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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는것


어제 큰아이 어린이집 체육대회에서 아이가 첫게임으로 줄다리기를 했는데 졌다고 엉엉 울고 그뒤엔 참여안하겠다고 땡깡.실패의 경험은 적고 승부를 해본적이 거의 없긴하다.승부욕이 강해서 지는게 싫다는걸 억지로 시키기 힘들어서 우리부부는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며 그뒤 부모 참여게임은 다했다.지는모습에 아들은 콧방귀를 끼기까지 했지. 조금은 내맘을 알아주길 바랬는데 내몸이 어제를 기억하는구나.근육통이 장난아니다.

그래도 마지막 단체줄다리기에서 아들이 온힘을 다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이기기까지했고 부모단체줄다리기는 졌다.내가 구멍같어ㅎㅎ.

그래도 엄마아빠의 모습을보고 조금은 진다는것도 나쁜것이 아니라는걸 알아준것 같기도 하다.

부모란것은 하나님이 준 숙제같이 매일 배우고 고민하게 만든다.게다가 얻는 것도 많다.

그런데 이러고 내일되면 광년이 모드ON

철이 같이 들어가는 이기분 모야?ㅎㅎ







어디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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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보다는 배낭여행

배낭여행은 자기 맘대로 일정을 짜서
움직이는 것이고 언제든 일정이 바뀔 수 있는 것이라면,
여행사 패키지 여행은 가본 적은 없지만
단체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이니
중·고교시절에 갔던 수학여행 같은 게 아닐까.
 
조금은 무리한 비유일지 몰라도
직업을 여행에 비유하자면,
평범한 월급장이가 패키지 여행에 가깝다면
프리랜서나 창업을 하는 것은
배낭여행에 가깝지 않을까.
 
패키지 여행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반면에
다소 자유롭지 못하다면, 배낭여행은
다소 비효율적이고 조금은 위험할 수 있지만
(외국여행 갔다가 국제미아가 될 수도 있으니까)
도중에 일정을 바꿀 수도 있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있다.
 
여행은 패키지와 배낭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데
직업은 그렇지 못한듯하다.
어떤 사람이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위험하다는 이유로 주변에선 자꾸
패키지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
물론 배낭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부자 부모를 만났거나
아주 용기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여행의 방식이 다르듯
하고 싶은 일의 성격도 다르다.
만일 창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를 해서
수입이 넉넉하지 않거나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살아갈 수 있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면
 
사람들이,
특히 많은 젊은이들이 좀더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일에 도전하지 않을까.
창업을 할 수도 있고 프리랜서가 될 수도 있고
사회운동을 할 수도 있을 테다.
아니면 회사원을 하더라도 지금처럼 대기업에
목을 매기보다는 작은 회사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물론 그렇더라도 안정적이거나 높은 월급이 좋아서
대기업 사원이나 공무원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테다. 그리고..
그들도 존재해야 세상이 돌아갈 테니까.
어떤 일을 선택하든 그건 각자 자기 마음이다.
 
다만 패키지 여행과 배낭여행 중
뭘하고 싶은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했더라도
나중에 번복할 수 있는 자유까지도,
일부 예외적인 사람들이 아닌 모든 이에게.
 
만일 그런 세상이 된다면, 내 선택은
패키지 여행보다는 배낭여행이다.
2015.08.07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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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어리석은 자들은 언제나 탐욕을 키워왔고 이는 불화를 일으킨다. 이 불화는 바로 꺼트려버리지 않으면 점점 커져만 간다. 커지고 커지다.. 무언가를 집어삼키면 전쟁이 되어버린다. 그 무언가는 한 단체일수도, 나라일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전쟁은 전쟁이다. 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탐욕을 위해 어리석은 석택을한 어리석은자들은 자신의 탐욕을 이루는것에 만족하고 주위를 보지 않는다. 그 주위에늣 늘 희생되는 일반인들이 있다. 이들은저 어리석은다들의 탐욕과 어리석은 선택에 휘말려 늘 희생되고 피해받는다. 이런 이들이 늘어가면 더이상 전쟁을 할 수 없게된다. 자신의 욕구의 만족을 위한 기반이 사라지니까.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않는다. 어리석은자는 그 길의 끝에 서야만 어리석었음을 깨닫게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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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 (다른 복음은 없나니)

요절 : 갈라디아서  1 :1 - 10 (7절)
"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세상의 또 다른 복음서를 주의하고 오직 사도들이 전해준 복음 진리를 굳게 붙들어야 하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이단도 많고 종교 단체 가운데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곳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복음 진리를 가르치고 전하는 곳은 극히 드믑니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도 거짓 복음 진리에 대한 광고성 글이나 블로가 넘쳐 흐릅니다. 이런 가운데서 제가 제대로 된 복음 진리를  배우고 은혜와 사랑이 풍성한 교회 공동체에서 영육간에 올바른 자로 성장해 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세상적인 복음을 잘 구별하고 오직 사도들이 전해준 복음에 기초해서 배우고 전하는 삶을 감당하겠습니다.
   한마디. "사도들의 복음 진리에 대해서 배우고 익히고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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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니까 진지한 얘기를 좀 해보겠다. 필자는 학생이자 여성이다. 평소 곤심이 많았던 페미니즘에 대하여 생각도 정리해 볼 겸 적어보려 한다.
대한민국 여자애들은 혐오에 무뎌져 있다.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내 친구가 남자애에게 '강간해' 소리를 들은 것, 거기에 멈추지 않고 내 친구는 기분이 조금 나빴을 뿐 괜찮다고 한 것.
설령 기분이 나빴어도 그것을 표현하지 못 한 것. 본인이 괜찮다하니 내가 뭐라 할 수도 없었다. 억울하고 분통해서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다. 내 친구만 그런 거였으면 좋겠다. 내 또래 여자아이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었음 좋겠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던 많던, 혐오에 세뇌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친구들에게 자유발표를 하던 그런 기회가 있을 때  말해주고 싶은 게 있다. '김치녀', '된장녀'. 이런 소리는 어원을 반드시 알고 쓰라는 것이다. 난 여자가 여성혐오를 하는 것을 수없이 봤다. 여성이 여성을 혐오한다. 난 특정한 목적을 가지거나 단체에 가입돼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몰라서' 혐오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여성혐오인지 모르고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김치녀, 된장녀, 맘충, 개념녀 등등. 여성혐오적으로 여성을 지칭하는 말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전에 나는 김치녀라는 단어를 써본 적은 없지만 잘못된 단어라는 걸 몰랐고, 그 단어를 이용한 개그에 웃었다.
본인도 혐오를 하고, 여성들도 혐오를 하고, 남성들도 혐오를 한다.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이 다 옳은 것일 것 같은 선생도 혐오를 하고, 남존여비 같은 썩어빠진 생각에 사로잡힌 노인들과 기성세대도 혐오를 한다.
나도 혐오를 했고 지금도 은연중에 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캐치해서 바른 사상으로 인도해주는 것이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여성운동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판단해주고 내 가치관을 제대로 성립할 수 있는 것 말이다.
우리 담임은 사회를 가르치는데, 가르치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담임은 여성이다.) 강남역 살인사건이 여성혐오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 너무 어이없어서 거기서 한바탕 웃어버릴 뻔했다. 여성혐오인지 헷갈린다면 여성 대신 남성을 넣어보면 될 일이다. 그 가해자는 피해자가 여성이 아닌 성인 남성이었다면 과연 죽였을까? 대답은 NO다. 분명히 여성이라서 죽은 거다. 이런 사건들을 볼 때마다 '남자로 태어날 걸' 이런 생각이 가끔 든다.  내가 만약 여성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남성이 행사하는 젠더권력에 나도 취해 잠재적 범죄자가 될 수 있었다. 내 또래 애들과 같이 김치녀를 아무렇지 않게 쓸 쑤 있었고  페미니스트를 보며 메갈이라 욕할 수도 있었다. (인권에 관심이 적은 여성이라면 다를 바는 없겠지만 그래도 여성이 더 페미니즘에 진입 장벽이 낮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이 꿇었던 무릎을 털고 일어나길 바란다. 우리는 아직 멀었다. 더 많은 여성들이 페미니스트가 되어서 그들의 인권을 제대로 보장받고 보호받고 인정받길 원한다.

페이스북 같은 SNS를 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평등 수준이 보인다. 페미니즘 교육은 바라지도 않는다. 무엇이 여성혐오이며 강간하지 않는 법, 몰카 찍지 않는 법, 그리고 옷차림 지적하지 않는 법을 남자에게 가르쳐라.
단언컨대 여성은 가장 긴 시간동안 혐오를 당해왔던 단체일 것이다. 여성은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제일 소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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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나가하 섬 - 히마와리 도시락과 기타 정보

사이판 평생 한 번 가봤지만 마나가하 섬에서 도시락먹고 스노클링한게 너무 재밌었고 제주항공의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스케쥴에 놀라 글로 남겨본다.
한국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사이판은 울릉도의 1.6배 정도 크기의 섬이고 북마리아나 제도의 수도로 미국령이다. 
사이판행 뱅기표는 10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특가는 최저가가 85,000원 (공항세 제외) 할인가는 평균 130,000원 정도이다. (편도)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마이크로비치에서 쾌속보트로 5분 거리에 있는 무인도로 섬 둘레에 산호들이 자연적으로 방벽을 이뤄 파도가 적고 수심이 얕다.
얕은 수심이라 비교적 안전하고 성인 가슴 높이 정도의 깊이에도 열대어들이 바글바글해서 (빵가루라도 뿌리면 저글링 러쉬) 남녀노소 쉽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물 색깔도 매우 맑고 터질듯한 파란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촤악! 펼쳐져 있어서 누워만 있어도 기분이 막 좋아진다. 다만 얕은 곳에도 산호가 많아서 아쿠아슈즈가 있어야 편하게 놀 수 있고 태양이 너무너무 강력하니 선블럭은 필수고 온몸을 감추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하나! 대략 오전 10시부터 점심 이후 오후 2시까지 엄청난 숫자의 한중일 단체관광객이 모래사장과 바다를 가득메우고 있어 열대어는 커녕 사람들 발꼬락만 구경하다 실망할 수 있으나 오후 1시이후 슬슬 단체팀이 빠지면 마나가하의 여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섬에 입장할 때 입장료를 $5 받고 있으니 여행사나 구매 상품에 입장료가 포함인지 아닌지 확인해야하고 섬안에서 파라솔은 $15, 의자는 $20 정도로 대여할 수 있다. 섬 안에는 오후 4시까지만 머무를 수 있다고 하니 나올 시간을 여행사나 상품판매자와 미리 약속해야한다.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현지에서 몇몇 여행사에 물어보니 성인은 1인 당 $35, 어린이는 $25. 물어본 중 가장 저렴한 곳은 $20 이었는데 네고가 매우 가능해보였다.
한 가지 확인 못한 것은 타시투어라는 곳에서 (여러가지 정황상 이 회사가 마나가하 내부에서 "마나가하"라는 브랜드로 음식판매와 파라솔 대여 등을 담당하는 사업자로 보인다) 주요 호텔들에 버스셔틀을 운행하며 섬까지 데려다 주던데 이 곳 가격은 확인 못했다. 아마도 이곳이 최저가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들어가고 나가는 시간의 자유도는 조금 떨어질 듯.
이제 본론인데 섬안에 음식을 팔긴하지만 가격이나 맛을 고려할 때 도시락을 사가는게 좋다. 여행사나 상품판매자가 음식과 음료수를 담을 아이스박스와 스노클을 빌려주는지도 확인해야한다. 아! 돗자리도 빌려주더라.
도시락은 검색하면 좀 나오는데 "히마와리 호텔" 1층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짱짱맨이다. 다른 곳 도시락은 먹어보지도 사보지도 못했으니 웃기는 소리지만 가격이나 맛 모두 후회하지 않을 퀄리티다.
주먹밥과 샌드위치, 유부초밥과 김밥. 참치회덮밥이나 구운 연어 도시락, 햄도시락과 생선구이 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을 팔고 있으며 아침 일찍가면 깍둑 썰어진 메론도 살 수 있다.
하얏트나 피에스타 리조트에서 약 1km ~ 1.5km 거리로 성인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택시타면 $5+ 달라고 할 듯. DFS 갤러리아 기준으로는 700m ~ 1km 정도로 보인다. 현지에서 한국어 관광지도 하나 구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우리가족은 도시락 4개(아침밥까지), 주먹밥, 스팸주먹밥. 메론 2개. 물과 음료수 이렇게 구입했는데 대충 $23 정도 들었고 과자나 빵(슈퍼마켓에서 같이 구매할 수 있다)을 좀 더 사왔어야했다고 후회했다.
대충 정리해보면...
비용
- 배편(아이스박스,스노클,돗자리) - $20~$35
- 입장료 - $5
- 파라솔 - $15 (의자 $20)
- 도시락과 간식 - 알아서...
준비물
- 돗자리
- 선크림, 태닝 오일
- 스노클 (사이판서 구매 시 $12 정도)
- 구명조끼 (아이들용. 어른도 있음 좋지)
- 도시락과 간식
- 마실 물 등 음료수
- 아쿠아슈즈 (사이판에서 구매 시 $10 정도)
- 열대어 먹이 (식빵이나 팝콘)
편의시설
- 화장실
- 샤워시설 (물 엄청 안나와!)
- 음식점
- 라이프가드
팁!
- 오후 2시가 넘어야 한적하다.
- 파라솔이 잔뜩 펴진 바로 앞 바다 말고 안쪽으로 조금 돌아간 곳에 있는 바다에 열대어가 더 많다!
아... 언제 주말에 올빼미로 함 다시 갔다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