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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화장..? 화장이라 내가 생각하는 화장이  화장이라면 난 화장이 싫다.


솔직히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난 왜 화장을 해야만 하는 거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항상 머릿 속을 멤돈다.


화장이란 정말 불편하고 불편하다. 

화장을 한 얼굴이 예쁜지 못 느끼는 날도 많다.

그냥 화장을 한 얼굴을 보면 '아 공을 들였구나','많이 고생하는구나' 정도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예전엔 엄두도 안냈지만 지금은 하라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그게 왜 그러는 것일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문득 화장은 불편하다 하지만 나만에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걸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 나만에 개성을 뽐낸다는 것은 나의 자유의지로 이루어지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앞에서 서술한 나의 생각에 원인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사회나 다른 사람들에 강요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풀메이크업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나 사회가 강요해서는 안된다. 그건 자유가 아니고 속박이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에 강요가 불쾌할 수는 있다. 하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 라는 생각 속에서 나는 그 과정에서 사회나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난을 떠올렸다. 그 행동(=화장)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향한 불이익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 중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대부분 누군가인지도 깨달았다.


그러자 마음 속에서 물음이 생겨났다.


어째서? 

똑같은 인간인데? 

어째서 한 쪽만 그런 불이익을?? 


그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엉켜 정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나에게 있는 한 가지 확실한 생각은

 '난 화장하지 않고 그 행위에 비난받지 않은 상태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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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정말 외적인 아름다움이 전부일까? 아름다움이란 개념은 사실 자연계에서는 무척이나 불평등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못생기게 태어날 수도, 예쁘게 태어날 수도 있다. 예쁘다면 단순히 운이 좋은 것이고 못생겼다면 운이 나쁜 것이다. 그 차이를 메꾸려고 화장한다 하지만, 예쁜 자들도 화장은 한다.
그렇다면 아예 화장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꾸며낸 얼굴로 자신감을 얻는 것보다, 그렇게 놀려대는 남자들의 근본 없는 자신감을 닮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여자들은 미를 극도로 추구한 결과의 책임을 지고 있다. 그것을 평가하는 것은 남성 뿐만이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인 일이다. 바보같다.
이 부조리한 가치를 끝까지 추구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내면을 사랑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싶다. 화장하지 말자. 그것은 너무나도 귀찮으며, 부조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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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이해하고 변화를 인식하는 건, 언어로부터 구체화되며, 이 언어로 인해 구체화된 인식들이 우리의 감정과 기억을 주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사람이라 부른다.
페터 바에라의 [자기 결정]이라는 핏빛 커버의 책을 읽고 있다. 짧은 책이지만, 난독증에 난시도 심해져 읽는 게 여간 난감한 게 아니다.  가끔 말인지 막걸리인지, 라고 투덜거리며 시대의 지성에 침을 뱉는 얕디얕은 인내심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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