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이명

귓가에 삐, 삐 거리는 소리가

잊을만하면 들린다


처음엔 조금 

신경쓰이는 정도였는데

가면 갈수록 빈도가 잦아지고

소리도 더 날카롭고 길어졌다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삐, 삐 거리는 소리가 

너를 애타게 찾고있는

내 마음이 내는 소리인 것처럼

들리기 시작했다


붙잡고 싶었던 내 마음이

미련이 남아 

삐, 삐 하는 소리나마 귀에 붙잡고

놓아주질 못하고 있나보다

이렇게 라도 하면 괜찮을까

이정도면 됐다 싶다가도

잊을만하면 다시 이명이 시작된다



어디서 왔지?
[["unknown", 19], ["synd.kr", 5]]
다른 글들
0 0
Square

이명

내귀를 때리는 아픔에 이명인가 했지만 내눈앞에 너의 고함소리네
0 0

이명

나를 향해 고통의 비명을 지른다.
나는 그것을 들으면서도 쉴 수 없다.
조금만 더 힘내렴, 나의 몸.
2 0

이명

몸 일으키면 마치 깊은 물에 잠식되기라도 한 듯 세상과 멀어진다. 나의 끝 계절은 왜 항상 소음으로만 채워지는 것인가.
0 0

이명

귓 가에서 자꾸 웅웅거림이 들려온다.
이명, 귀울림이다.
이명은 마치 과거의 잔상같다.
이미 날 스쳐지나갔지만 스쳐지나가지도 않았다.
과거의 잔상이, 후회가, 그리움이
나의 귓가에서 자꾸 울린다.
0 0
Square

이명

이명...박
MB
3 0

마음

또 다시 호숫가에 섰을 때
다시 또 가슴 설레길 바라지는 않았네
0 0

마음

그 마음 고마워
오랫토록 간직하리다
시절 멀리지나
한켠 그 마음 열어보면
봄의 꽃이 피어나겠지
꽃잎 흩날리듯이
당신의 마음이
2 3

마음

마음은 어쩌면 커다란 가마솥과 같다. 
가마솥 하나만으로는 그저 무엇을 담는 용기로밖에 사용될 수 없지만, 아궁이에 달리고, 밑에서 불이 올라오고, 안에 뭐가 들어 있느냐에 따라, 맛있는 쌀밥을 지을 수 있는 용도, 힘든 하루를 보낸 소에게 여물을 쑤어줄 수 있는 용도, 밖에 나갔던 가족을 위해 이런저런 음식을 보온하는 용도, 식어빠진 구황작물을 보관하는 용도, 고양이가 추운 바람을 피해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다.
인간이라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 자체로는 어디에도 쓸모없는 존재이다가, 어떤 상황에 놓이느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그런 것이 마음이다. 마음은 어쩌면 가마솥과 닮아 있다.
1 1

마음

지금 당장 써서 표현할 수 없어요.
0 0

마음

마음이란 사람마다 다르다
따뜻하고, 차갑고, 멍들지
너도, 나도
2 1

마음

세상에서 제일 조용한것같다가도
세상에서 제일 시끄러운곳이기도 해.
시공간 구분도 못하는 바보같다가도
뭐든 다 해낼수있는 천재야.
모두 마음에서 스스로 원하는대로 살고있어. 
각자 마음대로.
0 2

마음

고민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