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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너무 싫다.


차라리 나와 아주 반대였으면,


왜 나를 닮고 나와 같아서


넌 날 오늘도 눈물나게 한다.

어디서 왔지?
[["synd.kr", 30], ["unknown", 81]]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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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반대로 나와 반대로 내 모습을 보여주는 너
거울 속 나의 모습은 나인것 같다가도 
아닌것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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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꿈

나에게 꿈은 신기루 같은 존재였다
잡히지 않는 그 어딘가에 꼭 있을거라 여겼지
현실에 치여 사는 지금
역시 반대로 가고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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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지않는곳

아무리 닿으려해도
닿지 않는곳이 있다
과거의 나에게
그때는 왜 그랬냐고
들리지도 않는 외침을 보낸다
왜 반대로 말하는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과거에 너에게 외쳐본다
기뻐서 그랬노라고
그땐 미안했노라고
항상 웃음을 주어
고마웠노라고
그리고
좋아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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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대화

아마 나도 이런 이유로 이별을 한게 아닐까싶다.
그런데.. 반대 입장(아마도 남자)에서는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보면..
종종 잊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에서 떠난다는게 아니다.
현실에 부닥치다보니 급급한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그렇게 된것일뿐..
하지만.. 그래도.. 미안하게 생각해..
쓰다보니 하소연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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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말이야….

만약에 일인데, 
'지구가 존재하지 않으면 어떡해 되는 거지..?'
그때는 사람이라는 존재마저도 없겠지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자
지구는 존재하는데 '내가 없다면 어떡해 되는걸까..?'
사람들은 무관심속의 삶에 다시 바쁘게 살겠지
마치 아무일 없는 듯 말이야..
만약에 말이야..
'인간들이 아무 감정이 없다면 어떡해 되는거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잔혹함만 더욱더 늘어날거 같아. 아무 감정을 못느끼잖아
지금은 만약에 일을 생각하지만 만약의 일도 머지않은 우리의 미래라는걸 명심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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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기억은 본래 시간에 따라 변질되기 마련이다.
아팠던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좋았던 기억은 나쁜 추억이 될 수 있다.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던 그 어린 날이 항상 행복하게 추억되다가, 오늘 같이 소설이 안 써지는 날이면 불행하게 추억된다. 나는 왜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나. 나는 정말 이 길 위에서 행복할 것인가.
이렇게 혼란스러워 하는 지금 이 시기도 언젠가는 추억이라고 불릴 텐데, 후에 이것이 어떤 색의 추억이 될지 나는 궁금하면서도 조금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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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미 죽어있는 것이 아닐까? 
해는 어느 세 자취를 감추고 거리엔 차들이 개미떼처럼 빽빽하게 들어섰다. 여기저기서 경적 소리가 들리고, 성질급한 차는 횡단보도 선을 비죽 튀어나와 보행자들의 길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어둑어둑한 하늘과 반대로 거리는 온통 불빛으로 가득찼다. 하아- 나는 버스를 기다리며 붉게물든 손을 비벼댔다. 벌써 하이얀 입김이 나오는 계절이 됐다. 내리쬐던 햇볕에 녹아내릴것 같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겨울이 왔다. 찜통에 있는것 마냥 괴로웠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이 더 나아야 할 터인데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어찌나간사한지, 이제는 살을 스치는 바람이 따가워 차라리 그 때가 더 나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는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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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캐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나침반. 소유자가 원하는 곳을 정확하게 지시하여 주는 특별한 놈이다.
내 마음 속에도 나침반이 하나 있다. 언제나 내가 가야할 방향을 정확하게 지시하여 주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나의 의사만 반영되기 때문이라는거지. 하긴, 그게 당연한거야. 내 몸의 캡틴은 바로 나니까. 하지만, 난 또 다른 배와 묶여있거나, 같이 가야할 경우가 많다는거지. 그럴 경우엔 내 나침반은 정 반대를 가르키고 있지만, 난 그 무리에 묶여서 가야하는 상황에 왕왕 놓이기도 해. 하지만, 결국 난 그 무리에서 이탈해서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버리지.
비록 그곳이 적도 무풍지대나 베링해의 험난한 바다라 할지라도, 내 마음이 거기에 있으면 그쪽으로 가는거야. 난, 선장이니까.
PS. 들여쓰기 자동으로 됐으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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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 글 한줄

한권.. 한권..또 한권..  
아!!  노래가 생각 나네..
점점.......멀어지나봐...
어느덧 너는.... 냄비 받침대가 되고...  
베게가 되고.....발판이 되고... 결국은 책장 구석진곳의 총알받이도 아닌 먼지받이가 되어가는 구나...
 뿌옇게 먼지 눈이 내린 책 한권 들이 수두룩... 
책 욕심은 많아서 사고 사고 ㅜㅡㅜ   이사 한번 가려면 책 한권들 때문에.. 비용은 무게로 "더주셔야 해요"ㅜㅜ 욕은  욕대로 "버려라 불땔때 쓸래?" ㅜㅜ 정리는 저~~~시베리아 먼지까지 우리집에 왔는지 하염없이 시베리아 시끼들을 찾으며 연신 재채기를 하느냐 비염을 부르게 되버린다.  어찌보면  책한권이 결국  내 키만큼 무럭무럭 자라 날 잡아 먹는 무시한 괴물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찔해 진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책 한권속에서 글 한줄로 인해 울고, 웃었던 것을 기억해 보면  책 한권은 또 그렇게 나를 무럭무럭 자라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종이한장 ,  글자 하나가 결국 책 한권, 글 한줄을 만들듯이 작은것 하나가 큰것을 만든다는거...  다시금 생각하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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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 내게 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께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마는
또꽤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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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

  ᅠ


  SNS는 대개가 익명으로 이루어진다. 인터넷상에서의 닉네임 뒤에 숨어서 평소 못 하는 얘도 떠들 수 있는 곳. 초등학생 때는 설렁설렁, 중학교 도덕시간에는 조금 집중적으로 인터넷 예절에 대해 배웠다.
  인터넷에는 익명성이 있어 위와 같은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익명성이 있기에 현실에서보다 더 쉽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무척 간단한 사실.
  겪어본 일을 하나 쓰자면 바로 반말. 이미 내가 어린 학생이라 알고 있는 상태인 것 같았지만 그렇다고해서 얼굴도 모르는 나에게 말을 놓아도 괜찮다는 건 아니지 않나. 어른에게만 존댓말을 써야한다는 것도 아니고. 조금 더 글을 잘 쓸 수 있고, 똑부러지게 말을 잘 할 수 있었다면 기분이 좋지 않다 똑바로 말할 수 있었을까, 아쉬움이 적지 않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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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탣X탷]
세자에서 왕이 되는 탷과 호위무사 탣이 보고 싶어 쓰는 고전물
시대는 중요하지 않지 일단 주종 관계의 소녀와 탣옹이가 보고 싶은 거니까.
W. 命月

<전지적 작가시점/무조건 왼 탣, 대화문은 T=탣옹이 H=소녀 /편의상 탷은 소녀롭>
노쇠한 선왕의 다음 왕위 계승을 위해 4형제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며 누가 왕이 될지 고민하긴커녕 대립하고 싸우니 신하들의 시름이 깊어져 선왕의 귀에도 들어가 병세가 심해져. 그중에 둘째인 소녀는 솔직히 다른 형제보다 월등히 똑똑하며 더 현명하고 왕의 어진 미를 보여줘. 그러나 왕의 일에도 관심이 없을뿐더러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선뜻 나서질 않아 그래서인지 다른 형제들도 거즘 제외하고 나중에 이용하고 잘라내야겠다고 생각하지. 대부분의 신하들은 소녀가 선왕의 뜻을 이어받을 왕이 되길 원하지만 다른 형제들 중 첫째가 검을 정말 잘 다뤄 무(武)에 능하고 모아둔 사병도 꽤 있어서 의견 표출을 잘 못하니 어찌할 도리가 없는 상황이었지. 그걸 얼결에 알게 된 호위무사 탣옹이가 자신의 능력을 살려 소녀를 왕위에 앉히고자 소녀가 모르게 –알게 되면 안 된다 말릴 소녀라– 비밀리에 암살 자객들을 모집하고 훈련을 해. 그리고 두 달 뒤에 3형제의 행패가 가장 심해졌을 때 탣옹이의 계획이 세상에 펼쳐지지 그리곤 본인도 맡은 임무가 있기에 수행하러 떠나기 전 세자인 소녀에게 탣옹이가 본인이 소녀를 위해 쓴 시 하나를 읊어도 되겠냐 물어. –사실 둘은 좋은 주종 관계이기도 하지만 무사인 탣옹이가 문(文)에도 능하기에 소녀가 약주를 할 때 서로 시를 써 읊어주기도 해. 또 둘만 있을 땐 어색하다며 탣옹이에게 현이라 부르라는 소녀지. –
T-현님. 소인이 현님을 위해 쓴 시를 한번 읊어보아도 되겠사옵니까.
그럼 평소에도 많았던 일이기에 말없이 쳐다보며 고개를 두어 차례 끄덕이는 소녀야.
그에 말하듯 조용히 시를 읊어내는 탣옹이고.
T-현님께선 소인의 달이시옵니다. 별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제 명을 다하게 되면 사라지지요. 허나 현님께선 달처럼 소인의 하늘에 낮이고 밤이고 언제나 떠 계실테니요.
현님께서 하루하루 달라지시듯 달도 하루하루 모양을 다르게 합니다. 달이 태양빛을 반사해 빛나듯이 현님께선 현님의 어짐과 현명하심에 신하들과 백성들이 감명함을 반사해 빛을 내고 계십니다. 그러하여 현님께선, 소인의 하나뿐인 소인 머리 위의 가장 빛나는 달이십니다.
묵묵히 듣던 소녀는 왠지 모를 두려움이 무의식 속에 꽃피워나가는 걸 언뜻 느끼며 탣옹이에게 확인하듯 이렇게 물어, 그냥 평소처럼 지은 시라면 쉽게 답하지 못했을 질문으로 말이야.
H-그러는 넌, 넌 달이라 칭한 내게 무엇이느냐.
–이쯤 되니 보통 관계가 아니란 느낌이 들겠지.– 그런 소녀의 질문에 생각할 겨를도 없다는 듯이 완강함과 아련함 그 어디즈음의 목소리로 탣옹이가 답해.
T-무사 김탣옹. 소인은 현님의 어두운 밤이 되겠사옵니다. 그 어떤 날의 밤보다 어둡고 어두워 달이신 현님께서 무엇을 하시든 누구도 알지 못하게 감추고 현님께서 그 어떤 이의 별 보다 밝게 빛날 수 있게 더욱더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되겠습니다.
탣옹이의 대답이 중간쯤 되었을까 소녀는 무의식중에 꽃피운 두려움을 확실하고도 완벽하게 알아채. 탣옹이가 무슨 말을 하고있는건지 그 시와 대답 속에 숨은 의미를 다 알아버렸고 멈추라 하려 했으나 그럴 수가 없었어. 어느 순간부터인가 탣옹이의 대답 속엔 완강함이 더욱더 짙게 묻어났고 이미 늦어버렸거든. 계획된 일은 탣옹이가 시를 읊는 걸 신호로 시작되었던 거야. 그럼에도 소녀가 이제야 알아챌 수 있었던 건 소녀의 거처가 궐의 가장 깊숙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기도 했지만 평소에도 소녀만 느낄 정도만의 발걸음으로 호위를 했던 탣옹이가 훈련하고 지휘하였기에 가능한 거였지. 그렇게 모든 걸 알게 된 소녀가 멍하니 있던 걸 탣옹이가 침소로 모셔두고 곧바로 선왕을 음해하러 가 노쇠한 왕이 탕약을 마실 시간이었거든. 그렇게 왕의 탕약에 독을 넣어 음해하고 소녀는 일주일 뒤에 왕위에 올라. 그리곤 탣옹이는 그 후에 계획을 소녀에게 말해 소녀는 극구 반대하며 말리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탣옹이는 소녀를 위해 소녀가 뒤집어 쓰게 되면 안 되기에 선왕을 음해한 게 본인이다 음해하기 위한 모든 계획을 본인이 세웠다 자백해. 그걸 또 소녀를 싫어하는 세력들이 놓칠 리가 없지. 반대세력의 계략으로 –아니 선왕을 살해한 역적이기도 해서– 탣옹이는 처형을 당하는 위기지 여기서 탣옹이를 풀어준다면 선왕을 살해한 반역 죄인을 풀어주었다 상소를 올려 괴롭힐 반대세력들이 많은지라 그리고 또 그렇게 하면 둘의 관계가 들통날 것 같아 소녀는 탣옹이를 처형하라 해. 근데 그걸 소녀가 탣옹이가 죽는 그 모습을 소녀가 볼 수가 없었던 거야. 반대세력도 본인을 지지하는 세력도 탣옹이도 모르게 처형 집행관을 매수해 탣옹이를 처형해 즉사시키지 않고 가사(반죽음) 상태로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시체를 옮기지. 말로는 역적의 시체조차 보고 싶지 않다고.
                                            ***
탣옹이를 그렇게 보낸 후 소녀는 탣옹이가 죽었음을 인증하기 위해 삼석년 간 혼자 지내 다른 호위무사 없이. 계획대로 시간이 지난 후 소녀는 자객도 매수해 자신의 신변을 위협하곤 본인이 안전한 것 같지 않으니 소녀 본인에게 맞는 호위무사를 찾겠노라 하고 탣옹이가 보내진 지역으로 탣옹이를 찾아떠나 그리고 9년간 변한 모습의 탣옹이를 데려오지. 물론 탣옹이라는 걸 알아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목소리도 얼굴도 알려진 게 없었거든. 아는 사람이 있다 해도 이미 삼석년 전 그날에 같이 보내버렸으니 진짜 알려진 게 없을 수밖에. 그래도 불안했던 소녀는 아무도 보지 못하게 얼굴 윤곽 실루엣만 비치는 검은 천을 갓 끝에 덧붙이게 하고 탣옹이가 입고 쓸 모든 옷과 신발, 검집을 검은색으로 만들어 선사해. 그렇게 데려온 탣옹이는 많은 신하들 앞에서 "동이"라 다시 이름 붙혀져. 그리고 자객을 보냈을 거라 생각되는 신하들을 이잡듯 뒤지지 역시나 반대 세력에서 자객을 보내려 한 듯 꼬투리가 잡혀 반대 세력들을 참수도 하고 유배를 보내 거기서 사약을 먹여 사형하지. 그렇게 반대 세력을 모두 물려낸 소녀는 세자 때와 같이 어질고 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해 신하들과 백성들을 잘 이끌어 나갔고 호위무사 "동이"로 다시 돌아온 탣옹이도 소녀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안전히 모셔 훗날 칭송을 받는 왕과 신하가 되었다고 해..
끝은 언제나 망하지요....ㅋㅋㅋㅋㅋㅋ