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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그 아이는 조용했다 

그 아이는 차가웠다

그 아이는 무서웠다

그 아이는 친절했다

그 아이는 거칠었다

그 아이는 다정했다

그 아이는 '정적'이다.

어디서 왔지?
[["synd.kr", 4], ["unknown",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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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침대에 누워있으면 사방이 조용하다.
째깍째깍 시계소리만 들린다.
잠들기 전까지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하기 좋은시간.
정적이 때로는 외로울때도 있지만 고마울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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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낮에는 아무렇지 않은 것도 새벽이 오면 괜스레 신경쓰인다. 
고요한 밤. 행복한 상상을 하며 잠에 빠져들 때쯤 귓가에 맴도는 소리. 위잉-위잉- 
계속 내 귀를 간질이는 소리에 몸을 일으키면, 언제 시끄러웠냐는 듯 정적이 찾아온다.
혼자 느끼는 이 여유로움. 편안함. 아늑함.
그렇게 난 또 정적 속 감수성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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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정적이 흐르면 어색한 기운이 감돈다.
그 기운은 우리에게 무언가 알려주기도 
분위기를 파악하기 힘들게 하기도 한다.
정적은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줄 때도 있다.
정적은 새로운 말을 시작할 좋은 휴지가 되기도 한다.
선배와 후배사이의 정적
주인과 손님사이의 정적
선생과 제자사이의 정적
부모와 자식사이의 정적
남편과 아내사이의 정적
형과 동생사이의 정적
이 모든 정적은 서로의 소리없는 대화이기도
긴장감이기도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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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재치란 가지기 힘들었다.
친절은 버거웠지만 쉬웠다.
말꼬리를 싹둑 잘라먹는 일이 제일 싫었고.
그 두번째는 그러면서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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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

아무한테나 다정한 너가 나는 밉다
친절을 호의로 생각하는 나도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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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괜스레
부아가 나서
새 신발 끝으로 벚꽃을 짓이겼어요.
짙푸른 교복을 입고 빙그르르 도는 네가,
벚꽃 그늘 아래서 반사되어
너무나도 빛나 보였거든요.
아아,
아직도 나는 가끔
네가 나오는 꿈을 꿔요.
커다란 꽃다발을 품고
마지막으로 사진 한 번 찍자며 다가오는 너에게
왜 더 따뜻한 말 못해 주었나,
왜 더 친절하게 못 대했나,
계속 후회하고 있어요.
나는 지금도 2월 19일에 멈춰 있어요.
너는 아직도 나를 기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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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비가 오는 날이었다. 나는 우산이 2개 있었던가 어쨌던가 어쨌든 우산이 그리 필요하지는 않았다. 너는 우산 없이 교복에 코트를 입은 채로 비를 맞아야했고. 나는 너에게 내 우산을 건냈다. 화장품 가게 사은품으로 받은 민트색 땡땡이 우산이었다. 너는 그 우산을 보고 웃었다. 흠, 비웃음이었던 것 같다. 너는 그 우산을 한사코 거부했다. 튀는게 싫다나. 우산을 거절한 것 뿐인데 내 호의를, 내 친절을, 내 모든 것을 거절하고 거부하는 기분이 들었다. 과하다고 생각할런지 모르겠으나, 그때의 나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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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지 못한 것

당당하게 말하지 못한 것이 있다. 
이상하게 여길거라 벌벌 떨며 속에만 고이 모셔놓은 마음이 있다. 알고보니 이기적이고 못된 년이였다고. 지금까지 순화된 언어만 주고받았던 그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올까 얌전한 척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 난 겁이 났다. 겁이 많았다. 
그저 고맙고 친숙한 친구야. 사실 나는 너의 이런 점이 싫었다. 너의 이런 점을 비난했고 너의 이런점이 고깝지 않았다.  마치 내가 아닌것처럼 가끔 악마처럼 건방지게 너의 치부를 헐뜯던 속에 내가 있다. 
넌 어차피 모를테니까 씨부리던 이기심이 있다. 내 안에 있다. 
그리고 이건 평생 가져갈 것이다. 
겁이 났다. 너와 사이가 틀어지는 것. 너와 언성을 높이는 것. 오해가 아니라 사실인데도 욕을 얻어 먹는 것. 그건 변명거리가 없었고 가시방석에 무기한정으로 앉혀짐 당한 기분이였다. 너의 눈이 왜 그랬냐고 심문하듯 나를 바라볼 때. 뻐끔뻐금 입을 움직이지만 제대로된 답을 내줄 수가 없었을 때.
내 속이 더러운 걸 알았다. 겁이 났다. 이걸 긁어낼 수도 없는게 비참했다. 
 너는 왜 내가 마음껏 미워할만큼 나쁘지 않았는가. 너는 왜 가끔 내게 친절했나. 
지금 이 순간도 결국 너를 원망하는 것에 내 죄가 늘어남은 나를 더 나락으로 떨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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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것 같던 당신과 함께 한 시간이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더라고요. 세상은 저희 생각과는 달랐어요. 철 없을 때의 우리는 그저 세상이 우리에게 친절할 줄만 알았던 것이죠.
"엄마, 우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자!"
"당연하지 엄마는 지금도 우리 딸이 있어서 행복한데?"
우리의 부모님은 다 알면서 그때의 어두운 곳에 있는 제게 한 줄기의 빛을 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한 줄기의 작은 빛은 더 커보이기 마련이죠. 어릴적 나는 그 빛 덕분에 그 시절 세상이 수월했고 그 빛 때문에 세상이 모두 밝다고 착각했어요. 나는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게 밝은 빛밖에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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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외모지상주의

외모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코어를 봐주세요.
웃기지만 어느순간부터 모 연예인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저는 제가 예쁘다고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는데,(어쩔때는 있지만 그건 누구나 그렇잖아요?ㅋㅋ)
여고를 나왔었고 대학다닐때도 그닥 인기도 없었는데,
23살때인가 눈화장을 배우고 턱라인을 정리하고 ㅋㅋㅋ(보톡수 뭐 그런거 있쟎아여?)
턱에 필러 넣고 속눈썹 연장을 늘 하다보니까
어느날 예쁘기로 유명한 한 연예인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오늘도 새로들어온 인턴이 우리회사에서 제일 예쁜사람이 저라고 하네여 ~
그리고 늘 듣던 연예인 닮았다고 그러고..(저랑 대화한번 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종종 어떤 연예인 닮았다는(아주예쁨..-_-;;) 말을 자주 듣다보니까 
(초면에 들은적 엄청많음.. 심지어 길가다가도..) 조금 건방져진달까? ㅋㅋㅋ 
근데 되게 이상해여 전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적 없었고 ? 
그냥 예쁜거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씩? 여자니까 꾸민거고 꾸미면 조금씩 예뻐지니 재밌었던건데..
근데 예쁘다는 말은 정말 기분이 좋은?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다른분들도 썼지만 예뻐지면 사람들이 굉장히 관대해 집니다.
은행을 가도, 음식먹으러 가도, 구두사러가도 굉장히 친절한 편이고
실수를 해도 많이 혼나지 않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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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그 혼마루의 사니와

그 혼마루의 사니와
오늘도 많은 남사들이 집무실 앞에서  꿇고 울고 있었다.
그 일의 발단은 2년 전으로 돌아간다.
그 혼마루의 사니와는 매우 사무적인 아니 기계같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일에 대해 많이 실패하지만 않으면 친절하게 대해주던 사람이었다. 어느날 결국 그런 생활에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던 몇몇 남사들이 서로 협의 후에 사니와를 감금했다. 그 소식을 안 다른 그 감금에 대해 반대 했던 남사들이 자신들의 주인을 찾기 위해 혼마루의 방방곡곡 찾아다녔다. 그럴때 사니와는 자신의 남사들에 대한 생각을 1도 하지 않았다. 아니 납치를 당했다는 자각도 없었다. 어느날 사니와를 찾던 남사들 중 일부가 더이상 못  결국 자신들의 주인을 납치한 남사들을 잡아  겁많은 단도는 안 건드렸지만 무서웠던 단도들이 결국 위치를 알아냈다. 하지만 남사들은 사니와를 보고 아니 그 풍경을 보고 놀라움을 금하지못했다. 자신의 그런 무뚝뚝한 주인이 하렘의 왕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고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머지는 이후에 시간나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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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지는 이자리에

                              사이린  F  열여덟살
                             랩 포지션   등급 C

                               158cm  41kg  
                      G.B ENT              연습생 기간 1년 반

         저 사이린은요ㆍㆍ, 무지무지 다정해요! 친절하구 귀엽구 예쁘지요 그리고 저는 노력파에요! 제 등급이 F 등급으로 내려간다 해도 엄청 긍정적이에요 전 절대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부정을 타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엄청 강인해요 정신력도 아주 강인하죠 멘탈도 잘 부여잡는답니다ㆍㆍ! 근데 지적 같은 거 받으면 왠지 무섭기도 해요, 저는 모두에게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요 우는 모습은 보여주기 싫어요 
   💋 저의 웃는 모습은 정말 예쁘다고 다들 그러세요 조금 댕청해보인다고 하기도 해요 이렇게 칭찬해주시는 거 너무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제 특기는 사람들에게 웃는 모습 보여주기에요! 
     💋옛날부터 맨날 말해오던 주문이있어요, 해피니스! 행복해지라고 하는 주문인데 너무 많이 말해와서 이제는 말버릇이 돼어버렸어요ㆍㆍ
     💋저의 우상은 최삼이에요! 최삼은 엄청 멋져요ㆍㆍ 저두 최삼처럼 훌륭한 래퍼가 되고싶어요 노력할거에요!
      💋 저는 보컬에도 자신이 있어요! 고음은 많이 올라가지 않지만ᆢ 연습하다보면 고음도 많이 올라갈거에요! 가능성은 있어요, 소지품은 핸드폰이랑 가족필름사진이랑 바나나우유를 가지고다녀요! 바나나우유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거같아요! 아 고기가 제일 맛있어, 가족은 남동생 한명이랑 어머니 이렇게 셋이서 살아요 아버지는 외국 나가계셔요!  제 국적은 일본이랍니다 그래도 한국어 발음 좋아요! 많이 연습했거든요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