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중압감

중2병을

압도하는 

감(feel)

다른 글들
0 0

중압감

사는 동안 중압감에서 벗어날 길은 없겠지.
분명 하루하루 짓눌리고 떠밀리며 살거야.
그럼에도 죽을 수 없겠지. 
어떻게 보면 바보같은 일의 반복일 수도 있겠네.
0 0

중압감

누가 날 짓누르는 느낌 
내 마음 속 깊이 들어와서 짓누르는 느낌
그건 바로 너 였어
1 0

중압감

어둠이 내리면 조급하게 요동친다

고민하며 굳어있던 시간이 길기에
손대지 못하고 흘려보낸 것이 너무 많기에
보내고 후회한 것이 너무 많기에
누워있던 펜을 일으키고, 늦은 연락을 한다
발버둥일지언정 가만히 휩쓸리는 것보다는 나으리
그런생각으로 데여가면서도 수면 위로 손을 뻗는다
1 0

이불

 선선한 바람이 얼굴을 쓰다듬어 단잠에서 깬다 .
포근한 중압감이 내 몸을 누르고있다. 싫지않은 무거움이다.
연인의 손길 마냥 나의 얼굴을 다시한번 바람이 훑고 지나간다.
1 0

01.끄적(피/도련님/1)

"지금 기분은 어떤가, 도련님?" 중압감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울린다. 붉은 카펫들 위로 떨어져있는 핏자국들과 곳곳에 쓰러진 사람들까지. 
질척

하얀 손을 타고 떨어지는 핏방울이 애처롭다. 그의 눈에 담긴 나또한 너무나 애처롭다.
"말 좀 해봐, 지금 기분이 어때?"
뭐가 웃긴지 입꼬리를 잔뜩 올린 그는 나에게서 뭘 바라는걸까. 세차게 뛰는 심장소리가 들릴까하여 죄없는 손가락을 꾹 말아쥔다.
툭   

투둑

잡을 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주먹위로 가득히 쏟아져 내린다. 수많은 외침과 생각을 무시하고 오로지 제 감정만 내세우는구나.

"슬픈거야?아님 무서운거야?"
천천히 다가오던 그는 무릎을 굽혀 눈을 맞춘다. 마주보는 검정색의 눈동자는 변함없이 굳건하다. 날카로운 턱선이며 차분해 보이는 머리카락이며 부드러운 입술까지 다 그대로다.
"울지마, 너는 죽이지 않아."
그는 피가 묻은 검을 옆에 내리고 말했다. 죽이지 않아. 차가운 손이 내 눈을 흝고 지나간다. 
"그러니까 울지마."
0 0
Square

life is torment

오늘,

프로그램 디버깅이 드.디.어. 끝났다. 
힘이 막 넘쳐
마약 먹은 사람 처럼 하이 해져가지고

피트니스 센터 tread mill 에서 BGM 리듬에 맞춰 혼자 점벙 점벙 뛰었다. 
역시 압박감, 중압감이란 건 사람을 무기력하게 해.
이렇게 energetic 하고 박력있는 사람을.


또다시,

지금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 인건비 변경
- 연말 정산

고통의 원인은, 이 일을 누군가 해주길 바라는 마음일테고,

나에겐 그것이 결핍되어 있기에 고통으로 처리 되어 지금 쎼주 한잔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일기장을 열어, 꾹꾹 눌러 쓴 고마우신 분들의 가르침을 다시 상기시킨다.

"........내가 걱정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서, 내 삶이 실패한 것은 아니야.

삶은 내가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나를 성장시키고 사랑하고 있어.

난 삶을 믿어...."

* 목표: 30분 안에 해치우기.
0 0

피로함의 회복

가끔 나는 피로함이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일 때문에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동안 쉬는 날 없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피로함에 묻혀 지내고 있다.
그러다 일이 여유로워 졌을때, 아니면 일을 멈추지 않고는 정신이 견딜 수 없을때 가끔 그 주말에 하루정도는 쉬어주곤 한다.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쉬어도 나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내가 쉬는 방법에는 보통 2가지가 있는데 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쉬거나 아니면 가끔 모임에 나가서 사람구경을하고 도시를 느끼며 쉬는 경우가 있다.
첫번째 방법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오래하고나서 잠시 피곤할때는 잠시 잠을 자주긴 하지만 이상하게 하루종일 내 방식대로 논 것인데도 쉬고 나서도 크게 쉬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버렸다는 생각에 자책감과 스트레스가 몰려온다.
두번째 방법의 경우에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즐기는 방법중에 하나이지만 나에게는 특별함이 느껴지는 쉬는 방법이다. 하지만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저녁을먹고 술을먹고 등의 모임을 마치고 나면 육체적인 피로가 몰려오는 동시에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정신적인 피로까지 몰려온다. 물론 남들처럼 알차게 정상적인 휴식을 했다는 정신적인 만족감이 들어 자책감이나 스트레스는 없지만, 가뜩이나 쉬는날이 없는데 몸과 마음을 가만히 놔주지 않아서 내일이 힘들것이라는 중압감이 머리를 죄여온다.
도대체 어떻게 쉬어야 만족하는 휴식이 될까?
아마도 두 가지 방법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나같은 경우는 몇주만에 딱 하루를 쉬기 때문에 내 시간을 갖는것과 남들과 같이 즐기는 시간을 갖는것이 정말 힘들다. 결국 쉬는 날을 더 늘리는것이 방법인데... 쉬는날에 하루를 더 쉬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쉽지가 않다는게 참 아쉬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