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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5월을 닮았군요,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시인의 말을 잠시 빌려올까


너는 가장 찬란한 달, 여름의 초입과 풍요를 안내하는 날의 기운을 타고 난 사람. 햇살과 장미향과 온갖 

싱그러움은 모두 말갛게 네 곳곳에서 피어났나보다


청초하게 빛나는 네 모든 순간에 

애정과 염려로 가득한 나의 모든 순간을.





어디서 왔지?
[["unknown", 34]]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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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네가 곁에 있는겄만으로도행복할줄알았는데
아니였어 곁에 있는겄만으로는 부족해,돌아봐줘 
깨져버릴겄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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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우울을 좀먹고 살아가는 것들의 공통점은 저들이 애정을 받고 있다 착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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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이렇게까지 연애하고 싶어하는 나를 보면
애정결핍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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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부족한건 내 마음인데
바라는건 네 마음이다.
믿음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데
오지않은 불안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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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애정결핍
말 그대로 애정이 모자라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다르게 말하고 싶다
사랑을 받았어야 할 때
충분히 받지 못해서
그 때 애정이 비어버렸고
영원히 채워질 수 없는
공간이 생겨버린 거라고
다만 그게
너를 사랑하지 않았던게 아니고
삶을 살아내기에 바빴고
뒤돌아 볼 시간이 없었던 거라고
지금에서야 알았다고
그 때 비워버린 것을
채워줄 수 있다면 
무슨짓을 해서라도
채워주고 싶을 거라고
다 핑계같겠지만
그래서 더 미안하다고
이게 모든 부모의 마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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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없는 이곳은

어둡다
너의 눈빛이 없는 이곳은.
춥다
너의 품이 없는 이곳은.
아프다
너의 애정이 없는 이곳은.
후회한다
너가 없는 이곳에 나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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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연애

연애.
참 어렵다.
첫 연애는 더욱 더 어렵다.
더구나 장거리면 더 외롭고 힘들다.
처음이니깐 더욱 잘 해주고싶고 조심스러워진다.
매일 보고싶고 애정을 나누고 싶다.
사랑해
이 말을 들은 너의 표정이 궁금하다.
수화기너머로 
나도
란 소리를 들으면 쑥쓰러워져.
근데 그거 알아?
너와 한층 더 알아가기 전에는 매일 사랑한다해주고
새벽까지 전화해주고 모닝콜도 해주고 달콤한 말로 날 녹였는데.
알아가는 사이로 변하니깐 점차 줄어들고 이젠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애정을 확인해.
새벽에는 먼저 잠들고 모닝콜은 사라져가.
물론 그럴수도 있어.
이제 너꺼라는 안도감에 그런거거나 일상에 피곤해서 그런거거나.
그런데 있잖아.
그것만은 알아줘.
계속 못 할거면, 아니 한달에 일주일이라도 처음처럼  못 해줄거 같으면 처음부터 넘칠듯 애정과 달콤한것을 주지말아줘.
내가 아직 날 사랑하냐는 질문을 하게 만들지 말아줘.
내가 집착하는걸로 보이게 하지 말아줘.
의심하게 하지 말아줘.
외롭게 만들지 말아줘.
그저 처음처럼만. 아니 똑같이가 아니라도 처음같은 느낌을 가지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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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에

작게 들려오는 소리에 깊게 꾸던 꿈에서 한 발자국 벗어난 채로 눈을 뜨려했다. 그리고 무겁게 가라앉은 속눈썹부터 파르르 떨리며 눈이 뜨이기 직전, 내 귀로 들릴리 없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 나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잘 자네."

내 앞 머리카락을 천천히 매만지며 나즈막히 속삭이는 꿈에도 그리던 익숙한 중저음에, 나는 정말 좋으면서도 정말 슬픈. 모순적인 감정을 느끼며 당연스레 알게 된 사실을 머릿속으로 되뇌었다.
너는, 그러니까 이 모든 것들은. 
꿈이구나.

감은 눈 사이를 비집고 눈물이 나올것만 같아서 애써 질끈 더 세게 눈을 감으면서 난 꿈에서 깨지 않기를 빌고 빌었다.
"많이 보고 싶었어."

나도.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매일매일 네 생각만 했어. 라며 외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난 애정을 갈구하는 어린아이 처럼 오로지 네 손길을 느꼈다. 
"있잖아, 너도. 그리고 나도. 되게 바보 같은 거 알지."
응, 알고 있어.

"이렇게나 좋아하면서. 사랑하면서. 대체 왜.."

...
결국 그새를 참지 못하고 소리없이 한 줄기 흘러내린 눈물은 발그랗게 적당히 붉어진 내 뺨을 타고 흘러 내렸다. 
속으로는 애타게 너를 부르고, 사랑을 속삭이고 오열하는 것이. 겉으로는 눈물 한 줄기로만 들어났다는 게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뿐이었다.
"울지마. 네가 울면 내가 더 슬퍼."

가슴속에서 울컥 차오르는 듯한 감정을 토해내기 직전에 나는 그대로 눈을 뜨며 부드럽게 나를 감싸오던 침대를 밀어내며 일어났다.

후드득. 하고 한 순간에 참아오던 눈물들이 곧바로 밑으로 떨어져 이불 위를 촉촉히 적셨다. 한 손으로 그것들을 닦아내던 나는 천천히, 꽤나 애달프게 고개를 돌려 네가 있었을 자리를 보았다.
"제발, 가지마.."

이미 너가 사라지고 난, 끝나버린 꿈에대고 나는 외쳤다. 부질 없는 짓임을 알고 있음에도 나는 처절하게 계속해서 말했다.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어쩐지 그 자리에 온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아 난 바보같은 웃음을 입가에 머금으며 다시 한 번 내 꿈 어딘가에 있었을 네게 말했다. 
나는 꿈결에 네게 말했다.
꿈이든 뭐든 좋으니까. 아파도 괜찮으니까, 네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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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

너를 원하고 또 원했다,
너를 원하고 또 원했기에 무엇이든 네게 다 해줄려고 최대한 노력 했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결국 지독한 갈증 뿐 그곳에 너의 마음 따윈 없었다, 
너의 마음은 결국 내게 오지 않았다.
너를 위해 모든 걸 바쳤던 나에게 남은 것이라곤 그저 너를 향한 지독한 애증 뿐, 
내게 있던 모든 것은 결국 우수 날 핀 눈꽃과도 같이 금세 녹아 없어져버렸다. 
나의 지독하디 지독한, 열병과도 같았던 끝없는 감정또한 서서히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너의 애정을 갈구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나는 너의 애정을 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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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 that I like you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를 바라볼 때 반짝이는 눈, 말할 때마다 지어주는 웃음, 애정이 가득 담긴 잔소리, 갑작스레 잡아오는 손. 그게 다다. 나는 유난히도 햇빛이 우리를 따스히 감싸주던 날 네게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당연한 듯 내게 손을 잡아오던 너다. 이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던 건 모는 게 너였기 때문이었다. 너였기 때문에 맑았고, 너였기 때문에 눈이 부셨고, 너였기 때문에 소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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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그저 사랑받고 싶었고 사랑하고 싶었다. 깍지 끼는걸 좋아하고 쉽게 상처받고 포옹을 좋아하고 같이 있고 싶은 불안해 하는 집착해 하는 그 모든 행동들이 나의 어린 나에게서 온 결과라는 것을 알았을때 나는 누굴 미워해야 했을까 직장 잃은 백수 집에서 게임만 하던 아버지? 아침엔 건물청소 하루종일 서빙하시던 어머니? 모르겠다. 그저 내 사랑이 애정결핍으로 인한 결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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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있잖아. 너랑 연애하는거 좋아.
포근포근하고 간지로운 이 감정이 너무 좋은데 외로워. 너가 나에게 노력 해 주고 있다는거 알아.
하지만 난 너와 대화가 필요해.
매일 전화 해도 내가 말이 없으면 너도 없어.
정적만 흐르고 부시럭 소리 만 들리다가 나는 
결국 조용히 한숨쉬고 어떻게든 말을 꺼내.
근데 대답두 단답이야. 
어떻게든 이야기가 이어가면 좋을텐데  할 말이 없게 대답을 해.
그래도 난 계속 새로운 주제를 꺼내려고 노력해.
이야기 하다가 점점 너는 말수가 줄어들고 마우스 소리가 들려. 아. 게임하는구나.
괜찮아 게임은 나도 하는거니깐. 
근데 난 너에게 집중은 하잖아.
말 못할거 같으면 미리 양해는 구해.
근데 내가 '끊을게 게임해~'. 하면 넌 아니라고 끊지마라 하는데 대답도 없는데 왜 이야기를 해?
난 애정을 느끼고싶어. 
신체적애정이 아니라 마음의애정. 
너의 '말' 로, '대화' 로 애정을 느끼고싶어.
가끔 너가 "사랑해" 말 한마디가 기분좋음 보다는 부담이가. 아니 부담이라기 보다는..낯설어.
연애전에는 사랑해 사랑해 자주 해줬는데 솔직히 사귀고 나서는 줄었다는게 눈치없는 나도 느껴.
꼬여버린 마음은 그저 마음식지 마라는 용도로 말하는건가? 라고 느껴버려.
있잖아. 애정표현 해줘. 하다못해 이야기에 집중만 해줘. 
난 너에게 조언을 바라는게 아니야. 
그저 공감하고 내 편이 있구나.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어.
있잖아. 
나 아직 좋아해주고 있는거.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