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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들과 일본 여행가기로 했는데 말도 안되는

이유들이 길을 막네 어쩌다 이리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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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진이랑 맨처음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유진인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바쁘다 했다(엄마아빠한테 돈을 너무 많이 타써서 이젠 손벌리기 미안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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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유

수업 시간에, <핵심 가치 찾기> 리스트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내 껀, 없다. 후,후,후'

나는 웃었다.
적어도, 획일성으로 부터 나 자신을 지켰다는 걸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았고,

사람들의 생각을, 그 범상한 패턴을 벗어났다는 데, 이름 모를 묘한 승리감에 젖었다. 

조금이라도, <나 답게 사는 삶>을 살았다는 증거 같아서 말이다.
내가 15년전에 그리 외쳤던 것이
그 간의 삶을 '삽질' 로 무의미하게 만들지는 않았다며.

1 가족이 부여한 역할 (헌신, 희생)
2 존재(느낌/사념/투지/감각)를 인정을 받기 위해서
3 인간 인식 자체를 즐김과 누림 (부/권위/인정,아름다운 음악, 자연, 와인과 치즈 오믈렛, 여행)
4 자기를 발휘하기 위해서; 하고 싶은 거 할려고 (전문가, 예술가, 창조가, 구도자, 수행자),
5 컨템포러리를 기록하기 위해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교육시키기 위해서, 사상을 설파하기 위해서 
톨스토이가 사람은 '사랑'으로 사는 거라고 했고, 빅토르 위고도 그랬는데, 

인간은 미물이며, stardust 에 불과하다고 지껄이던 
나는 왜 다른 것들을 떠올릴까.

능력도 재능도 돈도 없는 노인네가 구부러진 손으로 수 많은 disability 를 가지고
남들 쉽게 쉽게 하는 걸 너무도 어렵게 어렵게 얻어서 눈꼽 만한 거 하나 줄 때, 
그 때 뭔가 뜨거운 게 밀려와. 
그게, 그건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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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리가 길어서(하하) 내내 부동자세를 취해야 했지만, 오는 비행기에선 복도쪽 자리였고,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나름 다리를 편안하게 둘 수 있었다. 
물도 한잔 주니 다행이었고, 사탕이라도 하나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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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친 마음
자꾸 그대 떠오르는 마음
추스르려 여행을 떠났다
다 놓고 왔다고
텅 빈 것 같은
마음을 들여다봤을 때
조각조각난 사랑했던 
마음이 남아서 
그댈 그리고 있었고
어쩌면 아직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너도 그럴까 싶은 마음에
나 같은 사람 잊고 잘 살기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여행하는 내내 빌었는지도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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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돈 많으면 국내여행... 돈 없으면 해외여행... 진짜 없으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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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는게 좋았어
여행을 다니다 보면 '집'에 가고 싶어졌거든
너무 피곤하니까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
여행이 끝나고 침대로 돌아오면
아 여기가 내 '집'이구나 쉴 수 있구나 편안하다
라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
답답해서 떠난 집인데 돌아오고 싶어졌어
그래도 처음 보는 낯선 곳,
불편한 침대, 낯선 사람들 보단
편안한 침대와 익숙한 얼굴들이 있는 집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 참 떠나고 싶었는데 말야
내가 죽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면
여행의 끝에선 살고 싶어서 돌아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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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게나마 나가고 싶은 마음에 휴대폰하나 달랑 들고 지갑에... 어쨋든 집문 걸어잠구고 문 앞에 붙여분 한 쪽지
‘ 우유배달 아저씨 배달온 우유 드셔두 되요-! ’
뭔가 우유배달 아저씨...가 아니고 우유배달 존잘 오빠를 위해 붙여둔 쪽지랄까. 난 쪽지를 잘 확인하고 집을 나섰다.
가을길이라곤 하나 아직까지 여름기운 물씬 풍겨지는게 아직 가을이란 느낌은 안들었다. 간단히 걸친 가디건을 살랑 바람이 흔들었다.
도시를 둘러보니 여러곳에 식당이 있고 마트가 있고... 항상 복잡한 도시 사이에서 살아야한다는 사회의 말에 따라 행동하고 복종하다보니 맘 편히 도시를 바라보지도 않고 눈을 피해 다니니 맘이 복잡했지 않았나 싶다. 씽씽 지나가는 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건너편 길에 갓 회사에 취직해서 상사를 따라다니는 사원들을 보니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라고 생각해봤다. 처음에 한 회사에 입사할 때는 엄청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곤하나 그 사직서를 생각하니 뭔가 허전했다. 다시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니 작가의 생활을 하게 된 걸지도.
버스를 타고 요금을 내고 자리에 앉는 것도 뭔가 나에겐 새로운 경험같았다. 항상 똑같은 버스가 아닌 다른 버스를 타고, 항상 내던 요금이 아닌 조금 많은 요금을 내고, 앉던 자리가 비어있음에도 다른 자리에 앉아보고, 정말 여행인 것 같았다.
동물원도 구경해보다가 딴 길 새서 도시 근처 작지는 않지만 작아보이는 마을도 구경해보다. 집에 도착하니 문앞에 적혀있는 쪽지는 없어지고 새 쪽지가 붙어 있었다
‘ 오늘 어디가셨나보네요. 좋은 추억이 되었길, 그리고 우유는 제가 먹기엔 그래서 내일 두개 갖다 드릴께요 ’
드시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드시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내일 두개를 배달해야하는데...일거리를 더 드린게 자꾸만 마음에 걸렸다.
나에겐 좋은 경험과 여행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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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집에서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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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민을 시작한다 재미를 위해 맛을 위해 멋을 위해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고 실행으로 옴긴다.
시작은 설램 과정은 지루하기도 즐겁기도 가끔음 티격대기도
그래도 돌아오는길에 잘 다녀왔노라면 모든것은 큰 보상을 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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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언제나 여행을 꿈꾸지만,막살 갈 때가 되면 가기 싫어진다. 막상 가면 좋지만 갔다오면, 괜히 간 것같다. 정말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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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집 밖으로 나오는 그 순간부터 여행의 시작은 아닐까?
여행을 떠나다 보면 위험도 있고 즐거움도 있고 행복도 있다.
때론 인연, 슬픔, 추억이 되는 있지 못할 여행은 집으로 돌아와야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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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소에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는데
감정 또한 잘 잃어버린다
남들과 맞춰 뛰어가느라 찾을 시간조차 부족하여
그저 빈 공간을 더듬으며 하루하루를 보냈고
그리고 그렇게 무뎌진다
그리고 언젠가 잃어버렸던 것들이 문득 떠오르는데
그때가 여행을 갈 시기인것같다
여행은 내가 있던곳을 떠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시 돌아가는 길이기도 하니까
잃어버렸던 것들을 찾으러 나의 뒤를 보는것이다
빈 공간을 채워가며 소중함을 깨닫는
그 일련의 과정이 
여행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