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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Dominik Vanyi / Unsplash>

파티

                      파티


자, 모두들 주목해주세요

이제는 파티의 시간입니다

모두들 일어나 파티의 하루를 시작해주세요

원하던 원치않던 최저시급 아르바이트를

원하던 원치않던 박봉의 월급제 일을

서두르지도 느긋하지도 않게
마치 한 줌의 왈츠처럼 시작해야합니다

전쟁은 이미 충분히 해뒀으니
우린 파티를 해야하잖아요

승패는 모두 잊고 파티에 집중합시다

아르바이트도 계약직 직원도 정규직 직원도

이 파티에서는 모두 다 같은 댄서이고

모두 다 같은 관객입니다

자, 모두들 집중해주세요

지금은 파티의 시간입니다

모두들 좀 더 집중해주세요

아직 파티는 끝나려면 멀었습니다

파티에 잔잔한 음악보다는
신나는 음악이 필요하겠죠

모두들 최저시급을, 월급을, 연봉을
받아야 하잖아요

원하는만큼이던 그렇지않던
그것을 받기위해 일을하고

여기까지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으니
그저 파티에 집중합시다

자, 모두들 주목해주세요

파티가 끝난게 아닙니다

파티가 너무 잘 진행되고 있는것 같아

매우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는 이 파티가 필요하잖아요

우린 파티를 해야만 합니다

먹고 마시기 위해 파티를 열어야하죠

이곳에서는 이름도 나이도 필요없습니다

피곤한 것쯤은 이겨내야합니다

아니, 피곤이라는 말조차 잊어버리세요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그저 즐겨 주세요
앞으로도 파티는 계속될겁니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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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나의 시간.
정신은 집중되고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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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wardrobe

괴롭냐고. 
아니.
난 내 인생에 집중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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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집중을 해야하는데 전혀 집중이 안 된다.
머릿속이 뒤엉켜 버린 실타래같다.
어떻게 해야 이 생각들을 
내 머릿속에서 몰아낼 수 있을까?
생각에 잠기게 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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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우리엄마는
다른 것들에 집착하다가
본질적인것을 즐기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식구들 모두 영화를 보러갔다면
영화를 잼있게 보는게 목적인데
영화보는 도중에 목마를거라며 식구들 모두에게 
싸가지고 온 물이나 음료수를 약간 소란스럽게
바스락대며 마시라고 권하고 
집중해서 책보고 있으면 고개 숙이면 목아푸다며
싫다해도 억지로 받침을 대주고 고개를 들게하고
한참 중요한 얘기 하는 도중에 인상 찌푸리면
미간에 주름 생기니까 조심하라고 맥 끊어버리고..
다른사람 의견은 상관없이 엄마가 생각하는게
아무리 싫다해도 편하고 맞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맞을때가 반이 넘지만 가끔 피곤하다
그런데 내가 우리 가족에게 그러는거 같다
울여보도 울아들도 짜증날텐데..
객관적으로 만약 나를 볼수있다는건
굉장한 능력일것 같다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매일 깨우치고 매일 배우고 사는
나이든 울엄마도 못하는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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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거울, 그곳에 내가 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어디든지.

순간의 내가 나한테 집중하고, 그렇게 다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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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식

복잡한 수학공식보다 
더 어려운 너였다.
어떻게 풀어야 하는 건지, 
답이 있는 지 조차 확신 할 수 없는
그럼에도 알아보겠다고 자꾸 집중하게 되는.
너는 내게 그런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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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eary

22살 보다 더 현명하지만
22살보다 더 지쳐있다...
- 정보를 버려. 저질 주파수, 슬픔, 괴로움, 우울, 노이즈 다 버려. 6:33  본성/의식의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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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오늘도 설레인다.

너를 보던 그 순간, 내 마음과 내 두 눈은 네게 홀린 것 마냥,
내겐 오로지 너로만 가득히 찼다. 
모든 것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단, 네게는 전교 1등을 할 만큼이나 집중이 되던 것.
뭐랄까 . . . 내 모든 집중력이 네게로 쏠린 느낌?
응, 그런 느낌.  / 리진, 感性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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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둠소녀

제목:과거 편 1
1년 전.......
급식실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수군대는 이야기는 나의 귓속을 채워나갔다.
'하아..... 앞으로 학교생활 어떻게 하지...'
그렇게 한숨을 쉬며 급식판을 반납하였다.
'아까 나도 모르게 욱해서...'
나는 아까 전의 상황을 떠올렸다.
.
.
.
.
.
"야, 내가 분명 초코칩이랑 2% 사 오라지 않았냐?"
"저기... 네가 준 돈으론 부족한데...."
쾅----------------------------
"내가 내용 돈 줬잖아!!!"
"그걸 지금 말이라 하냐??"
"히익!!"
"돈이 없으면 이 돈으로 사야 할 거 아냐!!!
매장되고 싶냐??"
"미, 미안해"
"다시 사와라."
"그, 근데 이 돈을 합해도 많, 많이 모자라..."
"후.......... 넌 이리 와라."
드르륵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됐다.
"뭐야?? 나갈 거면 지금 나가라."
나는 한숨을 쉬며 생각을 정리했다.
"뭐하냐??"
'후.......'
"영현이라 했지?"
헉.!!!!!!!!!!!!!!!!!
모두의 시선이 또다시 나에게 집중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처다 봤다.
"근데 왜."
"넌 더럽게 할 게 없냐?"
나의 한마디에 순간 정적이 흘렀고 김영현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멍하니 있었다.
아마,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한 것 자체가 충격이었나 보다.
그 정적을 깬 것은 다름 아닌 선생님 이셨다.
"자, 얘들아. 아무리 첫날이라도 자리에는 앉아있어야지."
그러자 영현이는 정신이 들었는지 자리에 앉고서는 나를 노려봤다.
나는 영현이의 시선을 회피하며 창밖을 바라봤다.
"줄 서라!. 오늘은 신입생 입학식이기 때문에 신입생들이랑 마주 보고 악수하러 갈 건데 조용하게 하자"
모두들 친한 애들끼리 줄을 섰지만, 영현이와 다른 아이들은 수군거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 나는 그 시선을 무시하며 가장 뒤에 서있었다.
잠시 후-------------
우리 반은 강당에 도착했다.
전교회장은 다른 반도 도착한 것을 보고는..
"반갑습니다. SWAPE 고등학교에 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신입생들은 학교폭력에 유의해주시고, 만약 발생한다면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있네.'
나는 전교회장의 말을 한 귀로 흘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교장선생님의 연설도 끝나고, 반으로 가게 되었다.
반으로 들어가니 아이들은 조잘거렸다.
하지만 할 것도 없고 친구도 없는 상태라 나는 나중에 조용히 도서관이나 가기로 했다.
그렇게 현재.
'하아, 자살행위였나?'
나는 아까의 선택을 후회하며 천천히 걸어갔다.
반에 도착하고는 조용히 엎드렸다.
그리고 몇십 분 후.....
드르륵----------------
소리가 울려 퍼지며 선생님이 통신문을 가져오시며 말씀하셨다.
"자, 얘들아 오늘은 신입생들 입학식이라, 전교회장이랑 부회장이 1학년들 반을 둘러보고는 하교할 거니까 짐 싸라"
'잘됐다. 어차피 시간도 많으니 상관없지만 학교에 있다 가야겠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자, 얘들아 가는 길에 딴 길로 새지 말고!!!
영현아 인사."
"차렷. 경례"
"감사합니다--."
나는 아이들이 우르르 나가는 틈에 나갔다.
그러고는 잠깐 학교를 둘러보러 나갔을 때...
To Be comple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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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결국
끝없는 현실이다.
삶을 머리속으로만 살려 하지마라
끊임 없이 현실에 집중 하라
오늘은 내일로 향하고
내일은 미래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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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부가 너인 것은 아니었다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시선은 멍하니 칠판 위를 부유하고 있는데 그 안의 것들이 하나도 안에 담기질 않았다. 주변 공기는 무겁게 가라앉았고, 저 어느편에서 숨죽여 깔깔대는 소리까지도 영 마뜩찮게 여겨질만큼 날이 섰다.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뛰어나가는 상상을 했다. 그럴 수 없음이 네게 부끄러웠다. 그러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안의 것이 불안하게 이리저리 날뛰었다.
"-집중하자."
저를 흘긋보고 하는 소리가 분명했으나 집중할 수 없었다. 네가 아프다. 내가 보이지 않는 그 어느 곳에서, 네가 홀로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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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난 커서 선생님 할꺼다!"
"그래라 난 대통령 될꺼지롱!"
"난 우주비행사!"
"나는 과학자가 될거야! 아마 미래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있겠지? 내가 다 발명해서 너희들을 놀래켜줄게!"
"얘들아 이제 자리에 앉자. 자 수업 시작할게요~"
우린 어렸다. 미래는 꽃길만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근데 내맘처럼 되는게 없더라.
과학자를 꿈꿨던 난, 키보드를 두드리는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다. 
타다다닥. 초등학교 때는 즐겁게만 들렸던 타자소리가 이젠 일상이 되어 지루하기까지 하다. 
"다른 애들은 뭐하고 살려나..."
SNS를 들여다 보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인다. SNS속에선 모두가 천국에 살고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난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빰빠빠바밤~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여보세요?"
영수다. 초등학교 때부터 정말 친하게 지냈던 단짝이였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연락이 뜸했는데 무슨 일일까?
"목소리가 왜이렇게 침울하냐ㅋㅋㅋ 오랜만이다 상오야"
"그러게, 이게 몇년만이냐. 잘 지내? 뭐하고 사냐"
영수는 커서 선생님을 할거라고 했다. 고등학교 때도 줄곧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전교권에 들었다. 대학교를 갔다는 건 들었는데, 선생님이 되었으려나?"
"하... 나야 뭐 그냥 회사다닌다... 그건 그렇고 우리 동창회 한대서 연락한거야. 선생님도 오신다고 그러시고 거의 다 모인다더라. 너도 올거지?"
"가야지."
"역시 개근상 탈만하넼ㅋㅋㅋㅋ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개근상 타더니 동창회도 참석~ 멋있네! 일주일 뒤 저녁 7시에 XX로 와!"
"그래 그때 보자 그러면."
달력에 일정을 적었다. X월 X일 저녁 8시 동창회.
가서 내모습이 더 초라하게 느껴지는 건 아닐까? 다들 꿈을 이루고 잘 살고 있으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어이 김씨 집중좀 하지? 내일까지 만들라고 한 자료 다 끝내고 띵가띵가 놀고 있는건가? 다했으면 줘보게."
"죄송합니다 부장님, 다시 집중할게요"
"에휴 이래서 승진을 못하는거 아니야!! 정신차리라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오늘도 평범한 회사원, 다르게 말하자면 내 일상은 똑같이 반복된다.
드디어 동창회 날이다.
"야 오랜만이다!! 다들 잘 지냈냐?"
"뭐하고 살았냨ㅋㅋㅋㅋ!"
"나는 뭐 그냥 먹고산다...ㅋㅋㅋㅋ"
시끌벅적한 분위기. 다들 예쁘고 멋지게 차려입었다. 
건배!
"오 상오 왔네! 잘 지냈어?"
"그냥 회사 다니고 그랬지... 너는 어때?"
"나도 마찬가지다...하하하 이런 더러운 세상... 아들딸은 속썩이지, 일은 힘들지 죽을거 같아. 그래도 아들딸 노는거 보면 행복해."
"나는 치킨집 차렸는데 처음엔 망한 거 같다가 지금은 좀 잘 되는 중이야! 티비도 나왔다"
"나는 회사 때려치고 여행하면서 책쓴다. 너희도 하나씩 사!ㅋㅋㅋ"
나만 행복하지 않은것 같다. 나만 평범히 사는 것 같다.
괜히 온것 같다. 서로 자랑에 격려에 자꾸 박탈감이 든다.
술에 취해서인지 자꾸 입에서 혀가 움직인다.
"나도 잘 살고 싶었는데... 내맘대로 되는게 왜 없지?"
"나도 그렇더라. 그냥 사는거지 뭐... 현실을 받아들이니까 꿈도 목표도 없어지더라... 그래서 이렇게 회사 다니고..."
"내가 왜 치킨집 한지 아냐? 회사 잘리고 가족 눈치 보여서야... 퇴직금이랑 대출 싹싹 긁어서 이 가게 닫으면 내 인생도 끝난다는 마음으로 오픈했다."
"여행하는 건 정말 좋아... 책 팔리고 베스트셀러 되면 뭐하냐? 결혼도 연애도 지금까지 전무후무야...ㅋㅋㅋㅋㅋ"
술이 들어가니 처음과는 전혀 딴판인 소리들을 해댄다.
역시 사람은 다 비슷하게, 그렇게 사나보다.
내가 티비에서 본것들은, 상위 0.1퍼센트의 허상이었던걸까?
친구들의 한탄을 들으며, '그래도 여기서 내가 제일 낫다.'라는 더럽고 심심한 자기합리화, 그리고 위로를 한다.
오늘도 난 밝은 미래를 꿈꾸며 그렇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