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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외로움

괴로움은 나는 그를 좋아하는데 그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게 괴로움인것 같아.

외로움은 둘이였는데 하나가 됬을때 같아

넌 어떤게 더 괜찮니?


어디서 왔지?
[["synd.kr", 1], ["unknown", 55]]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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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하나

퇴직하신 이후
아버지의 친구는 티브이였다
늘 티브이 앞에 앉아 계시던 아버지
그 모습이 못 마땅하던 나는
그저 곁을 스쳐지나가기만 했다
늦은 밤, 집에 돌아왔을때
나는 문득 아버지를 보았다
아직도 티브이 앞에 앉아 계시는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티브이 옆에 떨어져있는 자그마한 나사 하나
아무런 문제없이 나오는 티브이
아버지는 그 모습에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여전히 티브이는 아무런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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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개발자 분께 제안 하나...

댓글에 댓글 달 수 있는 기능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오버하는 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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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혼자 걸어가는 길
문득 생각나는 그리움에
돌아본 텅 빈 길 위
이름모를 그리움이

갈 곳을 찾아 헤메이고
몸을 휘감는 외로움에
나와 많이 닮아있는
그리움 하나 품에 안고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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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싫다.
비가 오면 너무 외롭다.
외롭다고 외치고 싶어도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 하나 없으니
나혼자 묵묵히 있을 수 밖에.
내 인생에 해는 언제 뜨려나.
그리고 내 달님은 어디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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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내가 지금도 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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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신은 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가
머리를 감싸쥐고 아파하는게 그렇게도 재밌던가
진정 우리를 사랑한다면
왜 가만히 보기만 하는가
그런 성장이 과연 가치가 있나
그 때 너의 눈동자 속에 어려있던 서러움은
영원히 마음 속을 맴돌텐데
왜 신은 우리에게 장미덩굴을 쥐어주는가
언젠가는 꽃이 필 거란 희망 하나만으로
가시에 찔려가며 움켜쥐고 있게 하나
손바닥의 상처가 곪아 터지자
그 피를 삼키고 피어난 붉은 빛 그 장미가
과연 아름다운가
왜 신은 우리에게 잘못된 길을 제시하는가
단지 그 길이 존재하기 때문인가
내가 무슨 선택을 할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가
왜 내게 그 길을 알려주는가
신은 왜 오늘도 날 시험에 들게 하나
왜 우리를 고뇌에 빠트리나
슬픔에 빠진 우리가 붙잡게 될 동앗줄이
자신일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인가
외로움 속에서 동앗줄을 붙잡으려 한 것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었던가
왜 인간은 이렇게 나약한가
언제나 오답을 고르고 실패하나
우리를 빚어낸 게 신이라면
불완전 속에서도 완벽한 존재가 신이라면
그렇게까지 해서 특별해지고 싶었던걸까
모두가 완벽하면 신은 더 이상 특별하지 않게 되니
신은 말했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고
완벽한 자는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완벽한 존재를 만드는 데 실패한 신이야말로
불완전한 존재가 아닌가
이 모든 것을 만들기 전 신은 오롯이 혼자였나
불완전 속에서 완전함이 특별함이 되었고
그 이상한 관계에 묶여 버린 게 아닐까
외톨이는 금세 취해버리니까
지금까지의 내 삶이 
내 고난이 내 고통이
내 선택이 내 책임이  나의 시험이
전부 다 신의 외로움이었나
결국 나는 무엇이었던 건
그냥 심심풀이 장난감이었나
완전하지 못한 실패작이었나
오늘도 난 스스로 시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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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어머니의 미소 하나에 울다가 웃는 아이에게
어머니의 부재는 너무나 컸다.
분명 크지 않았다 믿었으나 그것은 단지 나 자신이 나에게 최면을 건 것 뿐이었으며 무의식적으로 매 순간 어머니라는 단어의 무게와 빈 공간이 얼마나 큰지 깨달아 왔던 것이다.
어머니의 따스함이 아직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았고
어머니는 따스함을 잃고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아니, 누구나 이상하게 느낄만한 말들을 내뱉었다.
나는 원망스러웠다.
마음 속이 눈물에 흠뻑 젖어 더 이상 건조시킬 수 없다 느낄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다시 돌아가길 원했다.
하지만 나는 나의 가족이 다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뿌리 속까지 완전히 박살났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모든 것이 끝이난듯 감정을 잘랐다.
원망해도 소용없었다.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
나는 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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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은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다.
하나를 내주면 하나를 받고,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버려야하는 그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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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유서

원망 참 많았다. 세상 미운 날만 많았다.
 현실이란 게, 어떤 추상처럼 보일 때는 욕할만 하였더랬다.
그러나 또렷해질 수록, 뱉었던 모든 말들이 내게로 촉을 돌려 쏜살 같았고, 세상에 향할 때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꽂힘에 나는 그저.. '내가 그렇지 뭐' 하는 말을 방패 삼았다.
 누가 그랬었지. 
 자존감이란 건,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고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고. '이런 병신'도 나라고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그 말이 내 마음에 맞닿은 것이 분명한데 왜 나는 나를 존중할 수 없는가 하며 무겁고 녹녹한 새벽 어둠에 나를 그냥, 두었다.
내가 그렇다. 나는 지나친 사람이다.
무우를 예쁘게 조각내기 위해 탕국을 다 타도록 내버려두는 주방장이며, 그렇다고 조각된 무우가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도 않아 금새 옷을 벗어던지는 세상의 귀퉁이 같은 사람이다.
이에 대한 인정이 또 지나쳐,
주변에 온갖 쾌쾌함과 습기를 뿌려대는 파렴치한이며, 이를 알기에 여름이 무더워도 롱파카로 나를 꽁꽁 감춰둬야만 하는 거북이이고, 공작새이다.
나는 말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차피'가 들어가면 그것은 끝난 관계라고. 그 모든 관계를 정의함에 있어서 '혹시' 하나 없이 '어차피'로 점철된 나의 인간관계는 내 삶과 같은 높이로 정의되었고. 그로 인해 생각하기를..
내가 죽으리라고 나선 이 옥상에서 나는 어쩌면 가장 높은 나를, 정말로 나다운 나를 대면하고 있을런지도 모르는 것이다.
남의 집 창문에 밝혀진 빛이 이제는 내게 어떤 소용이 있으랴. 나는 해가 떠도 단 한 번 나를 밝히지 못한 조커. 내가 밝았다면 그 어디에 나를 두었다한들 내가 아녔을리 없다.
세상 기댈 데 없었고, 허공에 기댄 채 자꾸만 고꾸라지던 나를 이제는 허우적거리지도 말자고 다독인다.
지겨움이 길었는가보다. 왜 한 번 겪어본 적 없던 죽음조차 지겹게 느껴지는가. 뭐 하나라도 가볍지 못하고 버거움이 컸던 삶에 죽음이라고 쉬운 결정이었을까.
바야흐로 마음 놓고
나를 동정한다. 오로지 나만.
힘내라. 나 없는 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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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

? 뭘 어떻게 해. 답은 하나야. 헤어져.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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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힌다.

달라지는 것 하나 없는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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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 중 하나는, 너의 소망이 가득 담긴 것 일테고
저 별 중 하나는, 너의 눈물이 가득 담긴 것 일테고
저 별 중 하나는, 너와 내가 나눈 아름다운 추억일거야.
너의 어떤 것이라도, 저 밤하늘을 아름답고 밝게 비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