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Blank <Marcus Dall Col / Unsplash>

창문

창문에 비친 달이 너무나 아름다워 또 지나간 날의 추억을 떠올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쓰러질까봐 나도 모르게 있는 힘껏 추억을 붙잡고 놓지를 못해.

다른 글들
1 0
Square

창문

창문을 열었다.
창문을 닫았다.
끊임없이 움직였던 창문으로 
다시금 손을 뻗어 
창문을 열었다.
창문을 닫았다.
0 0
Square

창문

바쁜일상속 창문밖을 내다보았다 . 그저 누구도 느끼지않는다. 내다본밖은 환하고 눈아픈 , 모두가 바쁘고 복잡한 시내밖에보이지않는다 . 
0 0
Square

창문

바쁜일상속 창문밖을 내다보았다 . 그저 누구도 느끼지않는다. 내다본밖은 환하고 눈아픈 , 모두가 바쁘고 복잡한 시내밖에보이지않는다 . 
0 0
Square

창문

바쁜일상속 창문밖을 내다보았다 . 그저 누구도 느끼지않는다. 내다본밖은 환하고 눈아픈 , 모두가 바쁘고 복잡한 시내밖에보이지않는다 . 
0 0
Square

창문

내 마음도 창문처럼 열고 닫았으면 좋겠다.
비가오면 닫고, 햇빛이 내리쬐면 열고
내 마음 속에 비가 내리면 닫고
내 마음 속에 햇빛이 내리쬐면 열고싶다.
0 0
Square

창문

창문을 보면 밖은 푸른데 내가 있는 이 곳은 갑갑하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저 곳인데 여기서 난 갇혀있다. 하지만 저 밖으로 두발 나아가는게 두려워 바라보기만 한다. 저 곳을 알지 못하기에 익숙한 이 곳에서 오늘도 하루를 살아간다.
0 0
Square

창문

유리창 사이로 밖과 안을 들여볼 때면 
창이 작고 투명한 벽 같단 생각이 든다. 
다양한 크기에 개수도 모양도 다른 디자인의 창문들이 앞에도 옆에도 보인다. 
안에서 밖을 바라볼 때 
얼굴을 내밀어 보지 않는 이상 아주 일부분의 세상밖에 보이지 않고,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벽보단 요새 속에서 망을 보는 것 같단 생각도 든다. 
서로의 거리감이나 마지노선일지도 모르고. 
나 또한 안의 사람이기도 하고 
밖의 사람이기도 해서 
창을 보고 판단하는 게 얼마나 일부분일 뿐인지 안다.
또한 상대를 판단하거나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좁은 구멍을 통해서 본 풍경 밖에 없으니 그러지 않기에도 얼마나 까다롭고 귀찮은 일인지 알고 있기도 했다. 
어쩔 때는 아예 커튼을 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창문을 열기도 한다. 
아직 완전히 뜯어버리거나 문을 열고 마주 서 버틸 자신과 용기는 아직 없다.
여전히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0 0

창문

물고기의 창문은 넘실거리는 얇은 수면
어린 새의 창문은 높은 둥지의 작은 구멍
들개의 창문은 수풀과 수풀 사이의 덫
박쥐의 창문은 동굴 안으로 드는 햇볕
세상의 창문은 우리가 세는 것보다 아득히 많다
0 0

창문

 너와 종종 창문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를 가로막고 있으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행복하다고 느꼈다. 창문 너머로 네 그림자가 보일 즈음이면 적당한 긴장감과 두근거림이 시작됐다.
 종종 여유가 없어 대화하기 벅찰 때면 인사라도 주고 받았다. 서로를 잊지 않았다는 의미로. 
 그러나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우리는 어떡할까. 너는 괜찮을지라도 나는 이 슬픔에 잠겨 익사하고 싶을 뿐인데. 
 우리의 추억을 담은 창문아, 제발 대답해주렴. 나는 이제 어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이젠 너와 나만이 기억하고 있어. 이 슬픔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네가 유일하게 추억을 기억하고 있는 자가 되겠지. 
 만약 내가 그 이와 만날 수 있다면 부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말아주길. 
 나중에 때가 되면 우리가 다시 찾아올 터이니. 
0 0

창문

매일 똑같은 창문밖의 풍경.
같은 풍경이지만, 볼때 마다의 느낌은 다르네.
0 0

창문

너는 내 앞을 가로막아 그렇게 서 있는데
나는 너를 통해 나를 비춰볼수있어
근데 너는 거울이 아니잖아
내가 너를 열고 나면 요즘에는 바람이 불어와
아무리 답답하고 작은 감옥같은 방이라도
너 하나만 있으면 너 하나만 열면
빛이 보이고 희망이 보이는
그런 선물을 주는 너는
거울과 다르잖아. 그렇지 않니.
0 0

창문

창문에 가끔 내가 비친다. 뜻밖이지만, 거울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나는 가끔 창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밖을 바라본다. 나는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창문 사이로 보는 밖은, 예쁘기만 하다. 밖에서 창문을 통해 나를 보는 사람도 내가 예쁘다고 생각할까? 잘 모르겠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다. 창문이 그렇게 만들어 주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