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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존재한다는 것을

그렇게 잘 알면서


나는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채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나




그것은 아마

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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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

남들은 희망찬 한해를 생각할때..

이별통보 받음.
결국...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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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그 사람과 추억을
비웃기라도 하듯
움켜쥐면 움켜쥘수로
흩어진다
어느새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린 눈물이
흩어진 추억 사이로
스며들어 흩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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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앓이

이별앓이, 내가 더 많이 사랑한 죄.
아픈줄도 모르고 바보같이 헤실거리기만 하던 내가 바보였지. 
그대여, 이젠 만나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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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뭐죠?먹는건가요?

수정:나어제남친이랑헤어졌

친구:오 마이프렌드 수정아 너위 웃음
은 어디갔니?..
수정:잘모르겠어 그아이가 닐좋아한걸까?
아님나혼자부치고장구친걸까?
친구:오 수정아 넌 사랑에 감정을 알지못해
하지만 너가 하나알고있는게있
수정:뭔데?
친구:넌사랑에감정을알지못해한마디
로 넌남친과사귀는게아니라 친구처
럼 놀았던거야 뭐후유증이있긴하지

수정:후유증이뭔데?
친구:풉 우리그럼약으로보자너가너무아픈
데아무도오지않아서약을샀어근데보호자
가없으면후유증도있데여기서약이사랑이라면후유
증은뭘까?
수정:이별...?아픔인거야?
친구:그렇지 하지만 그후유증도사라질꺼야 나도사라지겠지만
수정:니가왜사라져?
친구:풉 너정말순수하구나 난미래에너니까너가있어서나도있고너가후유증을없에서지금에자신감있고헤말근내가있는거지앞으로잘해
수정:미래의내가 나의고민상담사라니웃긴데?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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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하여

조금 생소하지만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는 이야기. 나는 그것을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령 붉은 실 같은 것, 서로의 첫만남때는 잔뜩 엉켜있을 것이다. 하지만 볼 수 없겠지, 많은 곤욕을 치루고 실을 다 풀어내면 그제서야 깨닫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저 사람을 좋아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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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과의 만남. 그것이 꿈이 아니길 바랐습니다. 
 눈을 떴을 때, 저는 제 몸에 비해 훨씬 넓은 침대 위에 누워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창틈 사이로 새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무래도 아침이 된 모양이었습니다.
 사실 눈을 뜨자마자 깨달았습니다. 저는 오늘도 꿈을 꾸었다는 것을. 당신과 다시 만나게 되는 꿈을. 불가능하다는 걸 알아도, 저도 모르게 기대하게 되는 그 장면을 몇 번이고 꿈에 그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 꿈이 아니라면 얼마나 좋을까. 작게 중얼이며, 오늘도 마음속에 당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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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바람

밤바람이 불어온다.
쌀쌀하지만 어딘가 포근하게
슬슬, 밤은 더욱 깊어져가고,계절은 변하는구나
어딘가 모르게 밤하늘도 쓸쓸해보이고....
밤하늘은 밤바람과 나의 만남의 배경이 되어 매일 찾아온다.
밤바람을 맞으며 내 슬픔,피곤함을 바람과 함께 날려 주어야겠다.
다시 찾아와 나에게 맞으며 슬픔,피곤함을 나에게 안겨 주겠지만 그것또한 쌓인것과 함께 멀리 보낼것이다.
아.....정말 밤공기 마시기 좋은사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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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첫 만남은 내가 먼저 고개를 깍듯이 숙이며 시작된다. 대화를 가장한 폭력에 반듯이 세운 등허리가 굳는다. 질문이 내 앞에 떨어진다. 답은 이미 내려져있고 나는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그것을 그대로 읊는다. 그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한 후에야, 내겐 그 자리를 벗어나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진다. 나는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고, 그제야 새로운 세상과의 첫 만남이 끝난다.
 나를 처음 마주한 눈빛부터 내게 건네는 말 한 마디, 질문 하나, 마지막의 수고했다는 속 빈 인사말까지. 내겐 그 모든 것이 나를 향한 암묵적인 명령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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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어째서인지 시간은 늘 사람들과 어긋나 있는 걸까?
시간은 내가 원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버린다
수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런데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 이유는
수많은 시간속에서 내가 한 노력은 절대로 크지 않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은 
시간과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과 같다
그것은 힘든 일이지만,
내가 무언가에 미쳐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절대 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
"  내가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시간과의 만남이 달라질 것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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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어둠
그 사람 어둠 몰고왔다 
어둠 몰고 사라진다
그 사람 오던 날, 내가 그 사람에게 가던 날
어둠이 쏟아졌지 아니, 솔직히 어둠이 
빼꼼히 고개를 살짝 내밀었을 때지
막 퇴근하고 6~7시 경에 달렸으니까
마침내 딱 만났을때 
두서없이 두말없이 서로의 채취에 빠졌고
어둠은 벌써 하늘을 덮은지 오래...
그것이 문제였던가 무엇이 문제였던가
어제 그 사람 어둠몰고 사라졌다
만남 뒤에 우린 서로의 채취에 빠졌고 향기에 빠졌고
냄새에까지 풍덩했지 너무 깊게 빠진듯 하지만
이런 각오없이 어찌 사랑한다 할 수 있겠나 싶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였나 그것마저 어둠이었나
그 사람은 이미 저 만치 어둠몰고 가버렸다
여명이 트는 새벽녘 난 왜 취했있는가 
그 사람 생각에 취해있나 그 사람 모습이
눈 앞에서 환하게 비춰졌다 
어둡게 사라졌다해서인가 
아니면 술냄새로 내게 남은 그 사람 냄새
제거하기 위함인가
알 수 없다 알 수 없다
다만 검은것만이 어둠이 아니고 
흰것만이 빛이 아님을 느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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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하나만있는사랑 .
짝사랑은 하는사람만 힘들게한다.
그럼에도 짝사랑이 있고 그것이 더욱 크고 아름다우며 이루어지면 가장기쁜이유는 짝사랑이기때문이다.
혼자만 사랑하면 어렵고 힘들고 아프다 .
이걸부정할수는없다 그러나 그것이 이루어지면 가장아름답고 멋진사랑이되는 것 그게 짝사랑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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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바람이 없으면 치지 않을 거였어.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휘몰아치는 이유, 그것은 온전히 바람 때문이었다. 그러지 않고서야 내가 이럴 이유는 없었다. 모든 것이 어제와 같았다. 그러니까 바람의 방향이 좋지 않다는 얘기다.
 ...좋아, 정말로 바람 때문이었을까. 휘몰아치는 것은 어차피 나였잖아. 애초에 바람이라는 게 존재하기는 했을까. 그것이 내게로 불어온 적, 있기는 한가.
 파도는 다시 생각한다. 그리고 잠잠해진다. 그렇게 물결이 된다. 바라는 일 하나 없는, 바람 없는 바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