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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지금 당장은 떠나고 싶은 창살없는 감옥이다가도, 지나면 간간히 떠오르는 추억의 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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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교는 어른들이 만든 작은 사회
그 안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그런데 그 안에서 우리가 배우는 모든 것이
나중에 진짜 사회에서 모두 쓰이게 될까?
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지식을 쌓는 동안
이런 의문점이 생기 기도 한다
'이건 나중에 어떻게 쓰일까?'
언젠간 쓰이게 되겠지 일 하거나 할 때가
아닌 살아가면서 시간이 흘러가면서
학교는 그런 존재 일 것이다 있으면 싫고
없으면 허전한 존재.사람들에게 물어 보자
"당신에게 학교는 어떤 존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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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대사회의 모든 부정한 면을 닮은 작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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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중3 때 과학 선생님 을 너무 좋아해서
졸업 후 선생님 이 보고싶어 계속 앓았다
얼마나 좋았으면 그 선생님 이 꿈 에 계속 나오고
난 화장품 을 들고 선생님 집에 갔다
아파트 공원 에서 문자 를 해야되나 ?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 물품들 을 관리실 에 두고  떠났다
그날 저녁 이사 했다 다시 들고 가라는 문자가 왔었다
그 문자 를 보는 순간 누가 나한테 칼을 던진 느낌이
들어서 너무 아팠다  내가 그 선생님 을 얼마나 좋아했으면  한번은 중학교 를 잘못 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그 학교 가 좋았을까?
지금 이 나이에 아직도  홈페이지 에 들어가고
7일 날 그 선생님 이 퇴직 을 하셨다
홈페이지 에서 그 정보를 본 나는 
벌을 받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그 선생님 을 너무 좋아해서 벌 받은건지
내가 그 선생님 집에 가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그 선생님 한테 부담을 많이 준건지
퇴직 소식 에 당황스러웠고 조금  무서웠다 
스승의날  고맙다고 지갑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
항상 예쁘다고 해주신 선생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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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일 드디어 간다. 개학하는것은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다. 내일 학교갈때도 투덜거리겠지만 막상 가면 즐겁게 시간을 보내겠지. 그래도 지금은 학교가기싫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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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난 학교가 존나 싫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철없고 한심한 놈이었지만, 그렇다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할 만큼 현명하고 덕을 쌓은 사람들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전혀 없었다는 게 아니라. 생각보다 상식이 없는 또라이가 학생 뿐만 아니라 선생들 중에도 많았단 뜻이다. 
이런 생각은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확고해진다. 학생 때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그런 문제를 깊이 생각해볼 만큼 성숙하지도 못했던) 체벌에 관한 문제도 그렇지만, 수업시간 중에 툭툭 내뱉곤 하던 성적 농담이나(학창 시절엔 그게 누군가에게 심각한 상처가 될 정도로 불쾌한 것이란 걸 깨닫지 못했다) 학생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는 무관심이 자아라던가 타인과의 관계를 제대로 인식하고 확립하지 못한 학생들의 인생 전반에 크나큰 악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어떤 경험은 시간을 잡아먹으며 암세포처럼 자라나 한 인간의 삶을 완전히 밋밋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쩌면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지방에서 자랐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건지도 모른다. 지역 어르신들도 자신의 생활방식과 경험에 대해 애착을 벗어나 집착을 보일 정도 였으니. 새로운 세대의 생각을 인정받는 건 지금까지도 요원한 일이다. 그래도 학교는 조금 달라야 하지 않을까.
난 학교에 긍정적이지 않다. 구둣발로 엎드려 뻗친 학생의 머리를 툭툭 걷어차거나, 삼십센치 자의 모서리로 손등을 내려치는 지독한 경험을 차치하고서라도. 아니 그것보다도 더. 구시대적인 발상과 편협한 세계관에 갇혀 우스갯소리로 차별과 억압을 교육시키는 교육기관이 너무 싫다.
쓰다보니 감정에 북받쳐 글이 어지러워진 것 같다. 개인감정을 투영시키다보니 굉장히 주관적인 글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무리 차갑게 생각해보려 해도, 난 학교가 싫다. 정말,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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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나는 흔들리고 있다.
끝을 모르기에 더 불안하고,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린다.
내 친구들도 예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와 다를 것 없이 각자의 고민에 흔들리고 있다.
학교엔 여러 바람이 존재한다.
우린 다같이 흔들리고, 성장하고 있다.
언젠간 예쁜 꽃을 피우길 기대하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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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기관
전통적인 학교는 성인이 아닌 유아 및 청소년이 대상이며 사회로 진출하기 전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장소이며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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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어르신들은 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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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란 감옥.

 안녕. 오늘도 네게 의미없는 인사 건네어보았다. 너도 네게 안녕, 하고 의미없는 인사 건네었다. 그렇다. 내 하루는 네게 의미없는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시작된다.
 너는 알까, 내가 네게 건네는 가벼운, 아니 어쩌면 묵직한 인사, 안녕. 이 안녕이라는 말에 점점 의미가 실려가고 있다는 걸. 그 가볍던 인사가 점점 내게서 나온 의미로 가득가득 채워져 점점 묵직해진다는 걸. 
 1교시 뭐야? 이미 알고 있지만 너와 한 번이라도 더 말을 섞어보려 말 걸어보았다. 너는 즐거워보인다. 아마 1교시가 네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사, 너는 유난히도 세계사를 좋아했다. 각자의 나라들이 같은 시간에 다른 것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했다. 충동적으로, 나도. 라고 대답했다. 
 오늘 너는 많이 피곤했나 보다. 그렇게 좋아하는 세계사 시간에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네가, 내 옆에서 졸고 있다. 네가 혼이 날까 널 살살 조용히 흔들어 깨웠다. 아, 내가 널 건들였다  닿았다. 별 거 아니지만 내 얼굴이 달아오르는 걸 느끼었다. 아직 초봄인데  알 수 없는 열기가 날 덮쳐왔다.
 그저 너와 잠시 닿았을 뿐인데, 이토록 열기가 끼쳐오는 것은 왜일까. 그저 잠시 닿았을 뿐인데. 닿았을 뿐인데.
 이걸 사랑이라고 하는 걸까, 네 주변에만 다가서도 가슴이 뛰고 괜시리 핑계를 만들어 말 걸고 싶고. 네가 힘들어할 때면 옆에 있어주고 싶고. 네가 나만 봐주었으면 좋겠고.
 이걸 사랑이라고 정의내리나 보다. 나 너를 사랑하나 보다. 네가 좋은가 보다. 나 네게 끌리나 보다.
 어떡하지.
 나는 죄수다. 내가 갇힌 감옥은 너다. 너란 감옥에 나는 갇혔다. 나의 죄목은 짝사랑. 그 외롭다는 외사랑. 이왕이면 죄수번호 0001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너란 감옥의 첫 죄수였으면 좋겠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너란 감옥은 너무나도 혹독했다. 여지를 주면서도 그 여지 속으로 들어가면 단단한 철벽이 날 기다리고 있다. 그 철벽을 겨우겨우 뚫고 들어가면 끝없이 다정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더 혹독하다. 차라리 여지를 주지 말지, 다정하게 대해주지 말지. 차라리 날 냉대하고, 무시하지. 그러면 이 감옥에서 빨리 탈출할 수 있을 텐데.
너무나도 달콤하고 다정한 형벌에. 그 형벌에. 그 달콤함에 취해 나는 끝없이 너란 감옥으로 파고든다. 그 끝이 끝없이 비참한 짝사랑이란 것도 망각한 채로.
나의 첫사랑은 너무도 달콤하고, 달달하고, 다정하고, 비참했다. 그 다정한 비참함에 취해 난, 오도가도 못하고 꼼짝없이 갇혀 있다. 내가 이 감옥을 벗어나는 날이 오긴 할까.
 너는 마치 거미줄 같았다. 한 번 걸려들면 빠져나갈 수 없다.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쓰고 바둥거릴수록 더욱 얽히고 설켜 제멋대로 꼬여버리니까. 정정. 너는 거미다. 달큰한 향의 거미줄을 쳐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거미. 나는 바보같이 그 달콤한 향에 속아 걸려든 네 먹잇감. 어떻게든 빠져나와보려 바둥거리다 오히려 더 엉켜버려 더 이상 바둥거릴 수조차 없게 된 네 먹잇감. 이렇게 얽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네가 다가와주는 것이 마냥 기쁜 바보같은 네 먹잇감.
 그저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 죄로 너란 감옥에 갇히었다. 끝을 알 수 없는 감옥생활. 허나 이 감옥 생활마저도 너무 달콤해서, 나는 빠져나올 생각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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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교란 감옥에 
교복이란 죄수복을 입고
정해져 있는 기간동안 다니다가 옮기는게
갇혀사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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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너는 항상 말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푸른 물결을,
저 어둡고 냄새나는 지하 감옥의 창살이라고.
나는 항상 말했다.
그것은 너의 어리고 겁 많은 망상이라고.
하지만 네가 탄 작은 배가
갑작스러운 폭풍우에 집어 삼켜져 더 더 작아졌을 때,
비로소 감옥임을 이해했다.
이곳은 네가 잡힐 듯 눈에 보이는데도 만날 수 없는,
창살 안쪽의 감옥이었다.
나는 그렇게
창살 너머로 작아져가는 널 보는 것 밖에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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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는 내 앞을 가로막아 그렇게 서 있는데
나는 너를 통해 나를 비춰볼수있어
근데 너는 거울이 아니잖아
내가 너를 열고 나면 요즘에는 바람이 불어와
아무리 답답하고 작은 감옥같은 방이라도
너 하나만 있으면 너 하나만 열면
빛이 보이고 희망이 보이는
그런 선물을 주는 너는
거울과 다르잖아. 그렇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