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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국동항 끄트머리에 꽂꽂하게 서서 마주보던 그 눈, 태풍.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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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태풍

인천송도  골프장 에서 10웧 4일 ~7일 
3일간 열리는 골프 대회가
태풍으로 인해 내일 로 연기되었다
괜히 일찍 일어난듯 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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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약속할거야
태풍의 그라운드 뚜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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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엌ㅋㅋㅋz 태풍때문에 전역식 안하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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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늦은 봄, 친구 한태와 함께 지리산 종주를 갔다. 한태한테 늦은 술자리에서 우리 심심한데 지리산 종주나 갈까라고 물었더니 흔쾌히 그러자고 해서 시작된 종주였다. 
그 전에도 수차례 종주를 한 터라 별 준비 없이 물통 하나씩 챙기고 김밥 두세트 사서 늦은 6시에 장터목을 향해 출발했다.
젊은 치기에 처음 산행에도 불구하고 한태는 앞장서길 자청하였고, 어려운 산길이 아님을 이미 알고 있던 나는 그러라고 했다. 그리고, 그게 모험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한참을 올라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너바나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가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아뿔사, 사람길이 아니었다. 멧돼지 따위의 산짐승이나 산에 미친 사람들이 다니는 아주 희미한 길의 흔적만 남은 곳을 걷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니 너무 많이 와서 돌아가기엔 이미 늦은 시점이었다.
산에서 이런식으로 길을 잃었다면 반드시 위를 향해 가야한다. 전체 산세를 읽고, 목적지를 정확하게 정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짐을 뒤져서 남은 식량과 물, 기타 도구를 체크하였다. 
물 1리터, 김밥 2줄, 스팸 2통, 쌀 400그램, 휴대용 버너와 기타 도구들.
일단 이정도면 버틸만하다고 판단하고, 겁에 살짝 질린채 허세가득한 목소리로 내려가자고 떼를 쓰는 한태한테 우린 올라가야 한다고 설득하여, 야간 조난 모험을 시작하였다.
그 시간이 대략 22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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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진짜 아픈게 뭔지 알아?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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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술에 얼큰하게 취해서 비 내리는걸 바라보며 약간은 따듯한 바닥 위에 얇은 이불 하나 덮고 잠과 현실 사이에서 눅눅함을 즐기는 과정이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