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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시나요

울 가족이 오랜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

공항에 모인 울 엄마

"아시나요 비행기 타고 가는겨?"

ㅎㅎㅎ^^;;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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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릴 때 이혼으로 늘 빈자리였던
공개수업때 와서 자식을 칭찬하시던
항상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셨던
늦을 때마다 걱정을 엄청하셨던
그런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난 모르며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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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눈물이 흐르다가
원망스럽다가
일상에 젖어 무심해 지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우리 엄마
편했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
기둥이 꺽이고 나서
우와좌왕하던 시절이 지나면
끝이 보일 줄 알았어요
상처가 나고 그 위에 새살이 나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엄마의 목소리가
필요했어요
멍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시지만
어떤 말씀을 하시고 싶은지
이제 알것 같아요
하지만 듣고 싶어요
엄마의 언어로
엄마의 목소리로
괜찮다고 세상살이가 다 그런거라고
이젠 잘 될일만 남았다고
힘드셨죠
사라진 기억 끄나플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르는
무거운 어깨를 엄마는 알고 계신거죠
이기적인 딸은
엄마의 행복을 빌어요
아무것도 담지 않은 무심한 마음에
행복만 담아주세요
좋은 기억만 담아주세요
엄마와 나 다음 생에 좋은 인연으로 만날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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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엄마

엄마 잘 지내시죠?
하루종일 아무생각 없었는데 막상 "엄마"라고 부르니 눈물이 맺히네요.
제 아들이 이제 9살 됐습니다. 엄마는 저 7살때 떠나셨죠.
7살에 엄마를 잃은 제가 불쌍하다 생각했었는데 7살까지밖에 아들을 못 보신 엄마의 심정은 어떨까 싶네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기일이니 글 하나 남기자했는데 저 눈물이 계속 흘러서 화면이 안보이네요. 그만 쓸께요.
엄마 사랑해요.
나중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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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닮고 싶다.
동물학자가 꿈이었을 때는 제인구달을 롤모델 칸에 적었다. 내 롤모델은 있다가도 없고, 있어도 자주 바뀌고 방치되기 일수였다.
흔한 이야기처럼 나는 이제와 깨달았다. 늘 엄마처럼 당당해지고 싶었다. 생각하고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어른이 되었으면 했다. 롤모델이란 이런 의미였다. 지금도 나는 한심하고 주눅들었다. 사람이 무섭고 멍청한 짓을 저지른다. 그때마다 엄마를 생각한다. 엄마와 나를 비교한다. 지금까지 내 삶에서 가장 찬란한 사람이 엄마임을 안다.
그리고 엄마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엄마는 내 우상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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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년동안은 난 여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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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방문을 열고 몰래 엿본다.
엄마가 무릎이 망가졌다며 
침대를 재정비한다.
아직은 엄마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45 kg 밖에 안되지만 아직 살아 있다. 
난 그녀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1분 1초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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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우리 엄마.
 항상 잔잔한 우리 엄마.
 상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며
 사랑을 깨달으신 우리 엄마.
그저 잠깐이라도 함께 조용히 웃어본다면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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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예전에 불렸던 내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처음에는 아내였고
아이가 생겼을때는 엄마였다
그래도 나는 열심히 살았고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내 이름조차도 기억나질 않고
누구 엄마, 누구 아내 였던 내가
더 익숙해졌고, 당연해 졌다
가끔 온전한 나로서의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할때가 있지만
엄마이자 아내로서 나에게
내 시간 따위는 존재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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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음 마 암마   ㅡㅡ마 엄마. 
요즘은 똑똑히 엄마라고 잘도 부른다~아침에 젤먼저 눈을떠서 나를보며 " 엄마 엄마
믿을수없고 꿈만같다~오늘도 아침부터 행복하다
그리고 바로 7시45분 우리 엄니께서 전화가왔네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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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문득 떠올라
   신발을 사드렸다
   발이 못생겨서 
   못신는다 하셨다.
   예쁜 옷도 사드렸다
   세월에 부딪혀온
   몸둥이가 퉁퉁 부어서
   못입는다 하셨다 
   그럼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오셔서
   내가 먹는 모습을
   바라만 보셨다
   잠시 본 얼굴이
   무지 행복해 보였다
   이제는 화장도
   하고 다니시라고 했다
   세월이 남긴 주름이 깊어
   덮어지지 않는다 하셨다
   그런 얼굴이 엄마 
   얼굴이라 하셨다
   죄송한 마음에
   말을 잊지 못하는 내게
   엄마는 말하셨다
   나는 우리 아들 때문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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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라는 그한마디는
가슴이 뭉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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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엄마의 인생을 닮고싶지는 않다. 엄마는 너무 힘든 삶을 살아서 감히 그 힘든 삶을 내가 이해할 수도, 따라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