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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하늘이

맑지 못 한 회색하늘이

나를 놀려 눈감게 한다

귀를 감싸고 눈을 감고 마구 울고싶은데

마음이 지치고 메말라 버려서

슬픈 노래를 찾아 들어도

슬픈 영상을 찾아 보아도

그것은 나의 슬픔이 아닌 다른이의 슬픔이기에

나는 흐리게 흘러가는 

회색하늘을 보며 비가 오길바라고 있어

바람이 불지 않는 아름답지 못 한

비가오길 기도하고있어

나도 모르게 얼굴에 비가 내릴 때 면

나는 계속 비가 오길 기도해

흘러가는 회색하는에  대고

야속한 그 회색하늘은

들은체도 하지않고,

내가 저주에 걸린 듯 목 놓아 울질 못 해

언제쯤 푸른하늘 뭉게 구름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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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설사 일이 안풀리더라도 
절벽에서 떨어지게 되는 일은 없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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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신이시여
그년을 뼛속까지 음탕한 년으로 만들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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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이틀째 마음에 손을 모으고 기도한다 자기전에
난 바르게 살고 있는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게 지혜의 근본이라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는건가..
예전엔 목표치를 딱 정하면 3일이든. 일주일이든 그걸 해내고자 노력하면
근사치에는 도달했는데... 요즘에 난 흐리멍텅하게 하는 것 같다.
예전엔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
많이 떨어지네.. gif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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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언젠가
반드시 행복해
내가 알 수 없어도
다시 만나지기 전에 그렇게 믿었던 것처럼
이제 헤어져야 할 때 다시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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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같은 말이지만 그걸 내뱉는 상황에 따라
그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다.
"안녕!" 때론 반갑고 기쁘게 들리지만
"안녕..." 때론 아쉽고 슬프게 들리기도 한다.
매일 듣는 "안녕"이 슬픈 '안녕'이 아닌
기쁜 '안녕'으로 들리길 매일같이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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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손금을 보며 기도한다. 이 선들이 나의 좋은 미래를 뜻하는 것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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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흡 하고 깊게 들이마셨다가
후우 하고 다시 내뱉는다
아무렇지 않게 매일쉬는 숨이
나를 지금껏 살게 했고
그 삶은 더 없이 소중했다
누군가는 그 한 번의 숨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으며
또 누군가는 간절히 하루하루를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부디 늦지 않게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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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너에게.

사랑하는 너에게 말한다. 불쌍한 너에게 말한다. 하늘에도 기도한다. 부디 나를 사랑하지 않기를. 나는 너에게 사랑받을 자신이 없다. 나의 사랑은 너의 가장 큰 상처가 되려고 할 것이다. 나는 가장 우울하고 깊은 어둠에서 태어났다.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많은 사랑들을 다치게 했다. 너는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한다. 너를 떠나는 것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까,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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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해
... 변명이라도 좀 해보자면 차가 너무 막혔어 오는 길에 엠뷸런스가 있었는데 좀 불안하더라 그래서 최대한 밟았는데... 아무일 없길 바랐는데 어떻게 슬픈 예감은 빗나가질 않냐
널 보자마자 심장이 철렁했어 저기 피를 흘리고 미동도 않는 사람이 네가 아니길 간절히 빌고 또 빌었는데 내가 신께 드린 기도 중에 그 날만큼 간절하게 부탁드린 적, 없었던 것 같아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네가 그렇게 혼자 저 하늘의 별이 되지는 않았겠지 미안해 혼자 많이 외로웠지...
네 마지막을 내가 함께 해주지 못해서, 있을 때 내가 더 잘 해주지 못해서, 나 때문에 그렇게 고생한 너한테 고맙다는 그 흔한 말 한 번 제대로 못 해줘서, 너 혼자 저 위로 보내서 내가 많이 미안해
저 위에서 혼자 많이 외롭지 조금만 기다려주라
내가 너 따라서 금방 갈게 얼른 가서 저 하늘 위에선 외롭지 않게 내가 네 손 꼭 잡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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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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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줄 수 있는 희망이 있기를

오만가지 빛줄기가 얽히고 설켜서 끊임없이 흐름을 만들어내는 날이 있는가 하면, 고요하게 아무런 생각 없이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 같은 날도 있지만, 그것은 평화롭고 감사한 나의 시간.
내가 섞일 수 없는 너의 시간을 위해서는 내일이 오늘과는 다른 행복한 꿈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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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노력해도 안돼는게 있나보다.
몇번을 도전해도 몇번을 기도해도 끝내 신은 들어주지 않았다. 왜일까? 아니, 얼마나 더 열심히 해야하는거지?
답답하다. 언제쯤 나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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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눈을 감고 떠올려.
네가 환히 웃던 그 모습을
눈을 감고 생각해
네가 거기선 행복할까
눈을 감고 기도해
네가 그곳에선 부디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