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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 라는 단어에 종류를 나눠보자면

  1. 친구

  2. 불편한 친구

  3. 편안한 친구

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1. 친구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을 사람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들모두가 우리의 친구일 것이다.

좋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는 그런관계


2. 불편한 친구

만약 우리에게 있어서 이런 친구가 있다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내가 이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하지 않았나?'

누군가에게 양보를 많이 할 수록 그사람에게 지치게 되고 점점 멀어질 것이다. 

만약 우리의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당장 그 친구와의 연을 끊는 것을 추천한다.

계속 연을 이어봤자 우리의 머리만 아플 뿐이다.


3. 편안한 친구

누군가에게 비밀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그 순간만큼은 그 대상이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그 순간의 감정에 너무 치우치다보면 원치않는 대상에게까지 비밀이 노출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상이 정말 편안한 친구라면 그 친구와는 연을 깊게 이어가는 것이 좋다


친구를 사귀는 것의 기준점은 저마다 다르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사귀는 방법은

일단 내 자신이 지치지 않게 해주는 상대

날 편안하게 해주는 상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는 상대 가 좋다.

그렇다고 꼭 그런 사람들만 친구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좋은 친구는 언제 등장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다.

분명 그들 중에도 편안한 친구는 반드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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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끝났다. 내가 끝냈다. 오랜 거짓말과 거짓웃음과 거짓눈물, 거짓감정, 어설프게 흉내낸 자비와 배려. 이제는 필요없다. 심지어는 그토록 열렬하고 서투르게 추구해온 원망마저도 나는 그만두었다. 이렇게 간단하다. 나는 네게 모든 걸 내보였고 그건 겨우 스물 몇줄 정도의 문장으로 간추려졌다. 그보다 많을수도 있지만 그 이상은 네게 제대로 들리긴 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끝났다. 너도 나도.
네게는 어리석고 순수한 믿음이 있었다. 믿음은 너와 나의 관계를 친구라는 단어에 밀어넣고 우정이라는 감정을 키워왔던 것인데 어리석다. 그 모든 일은 너 혼자 해낸 일이고 혼자라는 건 너와 내가 결코 친구도 우리도 된 적이 없다는 말이다. 같이, 함께, 너를 위해서. 웃음만 나온다. 이 집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철저히 타인이다.
네가 울거라 생각했다. 어쩌면 웃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당장 뛰쳐나가 칼이라도 들고 올지도. 그럴까봐 식칼은 어디 구석에 잘 숨겨두었다. 화를 낼까? 때릴까? 뛰어내릴까? 기절할까? 전부 틀렸다. 너는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다. 내가 예상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저 그대로 소금기둥이 된 마냥 굳어있었다. 나는 계속 기다렸지만 혹시 죽었나 싶을 정도로 네가 조금도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에 금방 지루해져 그냥 방을 나와버렸다. 어쩌면 네가 맛본 그 감정이 네게 있어 처음이라서,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몰랐던 건지도 모르겠다. 설령 그랬더라도 나는 알려줄 생각이 없었다. 그럴수도 없다. 나는 이제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친구라고 했다. 우리, 이제, 친구지? 3마디. 친구로, 남아있어, 줄, 거야? 또 4마디. 전부 네 말이다. 처절한 외로운 네 어리광이다. 너를 동정했다. 그보다 더 많이 원망했다. 네게 있어 나는 친구일지 몰라도 내게 있어 너는 끝까지 소중한 타인으로 남아있어야만 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관계에 내가 소비할 감정과 생각은 더 이상 없고, 앞으로는 네가 방향이 다른 감정을 걷잡을 수 없이 쏟아부을 테다. 간혹 내가 그랬듯이. 매트리스에 누워 흐릿한 천장을 보았다.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여전히 나는 그대로 나였다. 그저 빈 껍데기다. 나비가 빠져나오고 방치되어 마른 번데기다. 원망이 떠나고 나는 남겨졌다. 한참 그러고 있으니 네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새로운 절망이 태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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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불행할때 찾아와주는게 진짜 친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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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하게 지내자
구차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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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우린 몇 달동안 서로 눈치만 보며 썸을 탔고 1년정도의 아주 짧은 연애를 끝내고 친구로 남기로 했어.
너는 내가 그저 친구로 남기를 원하지만 여전히 너는 다른사람들과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
아마 나에게 남아있던 장점인 편안함 마저 사라져버렸다는 뜻이겠지.
나도 너와 친구로 남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다른사람들을 대하는 너의 모습을 보며 더이상 곁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너와 함께한 시간은 늘 행복했던 것 같아.
정말 많이 사랑했고 그동안 고마웠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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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
부끄러워.
그래도
날 편안하게,
따듯하게 해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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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밤이 좋아.
난 고요하고 어두우며 아늑하고 편안한 밤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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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는데

깨고 나니 다시 꾸고 싶었다.
웃고 있는 나는 오랜만인걸까.
서로의 마음이나 생각을 느끼고 있다는건 어떤걸까..
정신적으로 잘맞다는건 이런 것도 속하는걸까..
꿈에서 편안하게 따스하게 조금은 즐겁게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웠어요
나는 다 용서하고 있었어요
원망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았어요
이제 과거는 털어내고 앞만 보고 나아가야죠
언젠가 좋은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고
꿈은 꿈일 뿐인지도 모르지만 희망을 품듯 힘을 내 볼게요
도망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볼게요
아니, 이거 나한테 말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만 다시 좋은 꿈꾸듯 잠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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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은 집

 어릴 적부터 나는 집에서 나가는 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친구들과 만나 노는 걸 좋아했고, 활달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밖에 있는 게 좋지는 않았다. 이왕이면 놀아도 집에서 편하게 놀고 싶었다.
 청소년에 다다를 무렵- 13살 쯤에는 혼자있는 게 좋아졌다. 웬만하면 편안한 안식처인 집을 떠나고 싶지 않았고, 친구들과 만나 노는 것도 점점 흥미를 잃어갔다. 그래도 완전히 아웃사이더는 아니었다. 단지 노는 걸 좋아하지 않았을 뿐이지 친구가 있는 게 싫은 건 아니었으니까. SNS도 하고 연락도 주고 받으면서 친구관계는 유지해 왔다. 
 부모님은 딱히 걱정 안 하셨다. 어릴 적부터 나에게 믿고 맡기신 일이 다분했으니까 이것 또한 그런 것의 일부였을 것이다. 다만 지금은 이 딸이 23세 평생 솔로인 건 걱정하고 계시지만….
 남자? 남자에 관심이 있었던 적은 살면서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첫사랑도 있었는지 기억 안 난다. 나도 내가 참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혹시 무성애자인가?
 아무튼, 갓 성인이 되어서, 그럭저럭한 성적으로 그럭저럭한 대학에 입학했다. 또한 성적도 그럭저럭하게 받아왔으며, 필요한 모임은 갔다. MT, OT, 조별과제, 뭐 그런 건 갔다. 물론 좋지는 않았다. 특히 몇 밤 자고 오는 건….

 대학 3학년인 지금, 내 대학 동기들은 대부분 애인이 있다. 그래서 한가할 때면 자기 애인 자랑을 늘어놓는다. 너무 잘생겼다든지, 친절하다든지, 자기만 바라본다든지…. 
"야, 너도 이제 괜찮은 남자 좀 찾아봐야지." 
"글쎄, 나는 아직?" 
"너 그러다가 늙을 때까지 독신으로 산다?"
"근데 아직 끌리는 사람이 없어."
"세상은 넓고 남자도 많잖아. 그 중에 마음이 가는 사람 하나 정도는 있겠지."

"에휴, 이 철벽녀도 운명의 상대가 있으려나?"
"몰라…."
"야, 나는 얘가 애인 좀 생겨서 우리한테 자랑해 보는 게 소원이다, 소원."
"아, 나도."
'애인 있어요'를 틀어주고 싶다. 친히 내가 개사한 버전으로. 불러주고 싶은데, 그렇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다.
너희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봐.
좋은 사람 있다면, 한번 만나보라 말하지.
너흰 모르지,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 두었어.
내 그는, 나만 볼 수 있어.
내 눈에만 보여. 
……가끔씩 차오르는 한숨만 알고 있지.
그는 내 집이라는 걸….
 내 운명의 상대, 내 애인은 집이다.
사람들은 이런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는 집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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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죽으면 편안할까?
잠시 아픔이 있지만 조금있음 괜찮아질테지.
이 힘겨운 세상 빨리 떠나고싶다.
더는 버틸 자신이 없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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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로움

익숙한 것으로 부터 멀어지기.
얼마나 위험한 일이고 어리석은 짓인가.
소중한 사람이 지겹고 미워지는 권태로움.
익숙하고 편한 것들이 미워지는 권태로움.
허나 뭐라 할수 없음이라
그것은 어쩔수 없음이라.
본인이 깨닫는 수 밖에
내 옆에 익숙한 것들이
소중한 것들이, 편안한 것들이
사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보물이리라
편안함에 익숙함에 권태로움에 속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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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항상 날짜에 비가 그려져있는 여름의 장마철.
전학온지 얼마 안되서부터 바로 장마가 시작되었다.
매일같이 우중충한 날로 기분을 안좋게 만드는 까만 먹구름들은 오늘도 밝은 태양을 가리고 하늘을 차지했다.
비를 원래 싫어하는지라 장마철이면 짜증이 몰아친다.
비가 올 때면 난 항상 이 하얀 우산을 사용하며 학교로 걸어간다.
그리고 내가 가는 길에 항상 같은 시간에 언제나 새까만 먹구름과 비슷하게 보이는 우산을 쓰고다니는 우리학교 학생이 매일 나와 같이 등교한다.
같이 등교한다고해서 아는사이는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거리를 걷게되었을 뿐이다.
원래라면 이맘때쯤 말을 걸어볼까도 했지만 기분이 기분인지라 말을 걸고싶지 않았다.
거기에 분위기도 우중충한 애라서 더욱 그러고 싶지 않았다.
분명 내 기분만 더 나빠질거같았으니까
난 밝은 걸 좋아하니까,
그래서 비나 먹구름이 가득 찬 날보다는 밝은 태양이 보이는 맑은 날을 더 선호하고
친구들도 모두 밝은 애들 뿐이다.
이렇게 밝은 걸 좋아하는 내가 저렇게 어두운 애한테 말을 거는건 하늘에서 별따는 수준으로 하기 싫은 일이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매일 짜증나는 등굣길은 원하지 않았다.
좋은 기분으로라도 등교하고싶었다.
아마 내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그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갈거같다.
그러고싶으니까 꼭 그럴거다.
분명 내일만 지나면 매일이 다시 기분좋은 하루가 될 수 있을거야
오랜만애 장마임에도 아침부터 밝아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하얀 우산도 필요없이 편안한 발걸음으로 학교이 걸어갔다.
그 애도 밝을 때 보니 꽤 괜찮았다.
그래도 역시 길을 바꿔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조금 빨리 걸어서 그 애들 제치고 갔다.
그랬는데 갑자기 뒤에서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살짝 돌아보려하자 누군가가 내 등을 쎄게 밀쳤다.
내 뒤에는 그 애밖에 없엇을테니 밀친거도 걔다.
넘어지면서도 화가 엄청나게 치밀어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땅에 닿으려하는 순간 뒤에서는 쾅-! 하며 아주 큰 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바로 뒤를 보자마자 눈 앞에 있는건 앞에 피가 묻은 아주 큰 자동차뿐
놀라 움직이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눈을 약간 돌려 차 앞쪽을 봤다.
보자마자 헛구역질이 계속해서 나왔다.
분명 아는사이도 아닌데 대체 왜?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다.
다음날부터 다른 길로 가려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헛된 마음일지 몰라도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버리며 이곳에서밖에 만나지 못했던 그 아이에게..
그 애는 원래부터 마음씨가 아주 착하다고 나중에 들었다.
아마 날 구한거도 단순히 순수한 정의로 구한거일거라고 주변에서는 다 그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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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는게 귀찮다 필력 조졌고 디지자 악 으악악악
마무리 때려쳐 텟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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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첫사랑

이제는 너를 봐도 괜찮을것 같아
너를 많이 비우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모를거야
그러다가 문득 너를 굳이 비워야겠다는 생각을 안하기로 했어 그러니 내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너를 좋게만 생각 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