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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끔씩 이런 생각이든다 '난 태어나면 안돼는 

거였어'

"난 .  왜 태어났을까???" 

그런날을 보내던 어떤날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니가 꼭필요해. 그러니 제발 그런 생각하지마."

이것은 환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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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에 사진 처럼 예쁜 여자가 눈에보였다.

근데이것도 가짜일까??

"아니 . 진짜야." 예쁜여자가말했다.

어디서 왔지?
[["unknown", 26], ["synd.kr", 1]]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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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너의 그 말장난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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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내 글이 내 인생을 바꿔줄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내 인생을 바꿔주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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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집중을 해야하는데 전혀 집중이 안 된다.
머릿속이 뒤엉켜 버린 실타래같다.
어떻게 해야 이 생각들을 
내 머릿속에서 몰아낼 수 있을까?
생각에 잠기게 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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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항상 하고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 힘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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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혼자 남은 나는 생각한다. 생각만 한다. 어제 너는 처음으로 사실만 말했다. 아니, 아니다. 어제도 결국 거짓말을 했다. 사실을 접하고 나야지 비로소 네게서 거짓을 구분해낼 수 있게 된다. 그 전까지 내가 진실로 안 것이 거짓이고 그럼 진실은? 하고 돌아본 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거기까지 깨달은 내가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놀랍도록 내 생활에 변화는 없었다. 나는 여전히 방에 앉아서 생각을 하다가, 배가 고프면 빵을 찾아 먹고, 아저씨가 부르면 너와 셋이서 또 맛없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화가 나면 접시를 깨다가 울면서 깨진 접시를 치우고, 손이 베여서 또 울고, 웃고, 말하고, 생각하고, 자고, 울고, 먹고, 자고...
내가 이 집에 남아있는데에 의미가 있나. 생각이 문득 말로도 새어 나왔다. 너는 왜 이제야 사실을 말하나.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러나 그걸 굳이 말하지는 않겠다. 이미 목소리를 타고 말이 되어 나온 것은 주워담지도 못한다. 설령 틀리기라도 하면? 이런 것 하나도 두려워하는 나는 이미 틀렸다.
고양이를 보고싶다. 우울한 노래를 듣고 싶다. 무릎으로 먼지쌓인 바닥을 기어가 방구석에 있던 고장난 라디오를 틀면 안에 의미없이 들어있던 CD가 헛돈다. 덜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바람이 분다. 비가 온다. 고양이는 뭐하고 있을까. 비오는 날은 싫다. 나갈 수 없다. 매일 가는 꽃집은 오늘도 문을 열겠지만 나는 못나간다. 못간다. 애초에 내가 이곳에서 나간 적은 있었나. 나는 잠깐의 외출마저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너는 여전히 네 방에 있고, 아저씨는 언제나처럼 어딘가로 무언가의 일을 하러 나갔으니 분명 나를 붙잡은 건 없는데도. 나는 빠져나가지 못했다. 이건 또 두려워서다. 나 자신에게 환멸이 난다. 이래서 비가 오면 싫다. 나가지 못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내 생각이란 보통 자학 아니면 원망으로 끝났다. 
고양이를 보고 싶다. 그냥 네가 싫어하는 걸 보고 싶다. 너는 뭘 싫어하더라. 애초에 내가 널 싫어해서 알고 있을리가 없다. 꽃병이 깨지는 소리가 난다. 나는 바닥에 얌전히 누워있으니 이건 네 소리일테다. 나는 꽃병 빼고 전부 깨고 부순다. 너는 꽃병만 깬다. 네 표정이 보고 싶다. 오늘은 -오늘 꽃집을 못갔으니 정확히는 어제- 바이올렛을 꽂아놨었다. 너는 꽃도 꽃말도 싫어하면서 꼭 한번씩 검색해보더라. 웃기지도 않아. 
바이올렛의 꽃말은 영원한 우정이다. 역겹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일부러 네 방에 꽃병을 들였다. 너도 나랑 같은 표정을 짓고 있을까. 문득 내 얼굴을 확인하고 싶어져서 몸을 반쯤 일으켰다가, 도로 누웠다. 거울은 그저께 내가 책을 던져서 깨버렸다. 거울의 틀 주변에 조금 남은 조각만으로는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대신 손을 올려 얼굴을 더듬어본다. 비죽 올라간 입꼬리가 만져진다. 그제야 나는 만족해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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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생각

어떻게 해야 잘 한 거고
어떤 선택을 해야 옳은 선택을 한 거고
얼마나 더 노력해야 열심히 한 걸까

그냥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위로의 말 건내줄 순 없는 걸까
누구든 실수를 하는거고 그 실수를 내가 한 거고
나에게 그렇게 말하는 당신도.
겪어봤을 그런 가벼운 실수일 뿐인데
그럴 수 있다고 누구든 실수한다고
다음부터 잘 하라고 격려의 말 해줄 순 없는 걸까
지친 일상을 파고드는 생각들로 
나는 나를 더 지치게 한다.
지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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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드는 생각

졸리다 피곤하다
그런데 잠이 안온다
왠지 차가울것같은
달이 하늘을 비추는 밤에 말고도
누가봐도 뜨거운
해가 하늘을 비추는 낮이 있는데
낮에는 꼭 안 떠오르던
여러 잡 생각들
올 듯 말 듯
내 잠이 떠났다
꼭 '밤'이어야만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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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람을 보고 든 생각

 꼭 고난과 역경을 버티고 이겨내야만 아름다운지 묻고 싶다.
힘든 일이 있으면 기쁜 일도 있으니 우리는 기쁜 일만을 기다리며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참아내야 할까? 어쩌면 우리는 너무 가혹한 짐을 지고 있는 건 아닐까?
무슨 일이든지 잘 이겨내고 성장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멋지고, 많은 이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그것이 꼭 아름답게만 비춰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세상에는 이겨내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이겨내기에 너무나도 벅찬 시련들도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겉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구분하기에는 굉장히 모호하고 또 그것을 구분해냈다며 아는 체하는 것도 배려라고는 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생각은 모든 고통들을 이겨낼 수 있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지하고 극복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는 극복할 수 없는 우울도 있다. 남들은 모두 잘 하는데 나만 슬픈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에게는 너무 벅찬 슬픔에 빠져 있는 것이다. 이겨내기엔 너무나도 힘들고 가혹하며, 따라서 이겨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슬픔. 그저 감정 위를 떠돌며 외면하기만 하면 되는 슬픔.
힘든 일이 있다면 포기해도 괜찮아. 실패했다고 해서 잘못한 건 아니야. 물론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정작 힘든 상황에는 자책하고 우울해진다. 그래서 나는 모두가 서로에게 이런 위로를 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누군가 내가 울고 있을 때 말해줘. 정면으로 맞서고 이겨내는 것도 좋지만, 지금 너는 마주하기에 너무 가혹한 것을 버텨내고 있으니 잘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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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한건 생각 안 하고 나한테 지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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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 알았더라면 싶은 서비스와 스타트업에 대한 5가지 생각

내가 대중 음악 산업에 종사하던 90년대에 신인가수의 홍보기간은 암묵적으로 3개월이었다. 음반사나 기획사의 경제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회~4회 출연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기회였다. 라디오나 공개방송은 공중파 출연을 위한, 홍보를 위한 홍보일 뿐.
오늘날 좋은 서비스는 반드시 무상으로 홍보된다. SNS든 메신저든 입소문이든 반드시 홍보된다. 반드시.
3개월 이상 양적 성장이 없었다면 앞으로도 없을게다.
후속곡을 들고 나오던지 리믹스를 하던지 뭐라도 해야 그나마 생명연장이 가능할게다.
문제를 해결하는건 제품이지 돈이 아니다.
돈으로 해결될 문제였다면 나에게 기회는 없다.
스타트업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건 단 하나. 멋진 사무실과 있어보이는 책걸상 뿐이다. 세.. 세가지네
투자자/투자사의 자본과 투자 금액, 경력과 포트폴리오. 전문 산업 분야와 네트워크. 적어도 지금은 나와 무관한 자원이다.
투자자의 관심이 내가 다루고 있는 문제와 얼마나 맞닿아있는지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어야한다.
관계없다고? 풍부한 네트워크와 자본을 내가 이용하는 효율적인 관계라고?
내가 이용당하고 있을 뿐이다.
3개월이 열두번 반복돼도 성공은 보장되지 않는다.
남는건 사람과 경험.
그 중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온전히 얻을 수 있는 경험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경험 뿐이다.
허투루 실패하지 말자. 내 제품의 문제도 못찾는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
말이 필요한가? 문제가 입과 문서로 해결될 수 있었다면 애초에 문제가 아닌게다.
제품없이 말하지말자. 제품으로만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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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처음에는 그냥 친구라고 생각했지
어느 순간부터 너는 친구이자 한명의 여자로 보였겠지
이것은 사랑이 아니라 나는 생각했지
사랑은 이것보다 더욱 진한 카라멜 같을 것이라고
나는 착각했지
모든 것을 훌훌 털어내진 후
공허함 속에서 깨달았어
네가 없는 세상은 무채색이었단걸
그 것이 사랑이었단걸
사랑은 생각보다 심심한 마약이었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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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대청소

첫 잠자리에서 여자가 남자의 목줄기를 훑었을때, 그는 일종의 전율을 느꼈다. 그때는 그것이 성적 긴장감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지나고 보니 아니었다.
사실 남자는 여자가 무서웠다.

이 생각을 누군가에게 고백했다면 남자답지 못하다며 손가락질 받을게 분명했다. 하지만 남자는 차라리 겁쟁이 취급 받는것이 여자와 계속 사귀는것보다 마음이 편할것같다,고 생각했다.
여자가 남자의 직장 근처에서 그가 퇴근하길 기다리는 행동은 순애보로 포장되었다.
남자의 팔이나 등을 가볍게 만지던 손길이 가방, 거울, 핸드폰 따위로 남자를 때리는 행동으로 변했고. 이것은 연인의 흔한 투정으로 바뀌었다.
남자는 여자가 점점 더 두려워졌다. 남들이 보는 시선에도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여자가 남자의 직장 여직원과의 사이를 의심한날. 그는 뜨거운 기름을 왼팔로 막아내야 했다.

비명을 지르는 남자를 쳐다보는 여자의 눈빛은 무감각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병원 응급실에 갔을때, 그녀는 여자친구로써 썩 훌륭한 울음을 토해내며 남자의 품에 안겨있었다. 남자는 여자를 차마 밀어내지 못한 상태로 의사의 처치를 받아야 했다.
여자는 그에게 몇십번이나 사과하고, 몇달동안이나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결국 남자는 이를 악물고, 반쯤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게 정말 사랑이라고 생각해?
너, 날 사랑하는게 맞아?'
거듭 묻자 그제야 여자는 자기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남자는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여자는 남자가 하루종일 업무를 보지 못할정도로 전화를 했고, 이메일로 연락을 해왔다. 집앞으로 찾아와 왜 자기를 무시하냐며 남자를 위협하기도 했다.
남자는 여자를 살살 구슬려도 보고, 윽박질러도 봤지만 여자의 행동은 크게 달라지는게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는 침대 머리맡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남자는 경찰을 불렀다. 그러나 그들은 좋겠다는 식의 말로 남자의 속을 뒤집어놓고 경찰서로 소환한 여자를 경고만 주고 풀어줘버렸다.
남자는 거의 일년만에 마주한 여자에게 자신에게 대체 왜 그러냐고 물었다.
여자가 말했다. 자신이 그립지 않았냐고.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아프진 않은지, 나 없이도 행복한지 궁금하지 않았냐고.
그러면서 여자는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남자도 그녀 때문에 불행하다고 말했다.

남자의 대답에 기다렸다는듯 그녀가 웃었다. 그러니 차라리 함께 불행해지자고 말하며 여자는 준비해 간 식칼로 남자를 찔렀다. 몇번이나, 몇십번이나.
남자가 쓰러지자. 여자는 집안 곳곳에 불을 놓기 시작했다. 온몸에서 빠져나가는 핏줄기를 느끼며 남자가 물었다. 이번에도,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