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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월급 제때 주는회사

사람대우 해주는 회사

야간작업 많이없는회사(야간에만 12시간근무없는)

여자라고 안까이는 회사...

정규직인 회사 안정적인회사 

어차피 공대나왔어도 비전없어서 까이는데 취업이 안될것같아서 고민이다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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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뭐가 있겠냐. 
하루 몇 시간 일하냐. 
일주일에 얼마동안 일하냐. 
월급은 어떻게 되냐. 
이것을 따져 수많은 남녀들이 회사를 들어간다. 
그러나 사장님 생각은 조금 다른가 보다. 
왜 우리 회사를 선택하였느냐. 
3년,5년,10년 후 자기 모습이 어떨것 같냐. 
사훈을 보고 무엇을 느꼈느냐. 
솔직히말해 이력서 한장에 다 나와 있다. 
한국사회에서는 그렇다. 
그래선지 고의적으로 떨어트리려고 질문하려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사장님도 사람이다. 
진짜 목적은 다 안다.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의 의미는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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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업이 잘 안되네요
직업으로 쓸 수 있는 자격증만
벌써 3개..
교원자격증도 따려구요..
교사로 정착해야지.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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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두려움

오늘도 듣는 친척들의 잔소리 
아니 24살이되도록 취업도 못햇다고?
4학년끝날때까지 취업못하는사람이 어딨어?
언제 취업하고 언제 결혼해서 언제 애낳을래?
그들의 잔소리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굽신거리는 나 
나의 미래는 어둡다 주변사람들은 하나둘 취업해가는데....곧 졸업식이다 졸업식이 다가올수록 나는 불안하다
졸업하고 취업못하는 나같은 바보가 세상에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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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친구하나가 취업이되엇다고 2시간째 자랑을 하였다
그냥 구인사이트에잇는거 하나 지원했는데 붙엇다며 나에게 자랑을 하였다
나는 30군데를 넣어도 안된다고 까이는데...
같은 공대를 나왔지만 그친구는 취업잘되는 학과
나는 취업안되는 학과 
가슴이 아파왔다 내가 더 열심히했었는데 혼자 취업 못하다니...
오늘도 집중이 잘 안되지만 토익을 공부한다
부모님 눈치가 보인다 가슴이 아프다 
나만.취업이안되는것같아서 죽고싶을정도로 아프다...
24살되도록 취업못하는사람이 또 있을까...
마음이아프다...내가 한심하다...자살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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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나같은 사람이 결혼은 할수있을까?
편부모가정에서 태어나 
24살이 되도록 취업도 못하고 
지방국립대를 나왓다고 무시를 받고
공부만하고있는나 
그에비해 취업은 못했지만 가정환경이 매우 좋고 
취업준비를 열심히하고
곧 해외로 떠나는 그사람 
이렇게 다른 우리가 결혼할수있을까?
그사람은 나와 결혼하고싶은 마음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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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사람은

너라는 사람은 정말 바보다
그녀가 다음달이면 떠나는데 
왜 나는 취업도 못하고 그녀를 떠나보내야하는가
그녀는 나보다 잘났고 해외취업이 정해져있다
나는 그녀보다 잘난게 하나없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다
그녀의 부모님이 날 보자고 하신다는데 
나같이 한심한놈을 보고 좋아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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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또는 구름

하늘은 파랗고 내마음은 검은색이다
바람은 노래하고 내마음은 노래하지않는다
해는 빛나고 있고 내마음은 빛이 꺼져있다
곰은 희망이 있고 나에겐 희망이없다 
그사람은 행복하고 나는 행복하지않다
나는 우울하고 그사람은 우울하지않다
다른사람은 취업을 하고 나는 취업이 되지않는다
나는 꿈이 무엇인지모르고 다른사람들은 꿈이 뭔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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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요즘 대학들은 취업률을 내세운다. 지하철에 붙어있는 대전 대학교의 광고문에도 이렇게 쓰여 있다. 2014년 4년제 대학 대전,충청,세종지역 취업률 1위 및 전국 3위. 그걸 보고 재작년 모 대학의 사건이 떠올랐다.

 페이스북에, 학생들이 대자보를 만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학교가 회화과를 폐과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유는 취업률이 낮아서. 그런데 회화 자체가 어디 취업을 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인가. 학생들이 항의했다. 피카소가 취업해서 그렇게 성공했나요. 돌아오는 학교의 대답은 기가 막혔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 피카소가 나온 적 있습니까. 분노한 학생들은 길고 긴 대자보를 적기 시작했다. 실상을 알리려 여기저기 SNS에 부지런히 퍼날랐다. 지나가다 글을 보게 된 나도 화가 나 댓글을 남겼고, 한동안 그게 가슴에 남아 있었다.

 언젠가 고등학교 때는 이런 이야기도 들어봤다. 우리 지역에는 한 학년에만 서울대를 서른 명이나 넘게 보낸 명문 고등학교가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어떻게든 서울대에 집어 넣으려고 원하지 않는 철학과나 러시아어과 등에 원서를 쓰게 했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다른 학교 학생이었으니 진위 여부는 알 수가 없지만 충분히 있을법한 내용이다.

 그렇게 한바퀴 거슬러 다시 지하철로 돌아온다. 공식적으로 높은 취업률 뒤에는 그것을 위해 잔디처럼 밀려버린 다른 학생들이 존재한다. 취업률이 낮은 과는 폐지시키고, 취업하지 못한 학생은 위장 취업을 시켜 교수의 실적만 채우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생각이 여기까지 흐르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거냐고 물어보기 시작한다. 그러면 먼저 취업률을 측정하는 방식이 문제고, 일자리에 목을 매게 만드는 취업난이 문제고, 이렇게 과열된 사회도 문제고, 머릿속이 작은 나는 생각하다 아득해져서 그만 까맣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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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나의 대나무숲

나는 부모님의 의견을 독하게 반대하고
특별하지않은, 보통의 대학교 공대로 진학한
삼수생 공대녀였다.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기 보다는 재미있어 보였다.
수능공부로 허비한 시간이 아까웠기에

입학한지 1달도 안되어 취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망하다고 생각한 분야는 전공과 달랐고
배우다보니 흥미가 생겼지만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되지않아 적당히 접었다.
덕분에 휴학없이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했다.
회사 타이틀덕분에 부모님에게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소문대로 힘든곳이었고
공부한 분야는 동료들과 비교하기엔 너무 작은것이었다.
그런데 공부한 분야와 다른 일에 반년간 발령이 났다.
돌아와서 더 공부하려고 했을땐 몸이 축나있었다.
약을 처방받았고 영양제도 한아름 사서 챙겨먹었다.
의사가 증상이라고 말했기 때문인지
집중이 되지않고 피곤이 쌓이는것만 느껴졌다.
좋은 선배를 만났지만 나쁜 상사도 만났다.
선배는 나의 질문에 성심껏 답해줬고
상사는 나의 질문에 책상을 두드리며 힐난했다.
선배는 이따금 분위기를 환기시킬 커피를 제안했고
상사는 매일 분위기를 휘어잡을 면담을 통보했다.
상사는 선배의 상사이기도 했다.
곧 선배는 나에게 이직 소식을 전했다.
상사는 하루가 멀다하고 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어느날 다른 부서 사람이 찾아와
그정도면 인사과 신고대상이라고 상사에게 말했다.
우리 부서사람은 그동안 누구도 그런말을 하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고역이었다.
죽고싶다 생각하는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잠들듯 눈감고 다시 눈을 뜨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했다.
잠들기는 커녕 정신만 또렸했다.
밖이 어스름해질때까지 깨어있게 되었고
슬픈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도 눈물이 흘렀다.
정신과에서 써준 진단서를 들고 인사과로 갔다.
3달 휴직 결제가 나왔다.
한달은 수면패턴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한달은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 시간을 썼다.
마지막 한달은 복귀의 두려움을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다.
복귀하고오니 부서가 새로 만들어져 있었다.
대부분의 부서사람들은 처음보는 사람이었는데
그 상사는 그대로 있었다.
부서사람들과 다같이 점심을 먹었고 집에 와서 토했다.
직장생활 2년차의 어떤 날이었다.
상사는 이제 나에게 소리지르지 않았다.
새로운 주위 모든 사람들과 즐겁게 재잘대었다.
어떤 사람은 상사가 너무 착해서 큰일이라고 했다.
입사한지 3년째,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이직한 선배를 떠올렸지만 난 그에 비해 한참 모자라다.
후배의 질문에 답해줄수있는것은 한정되어있었고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기에 내 업무능력은 좁은 편이었다.
다행히 후배들은 이쪽분야를 전공했고 똑똑하다.
장기간 어디딘가 발령나지도 않았고 건강하다.
그리고 누구도 책상을 두드리며 소리지르지 않는다.
부서장이 나에게 아직 한참 젊은 사람이
왜이리 기운이 없이 지내냐고 했다.
언젠가는 말해야하는 부분이겠지 싶어
상사를 언급했다.

부서장은 이미 다 알고있다는 표정으로
내 능력이 부족하여 상사와 마찰이 있었다는것을
상사에게 들었다고 했다.
오늘도 잠은 오지않고 정신만 또렸하고
창밖은 어스름하게 밝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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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에 65키로 뚱뚱한여자
엄마를 닮아서 욕먹는 여자
4학년마지막학기가 끝나고 취업도 못한여자
한심한여자 
가족들에게 버림받은여자 
사랑받고싶은여자
매일밤마다 우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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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20살때로 돌아가본다면,
취업 전으로 돌아가본다면,
결혼 전으로 돌아가본다면,
아이를 낳기 전으로 돌아가본다면,
수없이 되내이고 다시 인생을 살아보는 상상을 하다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
그만큼 부질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없다
어차피, 나는 오늘을 살아가면 된다
미래에서 다시 돌아오고플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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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숨이 막혔다 눈은 따가웠고 코속은
날 괴롭히기라도 하듯 천천 매워져갔다
애써 괜찮은척 천천히 허우적 거려 보지만
그들은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날 점점 더 아래로 밀어넣는다.
"취업은 했고?"
"남자친구는 있니?"
"남자가 말이야 능력이 없어서 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