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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그대를 사랑할때에는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행동 하나 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 슬로우 모션처럼 세세히 눈에 들어오고 천천히 가슴에 담겼습니다.


후에 그대를 사랑하지 않게 되었을 때에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았으나

내 가슴에 담긴 추억이 아름다워 여전히 그대는 나에게 사랑은 아니여도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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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짝사랑은 커피맛 사탕 같다.
처음엔 단 맛이지만
끝엔 씁쓸함만 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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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당신을 좋아하는 제 마음도 모르면서,
저에게 웃어주지 말아주세요. 
저에게 아무마음 없으면서도
웃어주는 당신이 너무 밉지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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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나는 널 멀리 바라만 봐도 좋은데
가까이 있는 넌 나를 보지 못한다
고개 살짝 돌리기만 해도 눈이 마추칠 텐데
혼자 가는 시선은 목적지 없이 외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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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이란,
그 대상이 있든 없든
항상 가슴에 지니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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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슴설레는 가슴떨리는 사랑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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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가슴

한재권 박사, 김진우 작가의 발표로 기술과 예술에 대해 얘기하고, 송영주 트리오의 재즈 공연을 감상하고.
머리도 가슴도 새록새록했던 타작의 두번째 융복합 살롱.
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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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끄적(불치병/사랑)

덜컹
차가운 겨울날 너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너는 이 말을 들은것인지 듣지 못한건지 반응이 없다.
아니, 듣고도 못 들은 척 하는거겠지. 너도 아는거야.
"헤어지자고."
내 목소리는 내가 듣기에도 차가웠다. 너만 모른다.
날 보는 검은 눈동자는 흔들림이 없다. 단지 계속 눈꼬리를 휘며 웃었다. 재미있다는 듯이.
"아하하하..! 이거 맛있지 않아?""좀 먹어봐."
대답을 피하는 너는 나에게 동의를 구한다. 창 밖의 마른 나뭇가지가 유난히도 가냘프다. 바람이 부는대로 부러질듯이 휘는 저 나뭇가지가 마치 나와 같다.
아마 너는 헤어져주지 않을거다. 이제껏 그래왔으니까 그런 널 많이 사랑한다. 가슴 깊이 널 좋아한다.
그래서 너와 헤어져야만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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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 사랑

치료를 위해 대전에 갔던 아내가 왔다
오자마자 부랴부랴 마트를 간다고
호들갑을떨며 따라 나오란다..
감자도 넣고 당근도 넣고
닭도 넣고....
하나 둘 장바구니가 채워질때쯤
우두커니 소고기 앞에서 서있다
물끄러미 보다가 이내 고개를 저으며 
돌아온다
가격이 부담이 되는거겠지...
남편이 백수니....
오늘 또 가슴으로 울었다
내 생일이라며 오자마자 닭볶음탕을 해줬다
참 맛있는 요리네...
마트서 집에 오는길에 소고기구이 가게안에서
먹는 사람들을 또 물끄러미 처다본다..
하하......
식사후 입에 문 담배 한대가
입가에 씁쓸함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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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적적한 날에
텅 빈 가슴을 채우려
찾는다 술을.
나와 함께하고 마음을 달래줄
인생의 동반자, 술
찾았다.
그대가 있어 하루하루가
의미있는 날들이었기에
그대에, 그 기분에 취한다.
집에 와 쓰러졌다
그대를 찾아봐도
그대는 어디에도 없었다.
깨달았다
술과 사랑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잠시 '술'에 취해 있었고
지금은 '술'이 다 깼다는 것을
이제는 다시 취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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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에게

추운 겨울 날
내 가슴이 미칠 듯 뛰던
그대를 처음 봤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눈이 마주치던 순간
어쩔 줄 몰라하던 내 모습을 보며
너무 좋아하던 모습도
내 기억에 선명해서
봄, 여름, 가을 지나고
겨울이 돌아올때면
아직 그대 옆에 있는 듯 
가슴이 뜁니다
하얀 눈꽃송이가
하얀 피부의 그댈 
많이 닮아있네요
내 마음 모두 담아
온 몸으로 그대를 안으며
사랑하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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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처음 느낀 
사랑이라는 감정
미칠 듯 뛰는 가슴에
오직 그대 하나만
꼭 끌어안고 살아왔다
이제는 너무 지쳐서
그만하려고, 잊어보려고
머리를 흔들며
떨쳐내려 해보지만
마침표 하나 찍고

끝사랑이 되어서
다시 내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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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오는 그 때

우리 다시 만나요. 
행복했던 추억이 그대를 부르고 있어요. 
하지만 그대는 다시 만나지 못할 곳에 있네요. 
이런 현실이 내 가슴에 차갑게 내려오고 있어요.  
저는 언제나 그대를 기억할께요. 
첫 눈의 기억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