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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트넠ㅋ

밀크는 안드로이드계의 축복인듯.. 페북도 카톡도 켜기 귀찮아서 몇주에 한번 들가는데 밀크는 지하철 탈 때마다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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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테이션에 터보트로닉 너클봄 하나밖에 없는건 비밀.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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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비밀은 그대로 있어야 비밀. 남에게 말하는 순간 비밀일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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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혼자 감추어두었던 것을 풀어주는 날, 무언가 빠져나가는 공허함과 무겁게 짓누르던 알 수 없는 것이 사라지는 시원함을 느낀다. 우리는 여러갈래에 서 있다. 자신만의 비밀을 친구에게 털어놓을지- 꽁꽁 감춰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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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실은,

이미 사막을 다녀왔어.

안가 본 것 처럼

열망하고

갈망하고

욕망하는 척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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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비밀이란 아무한테도 말하기 싫은 것. 하지만 왠지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것들도 있네.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혼자인 기분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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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엄마 우리 모두 비밀을 가지고 있잖아.
사소하든 심각하든, 시간이 무게를 덜어주든, 무게를 더 하든. 엄마가, 내가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떤 표정을 비밀스럽게 감출지 상상을 해. 칼에 베인 상처를 습진과 똑같이 생각할 정도로, 섹스를 사랑 따위에서 나온 행위로는 연결하지 못할 정도로 어떤 고차원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은 배울 수 없음을 알게 된다면. 다행인건 엄마가 내 엄마인 것이고,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착한 아이가 되어 주길 바라며 냉정하고 뜨겁게 내쳤던 그 훈육 덕분이야. 나는 결여되었지만 상대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무시하는 사람이 될 수 없음을 감사해. 복지사의 이름 안에서 무자비하고 무질서한 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어서 감사해. 잔인하게 난도질 당하는 것은 나로 족해서 감사해. 엄마 모두 비밀을 가지고 있잖아, 오늘 나를 찾아왔던 사람들도, 웃음 뒤에 그를 욕한 나도 모두 비밀을 가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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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알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알고싶다하면
이야기는
비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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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비밀이란 혼자만 알고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알겜되면 그건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나에게도 비밀이 있다사람들은 비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그 비밀을 캐내는 광부로 돌변하기도 한다 그러면 나의 비밀은 거북이처럼 껍질속으로 꼭꼭 숨어버린다.
비밀은 말하면 안되는 것도 있지만 말해서 더 나아지는 것도 있다 타인의 비밀을 듣고 공유하고 싶으면 부드럽게 다가가는게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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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일기장에 자물쇠가 아닌
나만의 인생 자물쇠가 있었으면좋겠다
아무도 관여하지않고
아무도 들여다보지 못하는 인생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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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뿔의 비밀

나에겐 두가지 비밀이 있다. 나를 본 사람은 누구나 아는 나의 비밀 하나와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하나. 눈에 띄지 않는 이목구비와 피지컬인 나에겐 이목을 집중시키는 커다란 외뿔이 존재한다. 이 외뿔은 자연이 내려준 뿔의 특성과 매우 동일하다. 유년기, 내 뿔에 대하여 말장난을 하는 아이들에게 뿔은 어느 이유로 동물 머리에 달려 있는가에 대하여 직접 몸으로 알려주었다. 그 외 활용 불가능한 아이다.
다른 하나의 비밀은 내가 이 거추장스럽기만한 뿔을 제거하러 병원에 들렸을 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바로 외뿔이 사라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24년의 시간동안 이 뿔은 항시 내 이마 정 중앙에 위치하였고, 어디로 간적 없다. 오늘을 제외하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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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할 이유

비밀은 많다. 하지만 말 할 수가 없다! 난 내 비밀을 말 할 수 없는 이유가 따로 있어! 그건. 너에게만 알려줄게. 내가 왜 비밀이 많은지, 그리고 왜 모두 털어놓을 수 없는지. 비밀은 수없이 쌓여가지만 나는 모든 것은다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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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 PRO

                                     비밀의 방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하고픈 말들을 말할 수 있었을텐데. 오늘도 어제처럼 같은 생각에 잠긴다. 비밀의 방문이라도 두드려야하나. 말도 되지 않는 헛생각만 했다. 하긴 거기는 너무 끔찍하긴 하더라. 여러 생각들이 나를 가지고 놀때, 난 여러 생각들 중에 한가지를 결정했다.
비밀의 방에 가자

이름처럼 비밀이 가득한 방. 모든 소원이든 이루어 준다는 문이라고 하지만, 소원의 대가를 톡톡히 챙겨간다고 해서 그게 문제였다. 하긴 죽은 사람을 만나려면 죽는 게 더 빠르겠지만, 막상 죽는 것은 겁이 났다. 그랬다. 결국은 난 비밀의 방 앞에서 서있었다. 꿈에서만 찾을 수 있는 그 비밀의 방에 난 소원을 빌었다.

'죽은 민윤기를 보게 해주세요'
난 문 앞에 소원을 말하고는 문을 열었다. 문 밖에는 초원이 있었다. 작은 언덕도 있었고 그 언덕 정상에는 오두막이 있었다. 초원에는 꽃이 피워져 있었고 그 꽃에 물을 주는 남성이 눈에 보였다. 밝은 금발의 남성 그리고 얇은 다리, 민윤기였다. 난 조심스레 그에게 다가갔다. 그도 인기척이 들리는지 시선을 자신의 뒤에 있는 내게로 향했다.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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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어렴픗이 세상이 내린다
꿈은 아쉽게 찾아왔지만
나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비가 수없이 내린다
나를 스쳐 지나갔지만
나는 멈추지 않는다
비가 그러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아쉬워서 사랑하는 거다
짧아서 우산을 두고온 거다
비밀을 말하지 마라
그 춤은 곧 멈출테니 
꿈을 집고 넘어 지는것 또한
빗속을 다닥다닥 걷는 일
차갑게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