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인연



그와 나를 엮으시려는 겁니까. 

이렇게 우발성의 형태로. 

어디서 왔지?
[["synd.kr", 6], ["unknown", 45], ["www.google.co.kr", 1]]
다른 글들
0 0

너라는 사람은

그대는 뭘 하고 싶었던겁니까.
하늘 아래에 내려와 처음으로 만났던,
그저 인간일 뿐인 그대라는 사람은..
어째서 나를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고 떠나게하는 겁니까.
너무나도 괴로웠지만 알 수 없어서 더욱 괴로웠던
나의 과거들이
전부..
전부....
바보같이 보입니다.
그대는...
나는 그대의 무엇이였습니까?
1 0
Square

새벽

 내가 아픈 이유는 무엇입니까. 밤도 낮도 아닌 이 푸르스름한 새벽에만 내 가슴이 쿡쿡 찔리는 겁니까.
 나는 새벽이 되면, 가슴 한 쪽에서 따끔따끔하고 아픈 게 밀려와 눈물이 나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세상 그 모든 것들에 미안했던 일. 억울하고 슬픈, 기억나지 않는 어떤 일들. 그것들이 전부 나에게 밀려와 새벽 속의 방 안 공기를 자신들로 가득 채운다. 아픈 것은 나 뿐이다. 아파야 할 것은 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 내가 되는 시간.
 수척해진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
0 0

오이이와_미끼_1

°
" 이봐 일어나 "
" 응? "
" 뭐하고 있는거야? 지각이라고 쿠소카와! "
" 음? 이와쨩? "
" 시끄럽고 빨리 일어나라고! 지금 길에서 처자고있을 시간이 아니란 말이야! "
이와쨩의 호된 목소리에 주위를 둘러보니 보이는건 집 천장이 아닌 맑은 하늘이었다. 오늘 하늘 참 맑네? 아니. 그보다 지금 내가 왜 여기있는거지? 이와쨩은 왜 여기있고? 응? 왜 잠옷이 아닌 교복인거지? 뭔데 이거?!
" 이와쨔아앙!!! 나 왜 여기 있어?! "
" 왜긴 너가 술마시고 우리 집 처들어와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는거냐! "
" 뭐? 수... 술..? "
" 수술이아니라 술 말이야 술! "
지금 이와쨩이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내가 술을 마셨다고? 술? 술?!!
" 이와쨩.. 장난치지말고오 "
" 장난이라니! 너자식이 어제 아침부터 카게야마랑 논다고 나한테 연락하더니 밤되서 카게야마가 전화했다고! 자기가 화장실 다녀왔더니 너가 술마시고 떡실신 됬다고! "
" 아? "
하지만 술마신거 치고는 머리가 안아픈데?
" 그래서 헬렐레거리는 너를 내가 집으로 데려왔잖냐! "
" 그런일이... 그보다 난 왜 여기있어? "
" 학교 갈 시간인데 너가 안일어나서 여기까지 끌고왔다. "
" 끌고왔다고?! 꺄!! 창피해! 이와쨩한테 끌려오다니?! 아아 나의 이미지가 처참히 꾸겨지고 말았을 거야! "
" 아니 그게 문제냐! 내가 힘들었다고 쿠소카와! 젠장! "
이와쨩이 가방을 들더니 혼자 골목을 나서서 걸어갔다
" 어어어? 이와쨩 나 데려가아! "
" 알아서 가 쿠소카와! "
°
어제_ 오이카와 시점_
하아.. 이와쨩을 어떻게 꼬셔야 나랑 사귀지? 정말 눈치라고는 하나도 없어!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정말. 나처럼 잘생긴애가 어디있다구! 흐으음..
오랜만에 토비오쨩이나 불러볼까?
_뚜르르
_탈칵
" 여보세요? "
" 나 여보아닌데 "
" 안삽니다 "
" 아아앗!  끊지마! 나 오이카와상이야 "
" 안사요 "
" 아 정말! 토비오쨩! "
" 뭔일입니까 "
" 뭔일없고 그냥 만나자고 모처럼 일요일인데 "
" 오이카와상 "
" 응? "
" 지금 새벽인건 아시는겁니까? "
" 응! "
" 하아.. 몇시입니까 "
" 음 2시쯤에 만나자고 "
" 아니 지금 몇시냐고 물은겁니다만 "
" 아~ 5시네! "
" 5시에 전화해서 2시에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
" 여기있네! 그래그래. 더 일찍 만나고 싶다고? 안돼 오이카와상은 좀 바쁘거드은~ 우리 집 공원 앞으로 와! "
_뚝
흠 이와쨩한테 소식을 전해줘야지~
_뚜르르 
_탈칵 
" 누구냐 이 시간에!! "
" 히익! 무서버라아~ 오이카와상 입니다아 "
" 죽고싶은거냐 "
" 아니아니! 오이카와상 소식전해주러 왔지용 "
" 안산다 "
" 흐에~ 토비오쨩이랑 같은 반응! 오이카와상은 얼어죽어~ 추워추워.. "
" 관심없다 언제 죽냐 "
" 엑.. 오이카와상 토비오쨩이랑 약속잡았어 "
" 그말하려고 이시간에... 전..화.. "
" 당연하지 "
" 쿠소카와!!!  죽어!! "
_뚝 
엩 끊어졌다.. 괜찮아 할 말은 다했으니까~ 토비오쨩이랑 만나면 뭐하고 놀지?
빨리오겠습니닿
2 3
Square

사기꾼..

면접을 가보면..
그 중에 50프로는
말만 뻔지르르한 사기꾼들이다..
어떻게든 젊은이들의
골수와 피를 빨아 먹으려는...
내가 갔던 면접중에 인상에 남는거라면...
월급 180 세전
수습기간 6개월
수습기간동안
월급 144만원 세전..
그럼 실수령 금액이 120만원정도 되겠네..
갸우뚱 하며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본다.
열에 열은 똑같은 답변이다.
"대가리 총 맞았냐?"
또 하나 기억에 남는거라면...
근무시간이 7시30분부터 23시까지.
'저기요...이거 노동법에 걸리는거 아닌가요...??'
뭐 쨋든간에... 난 돈만 벌면 되니까 무슨상관인지..하며 면접을 보러간다.
월급 180만원 세전
월 휴무가 6일이라며 엄청나게 강조 하신다.
비전이 있는 직업도 아니였다. 
그냥 돈을 버는 기계가 되러 갔는데..
기계가 아니라 노예였다.
내가 뭔가 엄청나게 많은걸 바라고 있는건가.......
잘못된건가...다시 생각해본다..
요즘 젊은이들은 끈기가 없단다..
요즘 젊은이들은 힘든 일은 안하고 싶어 한단다..
죄다 대기업만 바라보고 있단다...
아닌데..... 정말 아닌데..
그런 상황을 만든건..
지금 그대들 아니던가..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비겁한 책임전가가 아니다..
모든게 내 노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지..
남들 다하는 스펙 쌓는 시간에 비전도 없는 곳에서 일하고 있던 내가
부족해서 그랬던거지..
남들 다할때 안해서 그런거지...
"내가 사장님의 능력을 아직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물건 값을 받으실 겁니까?"
쇼핑할때 내가 항상 사장에게 묻는 질문 중 하나이다. 그러면 99%의 사장은 돈 안받으면 물건 안 판다고 대답한다.
그러면 내가 다시 묻는다.
"내가 볼 때 사장님이 단골고객 하나 확보하려면 당연히 3년 이상은 마케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나한테 돈을 주고 물건은 공짜로 내줘야 할 것 같은데 당신은 고객도 얻고 그 결과로 생기는 
이익도 얻고 싶어 하네요. 이건 도둑놈 심보같지 않나요?
"모두 한 번 생각해보자"
'나도 공짜로 고객에게 물건을 내줄 수 있을까?'

이 사람은 결국 "개"를 찾고 있었다.
뭐 둘다 똑같은 사람이지만...
이름만 대면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람의 자서전이다.
ㅎㅎ...
모든 기업가들이...
사업가들이 이런건 아니다..
정상인 10명중 미친놈 한명은 꼭 있듯이..
그냥 그런거겠지..
이건 불만이 아니라..
현실이다..
사람들은 불만과 현실을 잘 구별할지 모른다.
"사회에 불만이 뭐 그리 많냐.."
"뭐가 그리 불만이라서 힘드냐.."
"불만 갖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아.."
난 불만을 말한게 아니라 현실을 말한거다..
난 투정을 한게 아니라 현실을 말한거라고..
그리고 난 긍정적으로 잘 살고 있다
내 아내와 함께
단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뿐이지
누구보다 행복한면도 있다.
나는 항상 힘들고 어렵고 가슴 아팠던 글을 쓴다.
기쁘고 신나고 정말 좋았던 기억은 쓰지 않는다.
힘들고 어렵고 가슴 아팠던 글을... 후에 다시 돌아보면
느끼는점이 많다. 교훈도 많다.
나를 실제로 만나보지 않고 내 글만 본 사람들은
딱 우울증 환자로 보기 좋겠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이상한 사람으로 볼 수도 있겠지..
뭐 사진 한장과 A4 용지 반쪽정도의 글로 사람을 판단하는 세상이니..
굳이 이상할거도 없다.......
3 2
Square

아베노믹스와 마이너스 금리

일본 경제의 고질병
수십년간 일본 경제를 괴롭힌 질병. 장기 불황.
잃어 버린 10년은 잃어 버린 20년이 되고, 이제는 잃어버린 30년을 향해 달려 가고 있었다.

새로운 리더의 등장
일본은 새로운 리더가 필요 했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리더, 길고긴 장기 불황을 끝낼 새로운 리더가 필요 했다.

아베노믹스의 시작
아베 신조
일본은행은 일본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 하라.

아베 신조의 주문에 따라 일본은행은 일본 경제의 문제점을 찾고 그 해결책을 찾고자 했다.
일본은행

일본은행은 국채를 매입 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 하기 시작 했다.

전세계가 깜짝 놀랄만큼 어마어마한 양을 공급 했다. 유동성 공급은 대출 금리를 낮추어 기업들이 신규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엔저를 유도하여 수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 믿었다.
실제로 기업들의 실적은 증가 하고, 증시는 미친듯이 상승 하였다. 그렇게 다시 일본 경제는 숨을 쉬는 것만 같았다.


아베노믹스의 예상치 못한 결과
하지만 문제가 발생 했다.
이상하게 시장에 공급한 유동성은 어디론가 숨어 버렸다.

100을 공급 했지만, 시장에서 유통 되는 현금은 절반 수준에 불과 했다. 대출의 증가는 공급한 유동성의 20% 수준 1.
어디론가 유동성이 흡수 되고 있었다.

시장에 그렇게나 많이 공급 했던 유동성들이 다시 일본은행으로 흘러 들어오고 해외로 유출되고, 주식시장으로만 모여들어 버블이 아니냐는 경고를 보내고 있었다.

일본은 다시 문제에 봉착 했다. 그리고 전문가들을 불러 그 원인을 찾아야 했다.

원인을 찾아라
일본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유동성이 어디로 빨려 들어가는지 찾아야 했다.

일본은행
망할 은행들이 유동성 모아서 다시 중앙은행으로 입금 하고 있어요!
일본 정부는 왜 은행들은 쥐꼬리 만큼도 안되는 이자를 받기 위해 다시 중앙은행으로 유동성을 투입 하는 것인지 원인을 찾아야 했다.
문제는 디플레이션
아베 신조
ㅅㅂ 유동성을 왜 니네 일본은행이 다시 먹고 있는거냐.

일본은행은 곤경에 처했다.
일본은행

일본은행은 전문가들을 불렀다.
일본은행
왜 다시 유동성이 중앙은행으로 흘러 들어 오는 겁니까.

전문가들은 각자 자기의 의견을 피력 했고, 여러 의견 중 가장 합리적인 원인을 찾아 내었다.
바로 디플레이션.

일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아주 낮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었다. 불황을 끝재기 위해 일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율이 필요 했지만 , 여전히 낮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때때로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었다.
전문가들
일본은행

디플레이션을 끝장낼 한방
아베노믹스는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해도 오르지 않는 인플레이션율을 해결 해야 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논의 했고, 그 중 일부는 아주 극단적인 처방까지 논의하게 되었다.
그 극단적인 처방은 바로, 마이너스 금리.
일본은행

결국 아베노믹스를 극단적인 처방을 선택했다. 시중에 유통 되지 않는 유동성을 강제로 시장에서 흐르게 하기 위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는 은행에게 보관료를 내도록 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마이너스 금리. 일본 역사상 첫번째 마이너스 기준금리였다.
은행들

일본의 민간 은행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실적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투자자들

일본의 파격적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투자자들은 잠시 화색을 보였다. 하지만 금새 뭔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챘다.
그리고 일본의 증시는..
이상, 끝.
원문: 아베 신조와 마이너스 금리 feat. 디플레이션
0 0

Simultaneously

1. 논문 2개 동시에 revise.
2.  새 DRAFT 완성
3.  국제저널 논문 평가 1편
4. 보고서 (2주 기한)
이거 다 끝내면, 동해가 아니라 제주도로 휴가 가야할 듯.
한 일주일.... 쉬고 싶어.
<한국 사람> 처럼 살면 안되는데.

한국 사람 처럼 살진 않을꺼야.
0 0
Square

시간

세상이 조카튼 거 뭐 그러라 그래.
학계가 진흙탕인 거, 그러든지 말든지.
내가 늙는 거, 늙든 말은지...
다 지들 마음대로 하라 그래.
근데, 시간이 너무 길지 않니?
오늘도
왜 살아 있는지 모르겠는 채로
정신 없이 일만 해.
내일은
즉흥적으로 춤을 추든지,
그게 안되면 짧게나마 여행이라도 갈 생각이야.
마무리해야할 draft가 있거든.
일꾸러미를 싸들고 여행을 다녀.
내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
0 1
Square

항상 아프고

항상 아프고
항상 외롭고
항상 힘들다.
삶은 언제 끝날까.
흰 죽이 먹고 싶다.
꾀병에는 흰 죽이거든
0 0
Square

Fertile

넌 거역할 수 있니?
난 못하겠어.
we  are intertw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