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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너만을 기다리며 휴대폰만 보았다

돌아오라며 애원을 해 보아도 오지 않는 너에게 원망을 품고 울부짖었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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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카톡

아침부터 카톡를해 너한테 너는 자고있을 시간에말야.
나는 학교를가 가면서 카톡을해 다시 너한테 아직 자는 중이겠지?? 학교에 도착해 다시 한번 카톡을해 너한테 슬슬 일어날라나??그렇게 답당을못받고 폰을 쌘한테 내야해 
학교가끝나고 너한테 온 답장을봐.
너한테 카톡이와있어 시간은 내가 자거있을시간부터 너가 폰을 낼시간까지 나는 너로 하루를 시작해 너처럼. 나는 준비를 맞치고 나가면서 톡을해 늦었지만 끝나고 보라고 잘다녀와 라고 말을해. 
"우린 이렇게 엇갈린 시간속에 타이밍에서 같은시간을 걷는중이야. 너와나에 시간은 항상 같이 흐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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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사람과의 소통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짧고, 수많은 대화가 순식간에 쌓이고,
말 하나와 대화 하나가 울림 없이 의미 없이 보내지고 없어지고 보내지고 없어지는 것을 보면, 
제 일상의 일부를 싸구려 조미료로 마구 칠하는 것만 같아서, 어렴풋이 기억나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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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메시지가 오게 되면 듣게 되는 익숙한 기본음.
어느새 당연하게 된 것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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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싫어요
노이로제
안 쓰는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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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난 너와 헤어져야만해
고개를 저으며 우리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해도
다시 내 발걸음과 손은 다시 너에게로
에이씨...오늘도 실패했어
난 실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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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진 업로드가 어렵네요

심플한게 마음에 드네요.
문제는 모바일로 접속하니 글 쓰기 메뉴가 없고 컴터에선 휴대폰 사진을 등록하기가 어렵네요.
모바일서 글을 쓸 수 있게 해주시던가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좀 쉽게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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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네 연락처 빤 쳐다보았다. 내 맘 들킬까 들키지 않을까. (아 어떡해 막 콩닥콩닥, 거려) 내가 널 좋아하는게 어쩌면 잘못일지두 몰라... (...) 우리는 친구잖아. 어떤 연애는 우정같구 어떤 우정은 연애같대. 사랑인지 아닌지 나 잘 모르겠어... 넌 나 어떻게 생각하니. 난 너 생각하느라 밤에 잠 못이루고 시도때도없이 생각나서 일상생활 힘들어져. 아 나 진짜 이상해. 너때문이야! (ㅋㅋ) 상담하려 해도 친한애가 너밖에 없어. (어색한 애한테 상담해봤자 여자끼리 사랑이 뭐냐란 소리나 듣겠지) (바부들...) (ㅠㅠ) 전화나 해볼까. 뚜르르 통화음 소리 울려퍼졌다. (여부세요) 어 나야! (뭐야 무슨 일로 전화했어?) 있지... (잠만 있니 나 말할거 있다??) 응 뭔데뭔데? 좋은일이야? 휴대폰에서 흥분된 목소리 들려온다. 덩달아 같이 신나했다. 정확히는, 신나했었다. (.....) (놀라지마 놀라면 안돼!) 아 뭐야 뭔데그래?? (나~ 남친생겼다?) .. ..  . 우와 야 진짜 축하해! 누군데? (ㅎㅎ 낼 학교서 보면 다 티날걸~) 뭐야 진짜ㅋㅋㅋ 그래 그럼 끊구. 내일 보자! (엉야~ 이 누님 축하해줘서 고맙당~) 매정하게도 조금의 멈춤 없이 뚝 끊기는 전화다. 원망스럽고, 슬펐고, 그 애가 날 愛하지 않는걸 알아서 맘 한구석이 쓸쓸했다. 첫사랑이자 짝사랑.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 품은 사랑은 그렇게 쓸쓸히 끝났다. 나 혼자만 널 사랑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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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또다 잠이오지 않는다 아무리 쾌적한 공간이여도
아무리 편한 이불 베개가 있어도 이어폰을끼고 잔잔한 노래를 들어도 잠이 오지않는다
깜깜한 어둠속 휴대폰을 보지도 않을채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 이리저리 굴리며 방만 쳐다볼뿐이다
그러다 문득 든 네생각 
넌 잘자고 있겠지? 내 생각따윈 안하겠지?
울컥한 감정에 눈물이 차오른다 꾸욱 참고 눈을 감으니 고여있던 눈물이 그저 흐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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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뭐해]
전송버튼을 누르는 속도가 느리기 그지없다.
[그냥 아무것도]
즉각 답이 온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나보다.
[할 거 많다며]
문득, 오늘은 바쁘다 말한 너에게 침대에 누워 문자를 보내는게 웃긴다. 나와 같은 행동을 하고있을 너도 웃긴다.
[하기 싫어]
[그래도 해야 돼]
[그런데 정말 하기 싫다]
탁 탁 탁. 박자감 있는 투정에 피식 웃음이 난다.
[넌 뭐해]
네가 묻는다. 천천히 타자를 친다. 액정 불빛 때문에 눈이 뻐근하다.
[난 자려고]
[그래 잘자]
단칼에 끊어버린다. 난 아직 잠들 수 없는데.
[너도 자]
[8시간은 자야한다며]
[뭘 끝내야 자지]
[그럼 얼른 해]
[내가 알아서 해]
퉁명스런 말투가 들린다. 아마 지금 네 표정엔 불만이 가득하겠지. 찌푸린 눈, 아랫입술은 툭.
[안 할거면서]
쿡쿡. 괜히 더 찔러본다. 
[하면 될거 아냐!]
[그 놈의 잔소리]
방향을 바꿔 눕고 다시 휴대폰 자판을 친다. 눈은 여전히 뻐근하다.
[니 8시간이 줄어드니까 그렇지]
[얼른 하고 자]
[알았다고오]
[이제 말 걸지 마. 진짜 할 거야]
[알았어]
너의 끝인사를 기다린다. 내심 기대한다. 그러나 제각제각 오던 답이 오질 않는다. 갑자기 섭섭해진다.
[열심히 해]
이번엔 말 걸지 말라는 너에게 또 말을 건다. 난 웃기는 놈이다.
[응, 잘자]
휴대폰 화면을 끄자 좁고 깜깜한 어둠이 내린다. 눈을 감는다. 네가 채우지 못할 8시간을 채우려한다. 너를 생각하며 8시간 속으로 들어간다.
너의 8시간 중 내가 채운 그 몇 분에 설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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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강의

내 지식이 화면 속에 영원히 새겨진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리고 그 모습을 수 만 명의 사람들이 언제든 보고 있는 건 어떤 느낌일까. 올해가 오면 작년은 시간에게 버림받듯이 한 해가 지나면 그 때까지의 내 말이 외면당하는 건 어떤 느낌일까.
 슬슬 봄이 범람하기 시작했던 겨울 끝자락, 책상 앞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내 작은 휴대폰 화면 속에서 한 시간 어치 씩 지식을 잘라 파는 그들을 보면 종종 그리 생각해버리고 말았다. 세상은 내 생각을 잡념이라고 했지만, 그건 내가 나름대로 그들을 이해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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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虛

나도 모르게 자꾸만 울적해진다.
빗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고 있어도
오랜만에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며
커피로 입술을 흠뻑 적셔 보아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는 대체 무엇일까.
오랜만에 휴대폰 사진첩을 뒤적거려보고
벽에 잔뜩 적혀있는 낯간지러운 노래 가사
누군가의 진심이 가득한 낙서를 읽어 보아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는 대체 무엇,
무엇.  시계 속 숫자는 채워져만 가는데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어 
그 무엇도 없다.
나를 말할 곳도
말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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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었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머리카락을 흩날리게 했다.
핸드폰 액정만 뚫어지게 보고있던 나의 눈 앞에,
분홍 꽃잎이 하나 떨어졌다.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눈 앞에는 바람으로 인해 만들어진 꽃잎들의 축제가 열리고있었다.
아름다웠다.
분홍빛깔의 꽃잎들은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나는 휴대폰을 집어넣고, 분홍색의 자그마한 
꽃잎들이 날아다니는 거리를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서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