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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y박지은의 시(詩 ),노래

::부제::קודם(첫번째)


지금 그대가 빛을 내는 시간일텐데

왜 나는 그대

보이지 않을까요


혹시 그대는

구름뒤에서 나를 기다리나요?

그렇게 믿고

구름걷어봤어요


그대의 밤이 깊어져만 간다면

나에게 다가와 주시겠어요?


그대의 달빛이 되어

아프다고 하여도


그대가 나에게

비추어주었던

그 별빛을

내가 그대에게

뿌려도 되어요?


안개가 다가와서

우리들의 빛을 훔쳐가고

그들이

아무리 함부로

우리 귀에 속삭인다 하여도


우린

서로의 빛이되어

다시 매일 새벽

빛을 머금고

미소를 짓죠

어디서 왔지?
[["synd.kr", 10], ["unknown",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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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너는 내게 구름이라고 불리웠다.
한평생, 너를 이름보다 구름이라고만 불렀다.
갈구했던 너는 나로인해 그 짧은 생애를 마감해버렸고
그 끔찍한 나날에서 나는 무너져내렸다.
검붉은 선혈들이 내 몸을 낭자했다.
단 한번도... 너를 사랑했음을 말하지 못해서일까.
아니면 하늘에 있던 것들을 따서 지은 우리의 이름탓이었을까.
구름 혼자서는 살 수없기에 너는 네가 존재하기위해 하늘을 데려갔다.
그리고 햇님 역시 거두어갔다.
홀로 남은 나만이 그 모든것을 묵묵히 견디어내며 서글피 울어버리곤 한다.
그래서 지금은
.
.
행복할까 네가?
by.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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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학교에서 구름은 작은 물방울이 응결하여만드러짐.
이라배웠다. 하지만 내 구름은 꿈이 하나하나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 지는거같다. 이렇게 쌓이다보면 언젠가 비가되 다 없어지진 않을까.
 쌓여만가는 버킷리스트 이루기엔 너무나 높은 목표 쌓이다 그무계에 못이겨 비처럼 우수수 초라한 흙 웅덩이가 만들어지진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누군가 순수한 어린이는 그웅덩이에 빛인 그 얼굴을 보며 꿈을꾸겠지 수순했던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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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몽실몽실
맛있고 달콤한
솜사탕같은
구름
구름은 하늘의 솜사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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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구름을 언뜻 보면 
타고 날아 갈 수 있을 것같고 
또 언뜻 보면 
내가 후 불면 그냥 날아갈 것 같다가 
또 언뜻 보면 
너무 무거워 내 밑으로 떨어 질 것 같더라고 
또 언뜻 위를 보면 
언제나 그냥 그 모습 그대로 흘러가는 구름이 
참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이더라 
어떤 모양을 하더라도 변함없이 구름은 구름이란 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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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저 하늘의 구름이 되고 싶다.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순수하고 깨끗한 하얀색으로 있을 수 있으니까.
누군가를 미워했더라도 
한 번 크게 울고 나면
다 잊고 다시 깨끗한 하얀색이 될 수 있으니까.
나도 저 구름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기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 하늘 위에 구름이 되고 싶다.
계속해서 깨끗한 마음으로 있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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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어제아침은 검은 파랑이었다.
비가 온다는걸
난 검은 파랑이 좋다
이참에 비에 내 마음을 좀 섞어서 보냈거든
오늘아침은 하양파랑이다.
어제 내 마음속에 씻겨내려간 뭔지모를 탁한 것들이 사라지고.
오늘아침은 깔끔파랑이다.
항상 검은 파랑 뒤에는 깔끔파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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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또는 구름

하늘은 파랗고 내마음은 검은색이다
바람은 노래하고 내마음은 노래하지않는다
해는 빛나고 있고 내마음은 빛이 꺼져있다
곰은 희망이 있고 나에겐 희망이없다 
그사람은 행복하고 나는 행복하지않다
나는 우울하고 그사람은 우울하지않다
다른사람은 취업을 하고 나는 취업이 되지않는다
나는 꿈이 무엇인지모르고 다른사람들은 꿈이 뭔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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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구름

잠깐
달을 보러 나왔다.
분명 1일일진데
반달이 곱게 떠 있었다.
문득,
구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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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구름은

어머니와 헤어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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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빗소리를 들으면 왠지 먹먹해져.
빗소리는 구름의 울음소리 같거든.
구름도 슬플 때가 있고, 바람도 슬플 때가 있어.
나 역시 슬플 때가 있어.
늘 밝게 웃고 다닌다고 해도 슬프지 않은 건 아니니까.
내색하지 않는다고 속에 눈물이 없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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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바랜 추억

 기억하고 있어?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호숫가의 공기는 축축해서 기분 좋았어. 너도 그 때 곁에 있었잖아, 그치. 회색빛 구름에 해가 가려서 따뜻하지 않았는데도, 우리는 다른 곳도 아니고 왜 굳이 호숫가에 갔던 걸까.
 사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너의 모습은 이 기억 뿐이야. 마치 점점 잃어가는 새벽의 꿈처럼, 너는 내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어.
 너를 잃어가는데도 나는 왜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 걸까.
 나는 너를 잃어도 괜찮았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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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눈이 내리고서 
잿빛 구름 틈 새로 햇빛이 떨어지던
한 겨울날
얼어붙은 강가를 거닐 던 도중에 
새하얀 백로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날개를 퍼덕이며 
얼음 위로 착지한 백로는
미끄덩하니 넘어질 뻔 하였으나
홀로 고고한척은 다하고서 
계속 미끄덩거리며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백로를 보고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백로의 모습이 우리와 너무나 닮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