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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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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하강하는 것들에는 시원함이 있다.

헉헉댈만큼 더운 여름에 내리는 비에도

위험을 감수하는 스카이다이빙에도

그리고 모든 기억들과 추억들을 흘려보내는 나의 눈물에도

모든 하강하는 것들에는 시원함이 있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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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눈이 부신 이야기, 눈이 너무 부셔서일까, 눈에서 눈물까지 나오는 이야기.
햇빛이 너무 센 탓일까, 내 눈은 앞을 보지 못하고 결국 눈을 질끈 감고 눈물만 흘리기 시작했다.
눈이 시렵다 라는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시계가 거꾸로 돌아간다면 이런 느낌일까. 잠시 눈을 다시 떠보려 노력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하지 않았다. 나는 뒤로 끌려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눈이 떠졌다.
내 눈에는 네가 보였다. 아팠다. 다시 찾고 싶었다.
눈이 아프지 않다. 하지만 가슴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 상태로 앞으로 나아가니, 내 앞엔 어둠 뿐이였다.
아픈 가슴을 움켜쥐고, 계속 걸었다. 지나가는 길목의 액자를 구경하면서, 희미한 별빛이 날 추억속으로 이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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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2014년 06월 17일 
일상이었던 그때, 그일들이
지금은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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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기억이란 건 
정말 때로는 쉽게 
아주 쉽게
잊혀져버리는 것 같아
근데 말야
추억은 
정말 때때로 정말 가끔
떠오르는 건데도
왜 잊혀지지 않는 걸까
그러면서 생각해봐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내가 있는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하고
기억이 아닌
추억 속에
나를 새겨놓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고
나는 있거든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버린 
너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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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우리는 인생이란 레이스를 달리면서 뒤를 돌아보며 "그 때가 좋았지.."라는 한탄을 한다. 우리는 그러한 한탄을 '추억'을 되새김질한다고 표현한다.
나는 요즘에 추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애절하고,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초등학교 때에도 그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는 커녕 학교를 가는 것에 대해 푸념만 늘어놓기 바빴다.
중학교 때 짝사랑하던 여자아이에게 고백하다가 차였을 떼에도,  하기 싫었던 야자를 할 때도, 그리고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할머니가 나를 위해 잔소리를 할 때도 나는 철없이 푸념만 늘어놓았을 뿐이다.
이렇게 추억을 홀대한 과거의 나를 향해 괴롭게 소리치고 있는 지금도 내가 하나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에 잠기게 하는 오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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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추억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한 조각의 추억이 삶을 살게하는 원동력이 될 수 맀고.
한 티끌의 추억이 삶을 퍼기하게 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
왜 추억은 아름답게만 그려지는걸까,
나는 그 추억 때문에 하루하루를 포기하고 싶지만 살라가고 있고
꾸역꾸역 미래를, 별로 기대하고 있지 않는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데
이 추억이 내게서 없어졌으면, 그럼 아무런 미련없이 갈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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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힘들때 가끔씩 꺼내보려고
그러려고 만드는게 추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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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하루 하루 기억을 쌓고 있다
그 기억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너무 행복해서 잊고싶지 않은 기억
슬프고, 아픈 잊고싶은 기억
두가지 모두를 통틀어
우리는 추억이라고 한다
그 추억이 트라우마가 되기도 하고
그저 행복했던 기억이 되기도 하는데
추억앞에 행복과 슬픔을 넣어 
두가지를 구분한다
슬픈 추억에 울면서
나쁜 감정은 털어버리고
행복한 추억에 미소지으며
오늘 하루 살아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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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기억은 본래 시간에 따라 변질되기 마련이다.
아팠던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좋았던 기억은 나쁜 추억이 될 수 있다.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던 그 어린 날이 항상 행복하게 추억되다가, 오늘 같이 소설이 안 써지는 날이면 불행하게 추억된다. 나는 왜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나. 나는 정말 이 길 위에서 행복할 것인가.
이렇게 혼란스러워 하는 지금 이 시기도 언젠가는 추억이라고 불릴 텐데, 후에 이것이 어떤 색의 추억이 될지 나는 궁금하면서도 조금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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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사람은 죽을 때까지 추억을 먹으면서 산다. 
나이가 들수록 나중에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점점 추억을 쌓기 보다는 점점 돈만 쌓고 있다. 
돈이 사라질까봐 두렵다. 
돈 쌓는 일 외의 다른 시도는 두려워 목을 움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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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너와의 추억
지웠다
너는 나를 못지워서
죽도록 아팠으면 좋겠다
사실 내가 죽도록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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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나를 만났던 것을 추억이라 생각 않길
추억이라는 카테고리에 넣어
기억안의 너와 나를 떠올리지 않길
추억이란 잊을 수도 없으며
돌아 갈 수도 없는 것
그저 흘러가는 바람처럼
둥실둥실 떠나보내자
모든 기억에 서로를 지워보자
우린 그렇게 서로를 잊어보자
우린 그렇게 아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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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어린 아이가, 긴장으로 가득찬 얼굴을 하고선 검을 들었다. 남 몰래 숨을 내쉬는 아이, 아이의 얼굴은 밝게,붉게 물든다. 검이 지나간 자리, 6과 6  사이, 정확히 수평으로 베진 종이는 20,만점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이의 얼굴은 환희로 가득 찬다,기쁨으로 가득 찬다.
아이는 맑게 웃는다.부모님께 달려간다.
나,2단이 되었어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 기쁨에, 모두들 아이를 축하해준다.모두들 함께 기뻐해준다.이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