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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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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잠에서 깨어났을 때

주변이 시릴만큼

고요한 적이 있었다.


밖을 나가봐도

내게 익숙한

세월을 진 곡조조차

들려오지 않았었다


때문에 내 주변엔

누군가가 남아 있지 않구나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그러다


내게 안심하라는 듯

그 적막을 한 번에 거둬준

그대의 곡조 한 번에

속으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어디서 왔지?
[["synd.kr", 30], ["unknown", 256]]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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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기쁨의 마음
환희의 마음
후회의 마음
슬픔의 마음
마음이 덩어리가 되어
떨어진다.
아래로 떨어진다.
툭 투욱 떨어진다.
0 0

눈물

그래요, 그는 죽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건 몇 주 전이었습니다만, 지금에서야 장례가 치뤄졌습니다. 모두들, 이제서야 알았다고 합니다. 
 그는 조용했습니다. 강의 시간에도 늦지 않았고, 강의가 없어도 놀러가거나 아르바이트를 뛰지 않고 그저 조용히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했듯, 어느 날부터 그는 손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눈동자가 흔들렸고, 그 다음날에는 눈물이 맺혔으며 그 다음날에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알았습니다. 아, 죽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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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눈물의 색이 붉은 색이였다면
사람들은 나의 아픔을
더 진하게 알아주었을까
나한테만 붉게 보이는 이 눈물은
나만 찢어지는 슬픔을 느낀다는걸까
눈물의 양이 바다와 같았다면
사람들은 나의 슬픔을
더 깊이있게 느껴주었을까
슬픔에 비례해 눈물이 난다면
난 이 세상을 뒤덮었을까
눈물의 무게가 무거웠다면
사람들은 나의 무게를
들어주고싶은 생각을 하였을까
혼자선 도저히 못들겠다고 울고있지만 
곁에는 아무도 없단말이다
눈물이 지나간 자리를
사람들이 보아준다면
나의 아픔을 인정해주었을까
그 아픔을 인정하여주면서
같이 나와 아파해주었을까
0 1

눈물

그녀는 눈물을 흘린다
그녀에게 묻는다 
" 왜, 울고있는거야? "
그녀는 나에게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 누군가가 나에게 위로를 해주지 않아 "
나는 말한다

" 너에게는 위로가 필요하지않아 "
소녀는 한없이 울다가 조금 진정하고서는 말한다
" 정말? 너는 필요없어? 진짜로? "
나는 소녀에게 말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
소녀는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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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물

해가 있어 보이지 않아.
해가 있으면 빛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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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담배 속에서 피어나는 구름에 
내 아픔이 같이 날아가 줄까 
그 피어나는 구름이 더이상 피어나지 못하게 될 때쯤 
난 아픔은 없어졌지만 또 다른 아픔을 갖게 됬지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앞이 안보였고 주변이 안보였어 
그리고 난 눈물을 흘렸어 
앞이 안보인 것도 주변이 안보였던 것도 
내가 날 볼 수 없었기 때문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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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 없어요.
다시 일어날..
다시 걸어볼..
다시 웃어볼..
아니,
지금 눈물을 흘릴 힘조차...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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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노래

당신의 날들은 어떤가요? 저의 날들은 종일 비가 오고 있답니다. 당신이 그렇게 떠나버리신 후에, 저는 한참을 울었어요. 그리고 이젠 더는 의미없는 눈물도 나오지 않게 되어버린 것만 같네요. 하늘이 내 대신 슬퍼해주려나 보다, 그런 멋쩍은 생각도 잠시 했어요. 맞아요 실없는 소리지요. 당신의 핀잔이 그립네요. 
아프다던 허리는 괜찮으신가요? 그 숨가빴던 삶은, 이제 좀 느슨해져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나요? 날 밝은 날 산책도 하시나요? 복숭아도 많이 드시면 좋을 텐데. 당신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당신은 제 머리를 무릎에 얹고 노래를 불러주셨죠. 그 조용한 목소리가 제 머리칼을 어루만지면 저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곤 했어요. 저는 그 목소리를 참 사랑해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 내내. 
저는 지금 다시금 하릴없이 눈물이 나오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제게 주신 사랑의 기억들은 제게 고스란히 있어요. 저는 그걸 헛되이 쓰지 않을 거에요. 사랑해요,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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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눈물을 흘리니 세상이 따라우네. 
빗물은 하늘이 흘리는 눈물. 
그 눈물로 살아가는 우리는  슬픈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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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끝인 날이 오겠지
모든 게 끝나는 날이
그날이면 다 끝이겠지
모든 걸 열심히 했던 안 했던
모든 게 끝나겠지
하지만 눈물은 끝나지 않겠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버린 나의
아쉬움의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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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올라오는 하품을 간신히 참았지만
새어나오는 눈물은 어쩔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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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눈물이 짜다
마치 한사람 마다 안에 바다가 있다는 듯이

눈물이 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