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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Alex Kalligas / Unsplash>

폭풍전야



태풍이 온대도,

묵묵히,

할 일을 한다.


노처녀에 필수인 Vitamin D+ 망고를 빨며.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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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폭풍 전에는 고요한데 폭풍 후에는 놀라울 정도로 맑아져. 근데 나는 왜 폭풍 후에 더 흐려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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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나는 시험치기 전에 긴장을 하는데, 태풍이 미리 올 걸 알고 하늘도 긴장을 할까? 땅도 식물도 벌레들도 긴장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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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태풍이 휘몰아치기전 하늘은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조용하게 빛나곤하지,
그러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게 빛나던 하늘은 검게 변하고 비와 바람을 보내지,
우리도 그래,
티없이 사랑했지만 곧 그사랑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정없이 메마르곤 하지,
지금 그래 우리,
누구라도 한마디만 꺼내면 맑고 깨끗했던 우리의 사랑은 어둡고 칙칙한 마침표를 찍게되겠지,
그래도 말이야,
넌 한때 누군가에게 사랑스러운 존재였다는 것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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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성실한 스팸알바생

기본적으로 손님 글 등록은 구글 캡챠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동작업이 필수인데 꾸준히 할당량(?)을 채우고 있고 오늘은 심지어 커버까지 등록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네.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나도 본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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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가지고 무려 1년을 전공필수로 공부하였다. 그 중 절반은 경험도 없는 남반구의 것들이었지만, 머리속으로 그들의 위치와 움직임, 의미를 모조리 그렸다.
아직도 해가 지면 얼굴을 들어 하늘을 향하고 별을 본다. 근래엔 화성이 제일 밝고 가깝다. 목성과 금성 사이에서 오락가락한다. 그 길을 따라보다보면 내가 닿을 곳이 보인다. 
별에는 어떤 이야기도 없다. 하지만, 나에겐 별에게 정의된 이야기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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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디지털사회의 새로운 취재원

"(디지털사회에서) 새로운 취재원은 데이터다. 이 새로운 취재원 즉 빅데이터를 다루고 의미를 찾는 컴퓨테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콜롬비아대 저널리즘스쿨은 데이터저널리즘 커리큘럼 제공하고, 여름학기엔 프로그램 등 기본 교육 실시한다. 스탠포드 커뮤니케이션 스쿨은 데이터, 멀티미디어, 컴퓨테이션에 기반한 새로운 시대의 저널리스트 양성한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도 내년 1학기부터는 프로그래밍이 전공 필수 과목 된다.” 
이준환 서울대 언론정보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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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옷걸이는 옷을 거는 용도이다.
몇몇의 옷에는 폴리에스테르가 쓰인다.
폴리에스테르는 폴리에스터 라고도 한다.
폴리에스터는 PET라고도 한다.
PET는 탈수 축합 반응으로 생성 된 합성수지, 그중에서도 열 가소성 수지이다. 열 가소성 수지는 불에 약하기때문에 항상 불조심 해야한다. 가정에서도 불 조심은 필수이다. 항상 가스벨브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습관은 보통 2~3주만에 형성된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거나 기존의 습관을 고치려면 최소 2주가 걸린다는 말이다. 토요일을 기준으로 2주면 주말이 2번이다. 몇년 전까지는 주말만 되면 1박2일을 꼭 챙겨봤다. 내가 일명 '본방사수'라는 것을 했던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 물론 지금도 하고있지만 시즌 1때가 전성기였던것 같다. 그러다 김c를 필두로 하나 둘 하차하자 재미가 없어졌고 시즌1 이 끝난 뒤엔 본 적이 없다. 이렇듯 옷걸이는 나에게 정말 의미있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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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

일상에서 수도 없이 느끼는
일종의 안보이는 짐들
칭찬일색의 부담
자기소개의 부담
대학합격의 부담
인간관계의 부담
구인구직의 부담
결혼재촉의 부담
사내연애의 부담
홀로서기의 부담
채식주의의 부담
○○덕질의 부담

.
.
.
다름아닌 지금 이 곳에도 존재한다.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
어떤 형태이든 결국 누군가(혹은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야한단 맘에서 비롯된 것이겠지.
더 잘해야지 더 잘하자
대체 언제쯤 잘 하고자 하지 않아도 되는걸까
모든걸 처음부터 잘 할리 없을 뿐 더러
애초에 잘하고 말고가 아닌 단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을 뿐인 것' 들도 존재하는데도
한치의 의심 조차 없이 필수라고 믿어버린다.
그건 어쩌면 남들 다하니까 나도 해야겠다는 믿음에 불과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무슨 일이나 생각을 하기에 앞서, 신뢰를 갖는것도 좋지만 의심을 해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좀 더 이성적 판단에 기여 할 수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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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심판.
무척이나 간결하지만 무거운 울림을 자아내는 단어.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심판을 내린다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은연중에 그것은 본인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것이다.
다만, 가끔 심판이란 단어가 나올때가 있는데
1. 종교상의 심판.
2. 사회적 죄인들의 심판.
(사회가 낳은 죄인이 아니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죄인)
정도로 나눌수 있다.
1번의 심판은 사람을 낮추기 때문에 거론된다.
사람보다 위에 있는 초월자가 모든이들을 심판한다.
옳고 그름을 가려 무언가를 이뤄낼거라 믿으며
맹목적인 광신을 만들어낸다.
2번의 심판은 좀 더 단순하다.
몰입이 만들어낸다.
이 몰입이 늘어나면서 집단으로 전달되고,
집단에서 광기와 집착으로 변모한다.
그들은 보여주기 위한 사형수가 된다.
사회라는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존재가 되는듯 싶다.
다만, 광기와 집착이 모여 순수한 열망을 자아내는것이 아이러니다.
죽어야만 하는 존재를 바라보며 저것은 지나칠정도니까 심판을 바랄 권리가 있다-라고 생각해버리는것이다.
by.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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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 with the Syntastic plugin and ESLint (feat Vundle)

나는 nerdtree 라든지 하는 플러그인 안쓰고 날것의 vim 을 좋아하는데 syntax 나 eslint 는 필수기 때문에 써야지.
플러그인 관리 대세가 pathogen 에서 vundle 로 넘어간 듯.. 대세는 또 따라줘야지.
Vundle: https://github.com/VundleVim/Vundle.vim
Syntastic: https://github.com/vim-syntastic/syntastic
깃허브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고.. 아래는 내 설치 히스토리.
소스 받기
.vimrc 에 다음 내용 추가 - Syntastic(만) 포함됨
설정된 플러그인 인스톨
플러그인 인스톨하면 화면 쪼개지고 설치 진행됨. 당황하지 말고 Vim 상태표시줄에 다 끝났다는 메시지 나오면 끄면 됨.
ESLint 는 글로벌로 설치해놓고 
사용하고 있는 .eslintrc 가 없다면 프로젝트 root path 에서
eslint 설정 파일이 있다면 아무 파일이나 돌려보면 eslint-plugin-react 등 필요한 것들 설치해줌
글로벌로 npm 설치해도 물론 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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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수능이 끝난 이맘 때, 나는 스무살이 되어갈 무렵의 고3, 19살의 청소년이었다.
어릴적 대학로나 종로에서나 보았던 긴 머리 언니가 동그란 로고 안에 그려진 스타벅스를 지나가다 보았지만, 그 당시엔 프렌차이즈 커피숍이 떠오르기 직전의 상태였던지라 커피 매니아가 아닌 난, 테이블마다 전화기가 아직 놓아져있던 카페를 갔었다.
샤* 의 눈내리는 마을 같은데서 담뱃불에 지져진 구멍 뚫린 푹신한 쿠션의 쇼파 위에 반쯤 눕듯이 앉으며 크림 가득 올려진 비엔나 커피를 시킨 후, 어떻게든 학원을 땡땡이 치고 싶어했던 여고생이었다.
그러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신촌의 스타벅스를 가게 되었고...
그 당시에 밥값이 넘는 5천원짜리 달달한 푸라푸치노를 마시며 커피는 맛있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다 언젠가 신촌에서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타려 하는데 이른 아침 7시 무렵이라 배가 너무 고팠었다.
뭐라도 간단히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돌아다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던 스타벅스 쇼윈도에 붙여있는 전단지가 눈에 띄었다.
오전 중에 모닝세트를 판다며 오늘의 커피와 크림치즈 베이글을 할인한 가격에 판다고 했다.
그래서 끼니도 때우고 커피도 마실 겸, 주문해서 받은 다음, 김포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구수한 빵냄새와 커피 향에 이끌려 아직 온기가 식지 않은 베이글을 미니 크림치즈에 잔뜩 묻혀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
아 맛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빵으로 뻑뻑해진 목구멍을 부드럽게 풀어줄 오늘의 커피를 한잔 마셔보니...
아! 쓰다!
깜짝 놀랄만큼 쓴 맛의 오늘의 커피...
버스 안이라 뱉고 싶었어도 뱉지도 못하고
겨우 꿀꺽 삼켰다.
그 오늘의 커피 덕분에 플레인 크림치즈를 바른 플레인 베이글조차 달달한 디저트를 먹게 만드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이 쓰디 쓴 경험담을 친구에게 이야기 해보니 그 커피는 아메리카노라고 쉽게 생각하자면 블랙커피라고 한다.
그 당시엔 그 아메리카노가 한약같이 썼기에 다음에 또 먹을 일이 있을까 싶었으나
십몇년이 지난 지금 삼십대 중반이 된 나로서는
아침잠을 사계절 상관없이 깨워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숙취에 시달린 다음 날도 텁텁하지 않은...
날카롭고 쓰디쓴 짜릿한 쓴맛이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금방깨는 느낌이다.
다만, 요즘같이 입김이 모락모락나기 시작하는 늦가을에 접어들 때면...
아직 성인이 되기 전 이른 아침에 마셨던 쓴 오늘의 커피와 베이글을 들고 버스 시간에 늦을까봐 커피 안 쏟게 조심하면서 입김을 내뿜으며 정류장에 달려가는 내 십대의 마지막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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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569돌, 2015년) 기념 폰트 다운로드, 배포 관련 정보

http://www.asan.go.kr/font

아산시에서 제 569돌 한글날을 기념하며 무려 "성웅 이순신장군의 웅혼한 서체!" 를 배포하고 있다.
- 개인,학교,공공기관 등 누구나
- 영상, 인쇄물, 웹, 모바일 어느 곳이나
http://dnomade.com/web/m_page.php?ps_pname=print_datawork04

디노마드에서 3개월간 산돌구름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산돌구름의 신규회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탈퇴 후 재가입해도 안된다고...
- 상업용도 사용가능
- 모바일 불가 (PC Only)
- 원본 폰트 사용 불가 (웹폰트 X, 어플리케이션 삽입 X)
- 자세한 라이센스는 산돌구름에 문의하거나 링크 참고
http://m.cast.yanolja.com/detail/2171

야놀자에서는 싸인펜으로 쓴 손글씨를 모티브로 제작한 야체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 
- 개인, 기업 사용자 모두
- 언급은 없으나 광고에 활용하라는 설명은 인쇄물에도 쓸 수 있는게 아닐까?
- 하지만 라이센스 확인은 필수
http://www.spoqa-han-sans.com

구글과 어도비가 합작으로 만든 Noto Sans 를 커스터마이징한 폰트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포함.
깃허브를 통해 웹폰트도 서빙하고 있고 서브셋 용량이 414KB 라고하니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듯.
이건 링크타고 소개페이지 꼭 보셔야함.
폰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스포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느껴짐.
- 라이센스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으나 Noto Sans 의 라이센스인 Apache License 2.0 이 아닐까 짐작. 문의 필요.
- OFL 이라고 페이지 하단에 링크 있네요
http://goo.gl/tzQpJn
산돌구름 스튜던트 6개월.
산돌구름 자체 이벤트나 디노마드 이벤트는 3개월인데 비해 기간이 2배! (그런데 스튜던트!)
대학생 필수 앱 에브리타임을 설치하고 한글날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고 함.
http://www.busanbadattf.com/

부산대 학생 남승우씨(후.. 훈남이네)가 부산체를 수정 개발한 폰트
머니투데이의 기사에 따르면 하루 10~20자씩 27개월간 개발했다고. (짝짝짝!)
- 개인, 기업 사용가능
- OFL 1.1 (오픈 폰트 라이센스)
http://googledevkr.blogspot.kr/2015/10/noto.html

Noto Sans KR 의 웹폰트가 드디어 Early Access 에서 제공됩니다.
한글날은 조금 지났지만 "훈민정음 반포 569돌을 맞이해서 자그마한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라고 밝히고 있어 이 포스팅도 업데이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