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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Martin Adams / Unsplash>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좀 토닥토닥해주세요.

아무도 그렇게 안해줬어.

폭풍이 불때.


좀 도닥도닥해주세요.

아무도 그렇게 안해줬어.

산산조각났을 때.


좀 쓰담 쓰담 해주세요.

아무도 그렇게 안해줬어.

어둠속에 혼자 웅쿠리고 있을 때,


아무도 그렇게 안해줬어.

나한테만.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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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매번 만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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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어둠.
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 숨어있지만,
해가 지면 질수록 그늘의 넓이는 늘어난다.
그만큼 어둠이 차지할 수 있는 공간도 늘어난다.
내 마음의 해는 지금 어디쯤에 있는걸까..?
어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해는 아마도, 내 앞쪽에 있을 것 같은데.
근데 어째서 해가 보이질 않는거지?
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해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해를 찾는다 한들 
우리가 어떻게 해를 사용할 수 있을까?
역시, 난 아닌가봐. 
내 마음엔 애초부터 해라고는, 빛이라고는, 존재할 수 없었던 것인가봐.
그저, 배경을 내 마음보다 검게 칠해서 마음이 상대적으로 밝아보이게 했을 뿐.
나는 역시 어둠의 사람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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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난 항상 어둠속이었죠.
사랑하는 당신이 날 꺼내주길 원했어요.
하지만 당신도 어둠속으로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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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빨리 내게 와주었으면 하는 것
막상 오면 조금은 무서운 것
내 눈을 감겨주는 것
또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것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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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어둠이 내려와
만물의 경계가 모호해질때
나의 경계는 무한해 질 수 있음에
어둠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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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네게는 어둠과 적막밖에 없다고?
그럼, 너라는 그늘에서 쉬어도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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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어둠이란..무엇일까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무서울까
죽음이 어둠일까
어둠이 오면 어떤 존재가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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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늘 내 인생은 어두운 그림자의 일부였다.
그래서 어둠이 익숙했고, 당연한 줄 알았다.
부당한게 옳은 일이고, 바르다고
생각한게 부당하다고 느껴졌으니 말이다.
지금의 나는 달라졌다.
빛을 따라가다 조금이나마 어둠을 벗을 수 있었다.
희망을 알게되었고, 노력으로 이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허나 지금은 고민이 있다.
지금은 부당한 것을 구분을 못짓겠다.
무엇이 옳바른 일이고, 무엇이 옳바르지 않은 일인지
누구에게 의지해야하는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여전히 난 어둠 속을 헤엄치고 있는 것같다.
마치 아직 어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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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어두움에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서서 가만히 있을 것인지
아니면 빛을 찾아 나아갈 것인지
너의 발에 달렸어
겁내지 말고 한걸음씩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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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빛이 밝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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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내가 그리고 네가 가장 솔직해 지는 장소. 시간.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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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어둠
그 사람 어둠 몰고왔다 
어둠 몰고 사라진다
그 사람 오던 날, 내가 그 사람에게 가던 날
어둠이 쏟아졌지 아니, 솔직히 어둠이 
빼꼼히 고개를 살짝 내밀었을 때지
막 퇴근하고 6~7시 경에 달렸으니까
마침내 딱 만났을때 
두서없이 두말없이 서로의 채취에 빠졌고
어둠은 벌써 하늘을 덮은지 오래...
그것이 문제였던가 무엇이 문제였던가
어제 그 사람 어둠몰고 사라졌다
만남 뒤에 우린 서로의 채취에 빠졌고 향기에 빠졌고
냄새에까지 풍덩했지 너무 깊게 빠진듯 하지만
이런 각오없이 어찌 사랑한다 할 수 있겠나 싶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였나 그것마저 어둠이었나
그 사람은 이미 저 만치 어둠몰고 가버렸다
여명이 트는 새벽녘 난 왜 취했있는가 
그 사람 생각에 취해있나 그 사람 모습이
눈 앞에서 환하게 비춰졌다 
어둡게 사라졌다해서인가 
아니면 술냄새로 내게 남은 그 사람 냄새
제거하기 위함인가
알 수 없다 알 수 없다
다만 검은것만이 어둠이 아니고 
흰것만이 빛이 아님을 느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