도에서 I는 이렇게 말했다.
 아, 너무 배고프다. 어제부터 한 끼도 못 먹었어.
 주위의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양 낯빛을 어둡게 꾸미고 한마디씩 물었다. 왜, 다이어트해? 어디 아팠어?
 아니, 어제저녁에 금붕어를 토했거든. 나 초등학생 때부터 뱃속에 넣어 기르던 건데. 너무 슬퍼서 아무것도 못 먹었어.
 그 애는 똑똑하고 사교적이고 멀쩡해 보였지만, 가끔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툭툭 뱉었다. 비위가 약하면서도 지나치게 상상력이 좋았던 나는 덕분에 점심을 걸렀다. 이러다 내가 돌아버릴 것 같아. 두통에 시달리던 이들은 구석에 모여서 한마디씩 뒷말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다음날 해가 뜨면 모두 마법처럼 활짝 핀 얼굴이 되어 I의 곁을 맴돌았다. I는 이사장의 딸이니까. 곁에 있으면 콩고물이 고소할 정도로 떨어졌으니까. 그곳은 학부모에게 넌지시 촌지를 요구하고, 상납하지 않은 아이는 선생이 나서서 왕따를 주도할 만큼 썩은 물이었다. 우리는 오로지 I가 옆에 있는 것만이 삶의 행복이라고 여기는 것처럼 굴었다.
 마지막 기말고사를 끝내고 2학년을 앞두었을 즈음, I와 나는 더 가까워졌다. I는 나를 과외에 넣어주고 항상 곁에 두었으며 그가 받는 많은 혜택을 나에게 나누어 주었다. I 주위를 맴돌던 다른 애들과 나의 차이가 뭐였을까? 글쎄, 강한 인내심? 아무튼 걔는 나를 인생의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물론 나는 아니었다. 미안하지만 나에게 I는 약간 맛이 간 돈 많은 여자애,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I의 어머니가 주도한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 겨울 방학을 보낸 뒤 2학년이 되었다. 그해의 공기는 작년보다 더 신선하고 달콤하게 느껴졌다. 나와 친해지면 I에게도 줄이 닿을 것이라 생각한 많은 애들이 나의 충직한 친구를 자청해왔다. 선생들은 I를 대하듯 자연스레 나도 건드리지 않았다. 성적은 거의 꼭대기를 찍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이었다. 가끔 I때문에 점심을 걸러도 나쁘지 않았다. 나쁘지 않았다. 나빴다. 점점 나빠졌다. 공기는 달콤함을 잃었다. I와 나는 비밀이라던가 가정사 같은 것까지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고, 정확히는 I 혼자 그렇게 생각했고, 목소리를 낮추고 나에게만 해 주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의 횟수가 늘어났다.
 나 사실 동생이 있었는데.
 응.
 어렸을 때 기차에 치여서 죽었거든.
 …….
 너무 순식간이라 막을 새도 없었어. 반사적으로 눈을 감았다가 떠보니 철로에 시체가… 아니 파편이, 막… 여기저기….
 하필 점심을 먹고 난 이후였다. 나는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욕지기가 솟는 입을 틀어막는 게 더 급했다.
 그때 나는 꼬맹이라 핸드폰도 뭣도 없고, 엄마 아빠 몰래 나온 거라 우리 둘뿐이었는데. 오래된 역이라 사람도 없었어. 나는 개구멍으로 몰래 드나들던 내내 거기가 폐쇄된 역인 줄 알았거든. 열차가 다니는 줄은 몰랐단 말야. 아무튼 울다가 어디서 라면 박스를 주워 와서 그걸 담았어. 손이랑 옷이며 신발이 벌겋게 엉망이 되고… 반쯤 담았나. 마침 순찰하던 역무원이 나를 보고 급하게 위로 데려왔어.

 으……
 …그래서 나는 혼자 남았어. 끝.
 웩. 결국 속에 있는 걸 밖으로 꺼내고 말았다. 교실에 있던 이들이 요란스레 소리치며 물러났다. 항상 허무맹랑했던 만큼 이 얘기도 구멍투성이였다. 너 내내 서울에 살았다며. 서울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며. 네가 몇 살이나 살았다고 동네에 개구멍까지 뚫린 오래된 역이 있어? 사람이 치였는데 네가 박스를 구해서 시신을 줍는 동안 상황을 수습하는 사람이 정말 한 명도 없었어? 진짜 있었던 일이 맞기는 해? 네가 말한 비밀 중에 제대로 된 얘기는 하나도 없었잖아. 증명해, 제발 증명해. 나는 책장이 아니야. 네 역겨운 거짓말이 벌써 내 머리에 수백 개는 꽂혀있어. 얘기는 빌어먹게도 잘 지어서. 길 가다가 생각나고 웃다가도 생각이 나서, 구역질이 나서 미쳐버릴 것 같단 말이야!
……라고 나는 소리치지 못했다. 아이들은 여전히 소리를 지르며 나를 피해 교실 벽까지 멀어졌다. 정면에는 건조하게 나를 방관하는 I의 동그란 눈동자가. 이 난리는 선생님이 달려와 교실을 수습하고 나는 조퇴하는 것으로 겨우 마무리되었다.
 이후 I와의 사이는 소원해졌다. 서로를 먼저 찾지 않았고 어쩌다 눈이 마주치면 미묘한 어색함이 떠돌았다. 나는 곧 끈 떨어진 연이 되었다. I는 여전히 수많은 이에게 둘러싸여 있다. 나는 아직 반절이나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는 채로 부적응자처럼 교실을 방황하다가, 아버지의 전근으로 기쁘게 전학을 가게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