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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안의 과거의 삶


작년까지만해도 나는 학원에 갔다.

4시 20분에 학원에 도착해서 6시에 집에 갔었다.

수업 1개가 40분 수업이었다.

나는 그게 반복이었다.

시험 기간이면 주말에도 계속 나왔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좋았다. 조금 힘들었던 

감이 있지만.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어.



겨울이었다..

5시 40분 넘어갈 때 즈음

난 늘 창 밖을 봤다.


우리 동네가 시골인 것도 있겠지만 우리 학원 앞의

하늘은 노을이 정말 잘 보였다.

너무 예쁜 노을이었다.

계속 보기엔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만화에 나온것 처럼 해 주변은 붉은 빛이고 그 위로 주황색 노란색 푸른색 남색 어두운 보랏빛도.


눈이 부신 노을빛을 보고 나는 여러 생각을 했었다.

그 노을을 보는 시간 만큼은 수업도 뭣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들어올 수 없었다.


과거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면 즉슨

그 노을을 보는 모습만이 내겐 유일했다.


/


창 안에서 갇혀있는 나를 보는 노을아.

네가 보기에 나는 우습겠구나.


너는 그 넓은 하늘에 주인인 마냥 떠 있지만

나는 이 자리에 찰떡같이 붙어 움직일 수 없구나.


하지만 노을 너도.

시간이 되면 지듯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구나.


네가 다채로운 빛깔을 내게 보여주며 달래주듯

나도 너를 보며 우리의 자유가 어서 오길 기도할게.


학원 끊어서 노을 너를 많이 못 봤는데.

노력해볼게. 학교에서 널 바라볼게.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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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해가 지는 하늘은 하루중에서도
가장 많은 색을 가진 하늘이다.
어둠에 덮혀버리기전 발악하듯 자신을 불태운다.
우리의 청춘도 
시간에, 세월에 먹혀버리기전에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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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면 우리가 돼고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떨어져도 우리가 돼고
우리 모두에게 사람들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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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너가 나만을 생각하고
나도 너만을 생각할 때
그 틈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아름다운 엇갈림이
나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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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가 '우리'가 되기 위해선 다른 '나'가 필요하다
다른 '나'가 힘들어한다면 먼저 다가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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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는 뭐야?

문득 생각이 나 네게 물었다.
어쩌면 계속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이 말...
네게 들려온 답은 별 거 없었다.
그냥 친구, 친구.
우리는 친구인데 난 왜 그 말이 싫을까.
가끔 너에게 미안할 때도 있다
날 친구로 생각하는 너를 좋아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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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를 위한 일일까?

그래,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생각을 해.
그 생각이 뭐냐고? 너도 어쩌면 잘 알고 있을지 몰라.
내 경험은 처음에 아빠의 강요로 인해 내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본의치 않게 학원을 옮겨 다니게됐어.
전에 학원도 진짜 힘들었지만 옮긴 학원은 밤9시에 끝났거든
그리고 진도나 중간고사 기말고사나 그런것도 학원 안에서 시험을 봐서 낮설었어.
숙제도 많았고.. 여기서 문제점은 적어도9시 10분쯤에 집에 도착하는데 씻을시간이나 숙제할 시간이나 시간이 많이 걸려.. 공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학원숙제만 있는게 아니라 학교숙제도 있잖아?
하하.. 거기다 나는 아빠가 시켜준 수학문제집 (두꺼운거)3권을 하루에 몇 장씩 풀어야한다 ?강의들으면서..너무 빡세지 않니? 어쨌든 숙제가 다 끝나면 적어도 밤12시는 넘었는데 그때마다 엄만 빨리 자라고 재촉했지.가뜩이나스트레스 받는데..내가 딱히 공부를 잘하는것도,못하는 것도 아닌데 공부 못한다면서 그러니까 학원애들에 비해서 나 자신도 위축되고.. 무엇보다 힘들었던건 잠을 못 자서 학교나 학원에서도 졸리고 몸도 상한거였어.. 또 난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엄마는 그런 식으로 할거면 뼈저리게 일해서 번돈이니까 끊으라해. 끊으면 나야좋짘ㅋㅋ 하지만 그렇게 말했다간 야단맞으니 어느쪽이나 안좋아. 난 이렇게 생각해 공부는 쉬엄쉬엄하는 거고 놀시감도 없는데 공부하라고 맨날 논다고 하는 얼ㄴ들이 솔직히 난 싫어. 우리도 힘드니까. 이렇게까지 학원을 다니고 몸을 상하게 하면서 다니면 오히려 공부는 집중되지 않고 내가 왜 이딴걸 해야돼?라는 생각만 들더라고.. 제발 우리에게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우리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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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첫사랑

:안녕 내 첫사랑:이란 주제의 페이지를 넘겨본다
나의 첫사랑은 초등학교가 끝날무렵 생겨났다
그냥 그저그런 초등학생의사랑이였다
우리는 친구였고 같은학원을 다녔지만
이제는 동창으로 만나 술자리를 간다
그때의 우리는 어른들이 말하던 그저그런 초등학생의 사랑도 나누지못하고 갈라졌다

졸업했고 그후 학교가 갈라졌고 더지나  연락이 끊겨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찾지않고
다른사람을 사랑하면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래도 난 언제나 마음속 한구석에 그아이가 들어올수있는공간을 습관처럼 그아이의 방을 만들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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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자해를 했었다.
엄마가 말하길
“방학에 공부좀 더 해서 학원 다닌 것만큼 따라
  잡아야지?”
“폰 좀 그만 봐. 그렇게 많이 하다가 공부 할때는
  자려고?”
“이번에 성적 작년보다 떨어지면 학원 보낼거야.”

아빠가 말하길
“오늘은 공부 좀 했어?”

“야, 네가 일 나가고 내가 공부할까? 공부할 때가

   제일 행복한 줄 알아.”
“아빠 하는 일에 비해 네가 호강하는 거다. 아빠 때는

   공부하고 싶어도 못했어.”
등등의 말을 들을 때마다 난 손톱으로 팔을 찍었다.
언제는 목을 미친듯이 긁고
언제는 양 팔을
언제는 다리를
새빨갛게 올라오는 것도 모자라
푸르딩딩하게 보일 정도로 긁고 찍었다.
문득 생각한다.
자해는 해야겠는데, 모두에게 보여지긴 싫었다.
내 멘탈이 흔들렸다는 점이 보여지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래서 자해 하고 난 후에 차가운 물로 식혔다.
그러면 통증은 얼얼한데 자국은 거의 없어지더라.
그런데 최근에 말이다.
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
우리 학교에 자해를 시도한 아이가 무지하게 많다고 한다. 심지어 기절한 아이, 약 모아서 한번에 먹은 아이.
내가 이상한 줄 알았다.
내가 분노조절장애 인줄 알았다.
나만 스트레스 해소를 못하는줄 알았다.
아니
우리는 다 참는 법을 모르는거다.
받은 만큼 참을 수 없는걸 모두가 안다.
내가 받은 상처의 값은 아무리 값비싼 것이라도
비교해 볼 수 없다.
이해가 갔다.
그 애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학교에 와서 얼마나 태연한 척을 했던 걸까.
또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나도 그렇지만
그 애들도 연기를 잘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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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나의 하루
인생에 힘들 것 없던 초등학생을 지나 사람마다 다르던 사춘기의 길이가 왔다.친구들과는 다르게 유난히 길고 태풍이 5개정도 불어 닥치던 나의 질풍노도의 시기.우울증도 오고 게임이 내 세상이고 나의 삶이 였던적이 있었다.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던 우리 집은 횟김에 했던 몇일간의 가출이 우리집을 조용하게 만드는것을 보고 섭섭한 마음에 더욱 잦은 외박과 방황을 했었다.부모님이 나를 포기 할려 할때 즈음 수능을 치고 나오던 길이 었다.빨간 노을로 물든이 하늘 아래서  유유히 학교를 나오던 길에 갑자기 눈물이 났다. 시험을 망쳤다고 고래고래 화풀이 하는 친구들, 비록 점수는 좋지  않지만 그동안 열심히  했던 친구들의 수련함과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게 만드는 그 얼굴들이 나늘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아마 그때 딱 철이 들었던거 같다.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 바닥을 찍었던 나의 과거를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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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에게.
귀여운 아이. 안녕, 난 지금 네 옆에 있어.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었어. 고마운 내 친구야, 너 덕분에 내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어!
노을이 지고 바람이 내게 속삭이길, 항상 조심하래. 언제 우리 엄마가 찾아올지 모른다고. 밤이 되면 더 무서워져. 우리 가족들도 무지 걱정되고, 누군가 날 안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이야.
날 떠나지 말아달라고, 난 널 좋은 애라고 믿고 있다고 말없이 소리치고 있을지도 몰라. 내 가까운, 소중한 친구인, 나를 알아줄 수 있는 한명의 친구라고 생각하는것 같아.
하지만 생각은 언제나 생각일 뿐, 좋은 생각은 다 떠나버리고 나쁜 생각만 남더라. 그게 무서운 거일지도 몰라.
오늘 내가 부탁했던 나랑 떨어지지 않기, 지켜줘서 고마워. 항상 겁에 질려 있는 나에게 빛을 만들어주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언제나 고마워.
하나의 떨어지는 별똥별은 내 눈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리지만
너라는 믿음직한 친구는 내 눈에서 사라지지 않아.
별똥별에게 비는 소원보다 소중한 너니까
항상 난 널 응원할거야.
난 너가 정말 멋진 애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 내가 널 믿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말이야.
멋진 아이, 나에게 전해지는 너의 나긋한 목소리.
그런 너에게, 내 진심을 담은 속삭임을 전하려 해.
안녕, 속삭임아. 너에게 담은 진심이 그 친구에게 잘 전해지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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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날 
하늘이 우중충해서 인지는 몰라도 기분이 가라앉는다. 그리고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애랑 연애를 시작한 후 고1이라는 어린 나이여서 연애 경험이 없던 나와 그애는 정말 어색했다. 그래도 그애를 좋아하는 마음은 정말 컸다. 비가오던 그 날 난 우산이 없었고 그애는 나에게 자신의 우산을 같이 쓰고 갈꺼냐고 물어봤다. 그애가 "같이 우산쓰고 갈거야?" 가 아닌 "같이 우산 쓰고 가자" 라고 얘기했다면 지금 우리는 좀 달라졌을까. 알수없다. 뭐가됬든 난 그애의 동생이 집에서 그애가 와서 밥을 차려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때 내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이 존재했다. 어차피 같은 학원에 가야하고 비도 많이 오고 어색한 우리 사이가 조금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됬다. 집에 있는 그애의 동생도 혼자 밥을 차려먹을수 있는 나이니깐. 그래도 그애를 배려해주고 싶었다. "근데..너 동생 밥차려주러 가야하잖아"
라고 묻는 나의 말에는 괜찮다고 오늘 하루쯤은 자기가 차려먹게 해도 된다고 그냥 가자고 얘기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숨겨져있었다. 그러나 그애는 "그건 그래.."라며 말끝을 흐렸고 난 그 애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결국 그 애를 집으로 보냈다. 그 애는 알았을까? 그 애를 집으로 보내며 난 혼자 후회하며 같이 가자고 말하지 못한 내 자신에게 화내고 안타까워 했다는걸.. 이젠 모두 추억으로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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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봄 .
너도 나를 봄.
밖에는 봄.
우리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