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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혼자사니 생각할 게 많아진다.

어디서 왔지?
[["unknown",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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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루 종일 먹은 게 아무것도 없다.
언제 뭘 먹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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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그 혼마루의 사니와

그 혼마루의 사니와
오늘도 많은 남사들이 집무실 앞에서  꿇고 울고 있었다.
그 일의 발단은 2년 전으로 돌아간다.
그 혼마루의 사니와는 매우 사무적인 아니 기계같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일에 대해 많이 실패하지만 않으면 친절하게 대해주던 사람이었다. 어느날 결국 그런 생활에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던 몇몇 남사들이 서로 협의 후에 사니와를 감금했다. 그 소식을 안 다른 그 감금에 대해 반대 했던 남사들이 자신들의 주인을 찾기 위해 혼마루의 방방곡곡 찾아다녔다. 그럴때 사니와는 자신의 남사들에 대한 생각을 1도 하지 않았다. 아니 납치를 당했다는 자각도 없었다. 어느날 사니와를 찾던 남사들 중 일부가 더이상 못  결국 자신들의 주인을 납치한 남사들을 잡아  겁많은 단도는 안 건드렸지만 무서웠던 단도들이 결국 위치를 알아냈다. 하지만 남사들은 사니와를 보고 아니 그 풍경을 보고 놀라움을 금하지못했다. 자신의 그런 무뚝뚝한 주인이 하렘의 왕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고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머지는 이후에 시간나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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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너에게

다우나, 
우리 20년만이네.
잘 지내? 
난, 잘 지내.
사람들 보기에는, 
나 아직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고, 프로페셔널한" 사람인가봐.
20년전에도

너 한테 그 말 듣고,
엄청 상처 받았었어. 그 때 컴플렉스 생겨서,
대학교 들어가서도

바보 코스프레도 하고, 
어버버 어버버 하면서 새내기 시절 보냈는데, 
어느날 선배가 그러더라, 
'고의적으로' 바보 흉내내는 거 너무 아니라고.
그 때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더라.

내가 완전 바보 같이 느껴졌었거든.
왜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했을까.
사람들, 
속이기가 왜 이렇게 힘든 거니. 
너무 똑똑해.

넌 지금 뭘하고 사니.
홍대에서 이름 없는 하룻밤 가수 23번같은 거 하고 있을까.
너가, 내 모창 따라하고 그랬었잖아. 
그게 김동률 모창이었는지, 변진섭 모창이었는지, 기억이 안나. 
그런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그 때 알았더라면 기록이라도 남겨 두었을 텐데. 
그 때 감수성 그대로 가져간다면 나 지금쯤 박경림 보다 더 잘나갔을 텐데.
네가 내 이름은 기억이나 할까.
40살 먹은 나는, 네가 기억하는 그때 그 모습 그대로야.
좋아하는 사람만 바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