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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모든게 빨라야만 '쓸모있는' 대한민국에서. 난 '쓸모없는' 삶을 산다. 

 평일 오전, 창밖에서 바삐 지나가는 학생들, 직장인들, 집앞 슈퍼의 아주머니를 보며 '쓸모없는' 담배를 핀다. 어느 곳에 도달하려고 사람들은 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걸까. 자기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할까.  모두가 느리게 움직이려하는 주말엔 쇼핑몰에 사람이 왜 그리 많을까. '빨리빨리', '효율성'이 전부다 라는 사회에는 왜 그리 형식적인게 많을까. 생각하다 " '천천히'를 잊어서 사람들은 생각하는 법을 까먹었나보구나" 하며 담배를 껐다.

어디서 왔지?
[["synd.kr", 10], ["unknown",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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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짚어가는 과정 없이 빠른 성취를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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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천천히
처음 이 주제로 글을 쓰라는 알림을 받았을 때, 맨 처음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은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가 아닌 어떤 글을 써야 좋은 평가를 받을까였다.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인정 받기 싫은 건 아니지만,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이유가 인정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어릴 적부터 나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소심해서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는 게 두려워 언제나 숨고 도망치려고 했다.
매일을 그렇게 숨으며 도망치며 살았던 나에게.처음으로 숨지 않아도 된다고, 더 이상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은 상냥한 미소로 손을 붙잡아 주었던 사람은 안타깝게도 가족이 아닌 타인이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누군가에 의해 또 다른 누군가와 비교 당하며 살아간다. 그것은 결코 기분 좋은 일이 아니지만, 그들은 남의 기분은 상관하지 않고 멋대로 평가하고 비교하길 반복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대상은 자식들인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런 경우에 속했다. 너는 어째서 남들처럼 공부를 잘하지 않는지, 남들은 빠르거나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가 있거나 적어도 무엇 하나 잘하는 게 있는데 너는 어째서 그런 것 하나 없느냐, 부모들은 당연한 권리라는 듯이 자식에게 따진다.
그래, 나는 잘난 것 하나 없었고 언제나 남들보다 부족한 아이였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나에 대한 평가는 결국 타인이 매기고 있었으니까.
다시 한 번 처음으로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타인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 사람은 조금의 거짓됨도 없이 상냥한 미소를 지은 채 나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앉아 있는 나와 눈높이를 맞추려는 듯 쪼그려 앉아 이번에는 말을 걸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천천히 너는 너만의 속도로 달리면 돼."
그 말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마디였다.
- 픽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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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글을 써보라는 권유가 너무 맘에 들어 
오랜만에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쎄요. 
천천히가 주제인 글은 써본 적이 없으나 
친구를,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한 글을 써 본적이 있습니다. 친구는 신변을 위해 넘어가고 저에 대해 말을 잠깐 하고자 합니다.
저 자신이 어떤 인물인가.
여기는 자신의 신변 정보를 말 하지 않고 쓰는 편이니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 글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직접적으로 말이죠.
뭐, 저도 기본 정보만 말할 것이지만 말이죠.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올리는 이른바 문학을 좋아하는 학생이지요. 하지만 요즘은 책보단 핸드폰을 많이 보는 시대. 저도 그것에 물들여져 있어서 현재는 책과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는 인터넷 소설을 주로 보는 편이지요. 이런 저는 흥미가 있는 것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말이지요.
아마 우물 속 개구리 같이 자신이 보고 있는 것에 만족해 버렸기 때문이죠. 분명  저는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장래가 문제가 되지요. 취미상 소설을 쓰고 있으나 그것은 정말 취미이기에 장래로 연결을 시킬 수 없었어요.
그것에다가 점점 공부할 이유를 찾지 못해서  의욕은 떨어질 뿐입니다. 저는 저의 존재감에 조차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말이지요. 저에게 있는 재주란 허물좋은 말을 쓸 수 있다는 점, 하나뿐이지요. 
하지만 저는 그 재주를 최근 매우 유용히 쓰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몸이 아파 자주 학교를 빠지던 친구였죠. 
친구는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점점 힘을 잃고 쓰러질 지경까지 갔지요.
그렀다고 진짜로 쓰러질 만큼 아팠다는 것은 아니예요. 그저 그만큼 힘들었다 말이지요.
친구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저에게 말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너무나도 무겁고 친구인 저에게 무서운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친구와 80세까지는 알고 지내고자 예전부터 생각해 왔기에 말을 전했습니다.
쉬어가도 된다고 말이지요.
친구는 나는 쉬어가면 않되는 것이 아니냐고 자신을 책망하는 말투로 말을 전해왔습니다.
저는 그래서 더욱더 쉬어야 된다고 했지요.
벽에 부딪혀 지금 지친거다.
그러니 잠깐 쉬고 힘을 채우고 벽을 넘어가자고 말했어요. 친구는 자신은 포기해 버린것이 아니냐고 말했어요.  그 순간 솔직히 욱했습니다.
나는 그럼 무엇일까. 
친구는 다 진로를 정하고 앞으로정진하는 일편, 자신은 그저 지금의 자신을 잊지 않고자 살아갈 뿐인 하루살이 같은 날 벽 사이에 멈춘 자라 말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전 슬펐습니다.
왜 신은 이런 아름다운 가꾸지 않아도 예쁜 보석에게 시련을 주신 것인가. 진주는 고통을 받아간 조개의 눈물이라 하지요. 그러나 전 이해가 전혀 가지 않았지요. 왜 고통  받은 자가 나중에 가서야 빛나야 하는 것인가? 지금도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넘어가 버리니 돌아가도록 하지요.
저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자신은 움직이지 못하는 인형일 뿐이라고.
정말 예쁜 허물이지요.
하지만 그 순간 전 정말 자신이 그렇게 느껴졌지요.
그리고 오랫동안 너와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천천히여도 된다고 
지금은 쉬고 가고 된다고
넌 쉬고가는 순간이 그저 빨리 왔을 뿐이다고 말이지요.
그리고 또 말했습니다.
벽을 넘는다는 것은 단지 부셔버린 것만이 아닌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준다는 방법도 있다고.
그것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이지요.
여러 아름다운 추억들로, 모두가 웃고 울고 즐겼던 모든 것을 담아서 벽을 꾸며서 자연히 그 벽이 우리가 넘어가도록 문을 만들어 주도록 
그 만큼의 아름다운 벽화를 서로 그려주자고 말이죠.
친구는 그 말이 정말 기쁜 것 같았어요.
그녀의 답에 분홍빛이 일렁이고 있었거든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데 힘이 많이 들거라고 했지요.
그러니 지금은 많이 쉬고 힘을 보충해 그 다음에 힘껏 그려보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눈물이 흘러도 콧물이 손에 닿을랑 말랑 했어도
밑에 집에서 시끄럽다고 말을 듣는다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친구와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웃었습니다. 이제껏 지어보이지 않았던 활짝 웃음을 한없이 짓었습니다.
친구는 그 말에 진정을 한 듯 했습니다.
그렇게 저와 친구의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로 친구가 보면 막 뭐라 하겠지만, 벌써 쓰고 올렸으니 상관없지요.ㅎㅅㅎ
저는 자신의 아픔에 도망친다 해도 그것을 넘어갈 의지만 있으면 천천히 진전해 감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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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당신은 느리게 걸음마를 뗐다.
아장거리는 발걸음에 내가 속도를 맞췄다.
내 안절부절한 낑낑거림에 당신이 웃었다.
나는 색을 거의 구별하지 못했지만 당신의 눈빛은 기억한다. 그건 초록이었다. 내 세상의 전부였다.
느리게 걷던 당신은 빠르게 자랐다.
여전히 내 세상은 느리고 느렸지만, 당신은 볼때마다 커지고있었다. 나보다 작았던 당신은 어느새 날 들어올릴정도로 커졌다.
그래도 여전히 달리기는 내가 더 빨랐다.
빠르게 자란 당신은 몇년간이나 소식이 없어졌다.
다른 모든이들처럼 몇년이나 '밖'의 세상으로 갔다가 되돌아 왔다. 그리고 이젠 더이상 내 울음소리에 웃지않는다. 그래도 괜찮다. 내가 대신 웃을테니까.
가끔은 당신이 날 잊은게 아닌가 궁금했었다.
하지만 그럴리 없겠지. 어린날처럼 당신은 내 머리를 쓰다듬고. 집안 곳곳에서 당신의 냄새가 난다.
나는 이제 당신보다 빨리 뛰지 못한다. 당신은 내옆에서 목줄을 쥐고 나에게 속도를 맞춘다.
그러니.....이제 조금만 더 천천히 걷자.
부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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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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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시간은
내 심장을
옥죄어 돌아간다.
나를 감싸듯 덮는 부드러운 장막에
돌연 짓궃은 웃음이 흘러나왔다.
스러지듯 허물어지는 장막 사이로
네 옆모습이 드러나보였다.
시간이 휘감아 굽이굽이
너에게로 돌아간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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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시작은 간단했다. 호기심에게 건강을 양보하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권하지도 않았는데 "나도 하나 줘봐"라며 얻어냈다.
흡연자들의 심리는 의외로 단순하다. 한개피 뽑아낼때는 '아까운데' 하면서도 이내 '이 녀석 정말 피울건가?'로 바뀐다. 그 사이에 담배의 단점에 일장연설을 늘어놓는 부류도 있지만, 불을 붙이는 과정은 더 간단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원추형의 스틱이 물고있는 촉감이 젖먹이 시절의 원초적 욕구를 채워준다고 말하기도한다. 하지만 이 견해는 얇은 담배를 잘 설명해주지 못한다. 
나는 담배의 참맛은 연기라고 생각한다. 코를 찌르는 매캐한 자기파괴적 감각은 피우는 사람을 살아있다고 느끼게한다. 사람은 누구나 마조히스트적 기질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멋드러지게 흩어지는 연기가 인생을 보여준다는 그들민의 허세도 흡연의 즐거움에 한몫 거든다.
나는 담배를 끊었다. 너무 아팠기 때문이다. 한개피씩 늘어갈수록 목이 아팠고 머리가 띵해지며 가슴이 답답했다. 활활 타버리는 잔고도 일조했다. 하지만 흡연자를 존중한다. 이 모든걸 감수하고도 자기파괴의 길을 걷는자. 감히 이 시대의 철학자라 부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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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그건, 너의 잘못은 아니지. 알면서도 나는,
케케한 연기를 기어이 내 폐부를 거쳐 다시 세상으로 내뿜을 때마다, 아주 잠시, 너의 생각을 ㅡ 그리고 약간의 원망을 ㅡ 하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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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태운지 어느새 십 년을 채워간다. 처음엔 겉멋에 취해 뭣도 모르고 시작한 담배가 내 숨을 보여준 후로, 힘듦과 어려움과 고민과 공상을 담기 시작하면서 점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까지 맺어버렸다. 생각들을 부연 연기에 담아 흘려날려보내며 버텨왔는지도 모르겠다. 이 좋은 것을 모르는 친구들이 안타깝다가도, 이 나쁜 것을 알아버린 내가 병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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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혹시 기억해? 우리 처음 만났던 날도 이맘때처럼
예고도 없이 쌀쌀한 바람이 들이닥치는 가을이였어.
침묵이 흐르는 어색한 공기 속에서 넌 내게 혹시 
담배를 피우냐고 물었지. 이런거 여자한테 먼저 
물으면 혹시 실례냐고 멋쩍게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그 모습이 가을 바람과 참 잘 어울렸었어
혹여나 담배 피우는 여자를 싫어하지 않을까, 하고
가슴을 졸이며 눈을 질끈 감고 사실 담배를 피운다고
너에게 넌지시 대답을 했어
담배 같이 피울수 있어서 진짜 좋다! 라고 해맑게
웃으면서 내 손을 덥썩 잡는 너는, 쌀쌀하지만 낙엽 냄새 가득한 그 가을 향기는, 나를 사랑에 빠지게
하기 충분했어.
그리고 우리는 함께 손을 잡고 걸었고 
얼마나 많은 담배를 함께 피웠는지 셀 수 없는 
많은 계절을 함께 보냈었잖아. 가끔 담배를 함께 피다
눈을 맞추고, 입을 맞추기도 했었고,
매일 매일 담배 갯수를 세면서 3일여만에 실패했던
금연다짐도 우리 전부 함께였었잖아. 
너와 내가 함께 폈던 마지막 담배, 기억하니 ?
담배를 피러 나오라는 수화기 넘어 들리는 너의 
잠겨있는 목소리에서 나는 서글픔을 느꼈고
그날이 우리의 마지막이라는걸 알고 있었지
너는 날 보자마자 담배를 건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한참이나 불을 붙이지 못하고 있었어
너는 먼저 들고 있던 담배에 불을 붙였고
나는 그제서야 눈물이 터져나오더라
니가 들고 있던 그 담배가 너무 짧게만 느껴졌고
설렜던 그 가을 바람도, 이제는 나에게 너무도 시린
겨울 바람이더라. 
내가 그때 나는 담배 없다고 너한테 그랬었는데
너는 나에게 손에 들고 있던 니 담배곽을 나한테
통채로 건내줬었잖아. 이젠 아무것도 소용없다는듯.
나 사실 아직도 니가 준 그 담배곽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 그저 담배곽일 뿐인데, 니 향기가 가득해서
나는 미련하게도 아직도 가슴에 너를 품고 있어
나 이제는 오랫동안 피웠던 담배를 끊어보려고 해.
습관이 되어버려서 너무 많이 힘들겠지만
건강도 생각하고 나쁠건 없을 것 같아서
그런데 이상하게 담배를 완전히 끊는 날에는
참 많이 ,오래도록 울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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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담배 속에서 피어나는 구름에 
내 아픔이 같이 날아가 줄까 
그 피어나는 구름이 더이상 피어나지 못하게 될 때쯤 
난 아픔은 없어졌지만 또 다른 아픔을 갖게 됬지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앞이 안보였고 주변이 안보였어 
그리고 난 눈물을 흘렸어 
앞이 안보인 것도 주변이 안보였던 것도 
내가 날 볼 수 없었기 때문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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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남자는 항상, 검은 연기를 안고 피어오르는 슬픔 사이로 홀로 서서 몸을 태웠다. 그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은 일말의 자존심이었고 매일마다 따가운 연기를 끝없이 들이키는 것은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고통의 근원에 대한 합리화를 해야 했기에.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했기에 그는 일부로 담배를 피우며 폐를 썩혔다. 스스로 원인을 만들었고, 끊고 싶을 때 얼마든지 끊을 수 있는 것이라며 항상 그보다 우위에 서려고 했다.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자신임을 알면서도 문드러진 자존심때문에 그래야했다. 결국 남자는 담배를 끊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